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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 11:34
정용운은 기록을 보니 로또가 아닌 이미 다 긁어본 복권같습니다.
투수가 터진다면 스타일이 어떻든 구속이 좋아야 하는데 정용운 선수는 평속 140은 커녕 직구는 135-138 수준. 아무리 잠실로 온다해도 이 정도면 뚜드려맞기 딱 좋죠. 기아팬분들 의견보면 제구, 무브먼트도 별로라고 하고....
19/01/17 11:41
둘 다 냉정하게 보면 잉여자원이긴 하니 트레이드해서 서로 써보는 것은 나쁘지는 않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는 확실한 롤을 줄 자신 없으면 야수보다는 투수가 낫다고 보는 주의라. 어느쪽이 주도한 트레이드인지 궁금하네요.
19/01/17 11:43
정확한지는 모르겠는데, 문선재 선수 아버지가 기아 챔필 구장 관리일을 하시는 걸로 나오네요. 나름 포텐은 있었던 선수였던 것 같은데, 고향팀에 아버지가 있는 구단으로 와서 잘 하면 좋겠네요.
19/01/17 11:51
이번시즌 강승호-문광은이나 이우성-윤수호 트레이드 같은 거보다는 그래도 야수로 투수를 비교적 값싸게 데려온 거 같긴 하네요.
김기태 감독 성향에 맞는 야수인 게 좋게 작용한건지..
19/01/17 11:55
김기태의 문선재 사랑이 결실을 맺었네요. 이제 기아 나가서 둘이 행복하게 살길요.
정용운은 그래도 뭐.. 우승 시즌엔 보이는 성적 이상으로 많이 해줬다고 생각해서 그리 나쁜 마음은 없지만 막상 또 짐 기아에서는 자리 차지하는게 쉽진 않았을테니. 그동안 고생 많았고 엘지에서는 좀 더 좋은 성적과 연봉 얻기를요. 물론 기아 만날 땐 좀 살살하고.
19/01/17 12:28
어차피 양팀에서 자리없는 선수라면, 소수점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더라도 0.1의 가치를 가진 선수와 0.11의 가치를 가진 선수의 트레이드라
급은 맞는다고 봅니다. 굳이 투수가 더 좋다 할 것 까진 없어보이네요. 0인분 선수 내주고 마지막 1줄 남은 복권 데려와서 마지막 불꽃을 태워주면 개이득인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뭐.
19/01/17 19:16
둘 다 아직 여력은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내 빵빵 터질 거라고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잠깐 활약하는 정도는 몇 번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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