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23 12:29
데 리흐트는 100m부터 시작하겠군요. 메시한테 연봉 쏟아부은 바르샤도 100m 짜리 3명을 갈아끼우고 있는데 레알 너네는 뭐하냐...
19/01/23 12:39
psg와의 돈싸움에서 이기다니... 바르셀로나 이러다가 한 방에 훅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항상 우리 재정은 괜찮다하는데 메시야 그렇다손 쳐도 네이마르때부터 불안해요 정말.
19/01/23 12:41
근데 축구에서 이경우 위댓글 예를 들어 psg가 주급3억 바르샤가 주급 2억5천부르면 아약스측은 어짜피 이적료많은게 이득이니 바르샤에 팔고싶은데 선수가 난 주급 많은데 가고싶은데 psg보내주세요 상황이면 어떻게되나요?
19/01/23 12:46
fm상으로는 팀에서 바르샤 오퍼만 받아들였으면 바르샤와만 계약할 수 있으니 계약에서 주급을 올려달라고 땡깡부리던가 계약 거부해버리면 팀에서 다른 오퍼를 고려해보겠죠.
19/01/23 12:50
영입경쟁상대가 네이마르 채간 PSG라서 더욱 무리한것도 있을겁니다. 여기서 데용마저 영입경쟁에서 PSG한테 밀려서 데 용을 내주는 상황이 되면 바르셀로나라는 클럽의 가오가 영 안살거든요.
저는 바르셀로나라는 클럽의 위상이 레알 마드리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게 된 상징적인 사건이 바로 네이마르 영입 경쟁에서 레알을 물리치고 네이마르 영입에 성공했던 사건이라고 생각하는데 데용 영입도 마찬가지라고 보여집니다. 네이마르를 PSG에 잃은 바르셀로나가 데용마저 PSG와의 영입경쟁에서 밀린다면 이판의 헤게모니 자체가 PSG로 넘어갈수도 있다고 보거든요. 다만 이렇게 되면 쿠티뉴는 진짜 애매해지겠네요. 스타일 보니까 부스케츠 대체자라기보단 부스케츠 역할을 유사시엔 라키티치가 대체하고 아르투르-데용을 중심으로 미드필드진을 개편할거 같은데 쿠티뉴는 작년 발베르데가 썼던 4-4-2가 아닌 4-3-3에서는 그 어떤자리에서도 1옵션이 될수가 없어요. 왼쪽 측면에서는 뎀벨레의 스피드와 폭발력을 이길수 없고 중원에서는 아르투르의 안정감을 따라갈수 없구요. 아마 세계에서 가장 비싼 벤치멤버가 될 가능성도 꽤 높아보입니다.
19/01/23 12:56
사실상 메시에게 그 어마어마한 연봉을 퍼주고 재계약 할때부터 바르셀로나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무조건 윈나우죠. 어차피 메시같은 선수가 또 다시 나올것도 아니니 메시의 남은 전성기 싸이클동안 뽕을 다 뽑겠다는 생각으로 클럽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마침 메시의 싸이클이 끝날때쯤에 지금 바르셀로나 회장의 임기도 마무리되기도 하구요. 어차피 클럽 돈이야 자기가 천년만년 회장할거 아니면 자기 임기내에 다 써버려도 고통받는건 후임자지, 자신이 고통받는것도 아니고...
결국 호날두 매각을 선택하고 비니시우스-호드리구 브라질 듀오에 미래를 건 레알과 완전 반대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죠.
19/01/23 13:39
이게 결국 작년에 파리와 연결기사가 났던 라키티치를 팔긴 파나봅니다. 팀의 레전드를 오퍼가 왔다고 대뜸 비싼 가격에 그냥 파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아무리 포텐이 있다고하지만 빅리그에서의 경험이 전무한 선수에게 90m을 지르는 것도 이해가 안되지만 데용이 실제로 넘어와서 지금 팀의 멜루급 활약을 펼쳐준다면 유야무야 될 수 있긴합니다.
그럼에도 문제가 다 사라지지 않는 것이 있다면 주급문제겠죠. 10m+8m 이라는데 새파란 신인에게 저렇게 과하게 준다면 지금 팀의 고참선수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싶네요.
19/01/23 14:52
fm하면서 주급 2억만 넘어가도 거진 쳐낼 생각부터 들던데 아직 스물하나밖에 안된 유망주한테 3억이요? 바르셀로나에 혹시 유전이라도 터졌나...
19/01/23 15:51
바르셀로나의 뻘짓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주급 체계 깨가면서 제대로 돌아간 팀이 없습니다. 메시가 다른 차워의 주급을 받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건 '바르셀로나의 메시'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로 어설프게 빅네임, 혹은 빅네임 기대주 영입해가면서 이적료는 이적료대로 쓰고 주급은 주급대로 막 준다면 향후 몇년 거센 시련을 맞을 것이 눈에 훤하네요.
19/01/23 17:06
정말 쿠티뉴 파는 거 아닌가요... 카티티치까지는 팔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쿠티뉴는 본인에게 상당히 괴로운 상황일 수도...어떻게 한 이적인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