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1/25 23:52
카타르가 잘했고 우리가 못한거 인정합니다
벤투감독의 실수는 전술이아니라 선수단관리에서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4강까지 올라간 일본 이란 카타르는 조별 3번째경기에서 모두 로테돌렸는데 한국은 로테없이 쭉 선발고정이었죠.
19/01/26 00:52
벤투 스타일이 지금 첼시의 사리처럼 레귤러만 쭉 굴리는것 같은데 저같은 대충 축구 아는 사람도 눈치 챌 정도면 슈틸리케도 결승간 아시안컵이기도 했고.. 앞으로 벤투호 험난하겠어요.
19/01/25 23:53
도대체 우리나라 축구 공격 빌드업한다고 공 돌리다가 골 결정력 부족으로 골 못 넣다가 갑분싸 골 한방 맞고 지는 건 고질병이네요
다른 나라도 이렇게 지나?
19/01/25 23:57
확정요소인 체력이 갖춰져야 정신력이니 뭐니 하는 불확실한 것도 찾는 거죠. 중국전 88분 뛰게 시킨 후로 방전된게 눈에 보였는데 뭐 어쩔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19/01/26 00:02
동의합니다. 토트넘에서도 구르다 와서 중국전 88분뛰고 다음경기 120분 경기 뛰었는데 당연히 몸이 무겁죠. 의지로 극복할만한 게 아니였다고 봐요.
19/01/26 00:53
손흥민이 국대에서 의지 없었던 경기가 있었다고요? 그리고 실력?
4년님. 대충 epl 하이라이트 및 국대 경기 딴짓거리하면서 보는건 알겠는데, 그런 소리는 하지마시죠.
19/01/26 16:12
머리에 안대하나를 차셨나요 아니면 이마에 눈이 하나 더 달리셔서 심안이 있으신가요 손흥민선수가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읽으시는 비결이 궁금합니다.
19/01/26 17:05
남의 닉네임 외우는 취미 없는데요; 자의식이 과하십니다.
손흥민이 태업한다는 근거없는 비난은 쉽게 하면서 본인이 안좋은 소리 좀만 들으니까 못견디시겠나봐요
19/01/26 17:07
제가 언제 태업한다했어요? 의지가 없다했지
태업=의지가 없다라고 생각하세요? 둘은 천지차이인데요? 항상 제가 하지도 않은 말 가져다쓰시고 했던말처럼 비아냥거리시네요
19/01/26 17:08
아이고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큰 차이가 있는 말을 혼용해서 썼군요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래서 손흥민이 태업은 아니고 의지가 없다는 근거는 어디서 나오십니까?
19/01/26 17:11
네 잘못한거 알고 조아리는 모습은 일단 맘에드네요
의지가 없다는거요? 90분동안 활동량 7km에 스프린트 횟수보면 전술어쩌구 체력어쩌구라는 핑계대기엔 너무 처참한데요 더 일정 빡셌던 아시안게임에선 이악물고 스프린트하는거랑 딴판이죠?
19/01/26 17:20
캬 한 경기 7km 뛰었으면 아시안게임이랑 비교해서 의지없는 선수됩니까 그것도 u23선수들 상대로 치른 경기들인데 크크크
당장 아시안게임 내에서의 일정만 얘기하고 비행한거나 그 이전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치르고 온건 생각도 안하시죠? 하긴 머릿속에 결론을 내려놓고 얘기를 하는데 그런 수준이 되실리가 11/24 첼시H 78분 11/28 인테르H 29분 12/02 아스날A 79분 12/05 소튼H 풀타임 12/08 레스터A 73분 -비행- 12/11 바르셀로나A 70분 -비행- 12/15 번리H 15분 12/19 아스날A 79분 12/23 에버튼A 79분 12/26 본머스H 88분 12/29 울브스H 풀타임 01/01 카디프A 75분 01/04 트랜미어A 65분 01/08 첼시H 79분 01/13 맨유H 풀타임 -비행- 01/16 중국 89분 01/22 바레인 120분 01/25 카타르 90분 윗분 댓글 출장기록을 긁어옵니다 아시안컵출전 위해서 비행기 타고 오기전 2주간 5경기 400분 뛰고 온 선수가 오고나서는 바로 두경기 88분 + 120분 뛰고나서 체력 떨어져서 한 경기 활동량 조금 떨어지니까 의지가 없는거죠? 크크크크 아시안게임이 더 일정 빡셌다는 소리하시는데 u23선수들 상대로 뛰는거랑 프리미어리그랑 체력소모 똑같다는 소리까진 안하시겠죠? 아 하시려나 이미 결론은 정해놓으셨으니 자의식이 과하신건 알겠는데 머리 조아려드린 적 없어요 크크크 정신승리 잘보고 가구요 수준떨어져서 더이상 상대 안합니다.
