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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17 13:51
감독성향 중 유연성에 관해 퍼거슨이 단연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감독이 대비하기 어렵게 만들어버리는.. 어제 장지현해설도 벤투호에 대해 언급했고 많은 분들도 알고 계시겠지만. 벤투는 엔트리부터 실제 게임까지 교체, 전술변화에 대해 굉장히 보수적이고 교체 자체도 대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동포지션에 사람만 바꾸는 경우가 많죠. 감독성향이야 다를 수 있는 부분이고 중요한 건 결과인데, 퍼거슨은 이렇게 해서 결과를 또 만들어내니까 대단하다고밖에..
19/01/17 17:22
자꾸 히딩크 우려먹어서 그렇지만 전성기 히딩크가
승부처에서 전술변경,선수교체 하던거 생각하면 현재까지의 벤투는 몇수는 아래로 보여요.
19/01/17 14:17
그 당시 그분과 마찰을 빚었던 사람중 한명이지만, 결국 아스날 관련글과 상관없이 다른 불미스러운 일로(PGR측의 잘못이 컸던 일로) 떠나시게 되어서참...
저 아스날전 라인업 사진을 볼 때마다 그 분이 생각나면서 기분이 이상해집니다..
19/01/17 14:17
442의 장점같습니다.
전술이 직관적이라 포지션 파괴해도 그럭저럭 선수들이 자리에서 제몫을 하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도 지난 월드컵준비할때도 발도 안맞췄는데 442쓰자마자 바로 좋은 모습 보였구요..
19/01/17 14:20
다른 짤은 하위권팀 상대니 그렇다치더라도 3번짤은 그래도 챔스본선무대인데 저런 라인업을 올리는 패기와 그걸 이겨버리는 실력이란 참..
4번짤은 처음보는데 아마 12/13시즌일것으로 생각되는데 레알에서 라파엘 바란이 선발이었군요 되게 어렸을텐데 엄청나네요 그것도 맨유를 상대로..
19/01/17 15:31
제가 틈틈히 fm 2012를 아직도 돌리고 있긴 한데
발렌시아 풀백, 박지성 풀백, 캐릭 센터백 말고는 아주아주아주 비상시엔 쓸 수 있는 정도긴 합니다. 오셔야 만능케고 하파엘, 파비오는 크게 기대할 순 없지만 윙도 볼 수 있는 정도긴 할겁니다. 불가능은 아닌데 저보고 저 스쿼드로 플레이하라고 하면 짜증나긴 하죠.... 여튼 퍼기옹이 대단한건 맞습니다.흐흐흐
19/01/17 14:23
맨유-레알은 6년전이군요 벌써. 저 명단중 현재 소속팀에 남아있는 선수는 데헤아, 필존스, 라모스, 바란, 벤제마밖에 없네요 덜덜
19/01/17 14:44
저 종잇장 스쿼드로 우승 해먹던거 생각해보면 진짜 놀랍죠. 오쉐어 같은 애매모호한 애를 만능 서브로 써먹질 않나. 다크템플레처라 놀림받던 선수를 꾸역꾸역 경험치 먹여서 쓸만하게 만들질 않나.
19/01/17 14:49
그러고 보면 플래처는 참 아쉬운거 같아요. 실컷 경험치 먹여서 드디어 클래스를 한껏 높이는가 했더니 급작스럽게 아파서.. ㅠㅠ
참 안타까웠어요.
19/01/17 15:40
말년의 퍼거슨은 고수는 연장을 가리지않는다의 표본이었죠
주식으로 치면 돈벌만큼 번사람이 코스닥에서 잡주 가지고 노는대 중대박이상의 수익을 내는 -_-
19/01/17 16:22
근데 뭐 저런날도 있고... 바젤 상대로 16강 단두대매치에서 로테 돌리다가 잡혀서 유로파 간적도 있고 그렇긴 해요.. 항상 잘되는건 아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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