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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 10:18
수익분배를 1:9로 했어도 제대로 주기만 해도 멤버당 월 백만원 이상은 벌텐데.. 회사가 지들 받을 돈 모자란다고 멤버들한테 줄 돈까지 낼름했나 보군요
19/01/17 10:19
와 이건 양아치인데요?
아니 다른때는 몰라도 마리오네트때 얼마나 많이 돌았는데ㅡㅡ.. 민희양 직캠 양만 봐도 얼마나 행사 돌았는지 뻔히 보이는구만.. 진성 X소는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굴릴건 굴리더라도 정산은 똑바로 해줘야 될거 아니냐ㅡㅡ..
19/01/17 10:43
https://www.youtube.com/user/GoStellar/featured 스텔라 유튜브 홈페이지인데 꽤 돈들인 MV만 5개, 앨범 10개가 잡히는데, 행사라도 많아서 이게 나온거죠. 투자자 망했을 확률이 커 보이네요.
19/01/17 11:27
행사가 잡히면 무조건 돈된다는건 모든 비용을 최소화해서 최소한의 경비로 움직이는 1인회사 무소속 가수들이나 가능한거고 아이돌처럼 메니저 코디 헤어 메이크업 그리고 원초적으로 수익의 반(혹은 그 이상)을 떼가는 소속사가 존재할때는 섭외 1회당 수백에서 천단위가 넘어가는 어느정도 급이 되야 행사가 돈이된다는 표현이 가능한거라서요. 많이 돌았다고 무조건 많이 벌고 회사가 다 해먹었을까는 우선 행사페이가 얼마였는지부터 알아야합니다.
19/01/17 10:20
소속사가 쓰레기죠
상식적으로 중간에서 다 해먹지 않고는 불가능한 정산 역량이 없으면 차리질 말아야되는데 어리고 착한 친구들 청춘 노동 다 빼먹고
19/01/17 10:24
찾아보니 소속사도 문 닫았군요.
잘 몰라서 아예 망한 건지 그냥 업종 전환한 건지 간판만 바꿔 단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스텔라 후반기엔 뭐 할때마다 메이크스타 펀딩도 끌어모았을 텐데...
19/01/17 10:36
업계 관계자분께 들은 바로는 20억 들여서 보통 1개 팀이 나오는데 앨범 하나 내고 음방 한번 돌면 딱 0원 남는 회사가 5%정도 된다 하네요
심지어 이게 잘 된 케이스라고
19/01/17 10:36
7년간 모은 돈이 천만원도 아니고 7년간 받은 돈이 천만..;;
연봉으로 치면 140만원에 월급으로 치면 월 11~12만원이군요. 요즘은 일반병도 그것보단 더 받는데.. 아무리 연예계가 상위 1프로 미만만 빛본다 해도 스텔라 정도면 저정도 그룹은 아닐텐데 말예요...;;
19/01/17 10:37
스텔라가 애매한게 문제였죠. 이름은 어느정도 유명한데 흥행은 안되고 그래서 투자비와 관리비는 많이 드는데 수익이 극히 적은 상태의 팀이죠. 투자비가 낮으면 또 나름 돈이 되긴하는데 스텔라는....
19/01/17 10:48
레인보우가 A와 마하로 행사를 도는 이유죠. 신곡내는건 비용이 많이 들어서 잘 못내고, 인지도는 있으니 과거 활동 곡으로 행사를 도는거죠.
19/01/17 12:45
그건 그냥 그곡들이 가장 인기많은곡이어서 아닌가요?
코요태도 지금도 순정,실연 부르고 러블리즈도 캔디젤리러브나 안녕까지 부르던데요..
19/01/17 10:43
마리오네트가 데뷔 5년차때 나왔던가요? 아마 그거 하나로 빚 갚는건 어림도 없었을거 같긴 합니다. 애초에 이 팀은 초반에 잡았던 컨셉부터가 너무 대중의 거부감이 심해서 그 뒤로는 뭘 해도 빵 터지기 힘들었을거예요. 마리오네트는 좀 흥한만큼 거부감도 더 심했고. 그래도 7년에 천만원은 좀 심하긴 하네요
19/01/17 10:50
그냥 기획사가 죄다 양아치 심보인거죠.
트레이닝비라는 계정 자체가 말이 안되는 겁니다. 어느 회사가 사내외 교육을 받는다고 교육비를 월급에서 공제하나요? 그래놓고 계약 기간 명목 걸어놓고 탈퇴하면 위약금 토해내라고 하죠. 이게 노예계약이지...
19/01/17 11:11
계약을 자세히 까봐야 겠지만 스텔라 정도면 돈 못버는게 이해되지 않나요?
마리오네트 전까지 족족 말아먹고 마리오네트도 그냥 노이즈 마케팅때문에 유명세 탄거지 이걸로 그동안 수익 다 메꾸기에는 어림도 없을거 같은데요.
19/01/17 11:30
솔직히 스텔라 망한 그룹이죠. 까먹고 까먹고 까먹고 마리오네트로 돈 좀 벌어서 까먹은거 좀 메꾸고 또 까먹고....
정산을 받을 만큼 벌지 못했을거라 봅니다 ㅜㅠ
19/01/17 11:54
음.... 스텔라 상황 생각해보면 들어간 돈 = 나간 돈.... 생각해보면 얼추 이해는 갑니다.
미묘한 상황에서 생각 이상으로 오래갔어요. 이 그룹은. 물론 멤버들 입장에서야 한숨나오겠지만. 사실 이런 문제 때문에 일본의 월급제 아이돌이 나오기 시작한 거였는데...
19/01/17 12:37
이런거보면 탑급 아닌이상 일본쪽월급제가 나은거같아요
연습생시스템만봐도 퀄리티 올리는데 기여했겟지만 결국은 돈한푼 못벌고 몇년간 고생만하고 끝나는 경우가 훨씬 많을테고 연습생시스템도 아마 없고, 처음부터 돈 조금씩 받는 일본쪽이 훨씬 나아보여요
19/01/17 11:57
요즘 해외 활약 때문에 아이돌 쪽이 뭔가 이미지도 좋아졌고 지망생도 많은데 사실 이게 현실이긴 하죠. 거기다 케이팝 아이돌은 실력도 좋고 겉보기에 화려해 보이는 만큼 여러가지로 돈을 많이 써야하는 구조라 경영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리스크도 크죠. 소규모 기획사는 저렇게 망하는 경우 많을 거구요. 저 방송도 아이돌 업계의 현실을 주로 이야기 했었지요. 어느 분야나 다 그렇겠지만 저쪽도 성공하는 건 정말 힘듭니다. 운도 정말 따라야하지요.
19/01/17 11:59
제가 가억하기로 마리오네트 나왔을당시에
그동안 너무 말아먹어서 이젠 죽는다는 심정으로 노출도 극한까지 올려서 그나마 대중들에게 인지도 높아진걸로 압니다 마리오네트 나오기전부터 회사는 적자속에 망하기 일보직전 이였고 그나마 흥행해서 좀 더 유지가 된 걸로 압니다만.. 그리 벗고 다녔는데도 인당 천만원은 조금 슬프네요...
19/01/17 12:14
그만큼 성공하기 어려운 시장이니..
음반 제작투비나 유지비를 가수에게 부담시키는건 대부분 저렇게하죠. 대형 몇곳이나 정말 깨어있는 기획사대표 몇명정도만 가수에게 부담안시키고...
19/01/17 12:45
마리오네트가 초창기였으면 모를 까
스텔라는 마리오네트가 최후의 수단이었죠. 아마 그 쯤 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긴 했을 텐데 그전에 손해 본게 많으니 토탈로 플마 계산하면 저정도 될거라고 봅니다. 회사도 같이 망했을 가능성이 높구요
19/01/17 13:01
트레여레마블 이나 에이핑크 소녀시대는 뭐 전혀 예외일꺼고
어느정도 인지도는 있는데 빵터지지 못한 구구단 다이아 CLC 라붐 에이프릴 우주소녀 쪽도 사정이 비슷하려나요..
19/01/17 13:35
훨씬 심각할걸요. 스텔라는 행사라도 많이 다니고 말그대로 노출도 좀 하면서 했는데, 요즘은 걸그룹을 행사에 잘 부르지도 않고, 언급하신 팀들은 스텔라만큼의 인기곡도 없는 팀도 있네요.
19/01/17 13:02
스텔라정도 포지션이면은 사장도 돈벌어가기 힘들었을거라...
인지도는 높아졌는데 그만큼 수익이 나지도 않았을겁니다. 사장은 적자보고 폭사 했을가능성도 높고..
19/01/17 13:29
차라리 다 내려놓고 댄스팀 하나 굴린다는 마음으로 운영했으면 또 모를까
그정도 인기로는 이익 내기 쉽지가 않을걸요 누구 하나 자살로 안 끝난게 다행인 수준
19/01/17 13:51
7년간 회사가 적자였다면 말이 되는 이야기죠.
데뷔시키고 앨범만들고 뮤비 만들고 운영하는데 돈이 얼마나 먾이 들어가는데요.. 돈이 없어서 정산을 못해준 듯..
19/01/17 14:31
스텔라가 임금근로자는 아니긴 하지만, 회사가 망하는거야 망하는 거고 스텔라 멤버들은 죽어라 일했는데 최소한의 정산도 안 된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거죠. 물론 엄밀히 말하면 해당 회사 문제보다는 그 판 자체의 문제 비중이 더 큰 것 같긴 합니다만.
19/01/17 14:39
진짜 물정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스텔라 그룹 하나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이 수억입니다. 회사는 그 빚 못갚아서 적자나고요. 원래 밑에 들어가는 돈 다 메꾸고 나야 그 때부터 제대로 정산하는 거죠.
19/01/17 16:19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립니까. 사업 성공할지 안할지 누가 첨부터 알고 시작하나요? 회사 잘못 말고도 아이돌이 행실로사고쳐서 망하고 연애하다 주가 떨어지는거도 허다한데 그걸 누가 예측할 수 있어요? 혹시 중고등학생은 아니시죠?
19/01/17 17:49
미성년자들 데려다가, 이직도 제대로 안되게 계약 찍어놓고, 트레이닝비 등 말도 안되는 명목으로 공제해서 최저임금 수준의 돈 한 푼 안쥐어주고 굴려놓고서는
회사가 망했으니 어쩔 수 없다? 혹시 중고등학생은 아니시죠?
19/01/17 19:31
요새 누가 그렇게 하나요? 미성년자랑 부당근로계약 하면 법적 효력 없는건 아시죠? 부모가 다와서 읽고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겁니다. 트레이닝비가 말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김유라님이 잘 아실것 같진 않고요. 연예사업 자체가 밑빠진 독에 물부어놓고 나중에 대박하나로 메꾸는 사업입니다. 망한 회사가 어떻게 돈을 줍니까? 그렇게 돈벌기 쉽고 호구연예인 지망생이 많으면 직접 해보세요. 남이 하는 건 다 쉬워보이나봅니다.
19/01/17 17:42
퍄 이걸 소속사 쉴드치는 사람들이 있네요.
회사에서 일하실 때도 회사가 힘들면 월급 안받으시면 되고, 일하실 때도 월급/연봉이 아니라 매년 정산해서 받으시면 되겠네요. 교육받거나 출장 갈 때는 급여에서 꼭 공제하시고요. 미성년자들 꼬셔가지고 노예계약으로 좀 부려먹다가 잘 안되니까 접는다? 그게 업계 관행이라서? 회사는 지불능력이 안되니 돈 안주고 장사접어도 괜찮고요? 사기에 가까운 계약사항에 없으니까? 어이가 없는걸 넘어서서 역겹네요.
19/01/17 19:10
저도 사측 책임이 더 크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월급제 노동계약과 연예인 계약은 다르죠. 애초부터 월급제로 딱 정해진 돈만을 받도록 계약하는 것이 아니고, 연예인도 잘 벌면 본인이 가져가는 것도 많잖아요. 연예인도 월급제 계약하려면 못할 것도 없는데 일반적으로 그걸 원해서 연예인을 하는 건 아니니... 계약서 내용을 까봐야 알겠지만 각자 개인적인 자원을 투자하고 나눠먹기에 대한 조항도 비합리적인 것이 아니라면 운영을 못한 것을 욕할 수는 있어도 금전관계에 대해서는 애매하다고 봅니다.
19/01/17 18:33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1883543
"이번에 나오는 세 번째 싱글에 사활을 걸었어요. 2011년에 데뷔한 이후에 수익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개인 융자 대출도 다 받아쓰고, 스텔라 때문에 전세에서 월세로 옮겼어요. 이번에 '정말 마지막이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2013년 기사인데 그 당시에도 소속사는 꽤 어려운 지경에 있었던 모양이네요.
19/01/17 19:23
계약의 문제가 좀 크다고 봐요.
전반적으로 회사쪽에 계약이 좀 유리하다고 보고, 그래서 회사도 많고 가수도 많다고 봅니다. 회사 쪽에 계약이 좀 불리해져야하고, 회사도 좀 망해서 줄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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