19/01/26 17:25
역시 항상 늘 보던 패턴 그대로네요
갑자기 출장기록 좌르르 들고와서 말도 안되는 논리시전 그 후 빤스런.. 뭐 더 상대안하신다니 반박은 안하겠고 한마디만 남기고 갈게요 본인이 야심차게 올린 스포츠유머글 무플로 묻히니 '뿔'나셨나봐요?^^ 2페이지로 넘어가서 이미 지난 글에 손수와서 시비까지 걸러온거 보면요 항상 논리로 뚜까맞고 튀시는데 다음엔 이기셨으면 좋겠어요 아까처럼 '조아리지 마시구요' 안타깝네요
19/01/26 17:33
캬 이걸 빤스런이라고 또 정신승리를 크크크 그럼 빤스런 안해드리고 상대해드리죠
그쪽이 논리라는 걸 언제 썼다고 그런 소릴 하세요 크크크크 댓글알림 거슬러올라가서야 그쪽이랑 만났던 기억이 나네요 논리에 반박은 1도 못하는 주제에 혀가 왤케 혓바닥이 기십니까 자기가 손흥민한테 하는 비난은 고상하시고 그게 반박당하니까 그건 이상한 논리에요? 크크크그 제 유머글이 댓글1도 못받은건 여기서 왜 기어나오는지.. 저는 그쪽처럼 자의식이 과하지 않아서 그게 그렇게 안타깝진 않아요 자꾸 무슨 황교익도 아니고 제가 그쪽을 음해하고 싶어서 이러는줄 아나본데 그쪽에 관심 없구요, 그냥 이상한 소리하시길래 비판해봤더니 그쪽이셨던거에요. 자꾸 반박도 못하고 쭈굴거리면서 너 나한테 왜그래 이러는데 본인이 이상한 소리를 해서 그런거라구요 크크 본인이에 대한 자기 객관화가 1도 안되시니 그런거겠지만
19/01/26 17:36
한마디만 더하죠
무슨 시비를 걸었네 어쨌네해서 댓글가서 봤더니 제 댓글에 대댓글로 그쪽이 단거였네요? 그러고 서로 논쟁이 생겼고 누가 보면 제가 그쪽한테 되도않는 시비걸었는줄 알겠네요 무슨.... 자의식 사이즈때문에 pgr21트래픽 초과하겠네요
19/01/26 22:47
자의식이 과부화 걸리셨나봐요 반박할 논리가 없으니 말이 안 나오시죠?
그쪽같은 사람 기억안하니까 다음에 헛소리하시다가 반박당한다고 또 너냐 이런소리 안하시길 바래요~
19/01/25 23:54
크크크
어제 일베매치 보면서 "아 일본 축구 더럽게 재미없게 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은 그 이상을 보여주네요 크크크 전반 20분에 잠들어서 후반 30분에 깼어요... 이거 향로메타때 롤경기보다 자주 이랬는데...
19/01/25 23:55
아시안컵 보면 의료진 붕괴와 선수들의 부상과 컨디션 관리 실패로 망했다고 봐요.
기성용도 없고 이재성도 없고 구자철도 부상이고 손흥민은 혹사당해서 제 컨디션 아니고... 어휴... 단 한 경기라도 가둬놓고 패서 5대0 나오는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이젠 그럴 실력도 없나 봅니다.
19/01/25 23:56
선수단 감독 코칭스태프 수고 많았습니다... 결과는 안 좋았지만 ㅜㅜ
한국이 2002년 레전드를 비롯해서 월드컵 성적이 좋아서 아시아 최강 얘기를 해도 부끄럼이 없었는데 진짜 그런것치곤 아시안컵 들기가 너무 힘드네요... 대체 이유가 뭘까요... 센팀 상대로 더 잘하는건가
19/01/25 23:59
음.. 일단 역사적으로 아시아 최강이었던 적이 단 한.번.도, 진짜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최근 기준으로 최후의 10팀중에 4팀 진출하는 월드컵 연속 진출을 근거로 들기에는 좀 구차하죠. 단 한팀만을 가리는 우승컵을 차지해본적이 별로 없죠.
19/01/26 00:08
아시안컵이 지금 정도의 권위 가진지 그리 오래되진 않았습니다 그전까지는 그냥 점검 차원이고 월드컵 진출 더 쳐줬죠 70년대까지만 해도 최강은 맞았고 80-90년대만 해도 원탑이 시도때도 없이 바뀌었지 탑급이긴 했습니다 누굴 원탑으로 정하기 어려웠던 시기인데 이 시기도 우리가 탑인적이 가장 길긴 하죠
19/01/26 01:26
그 월드컵 진출로 자위하는 거는 우리가 유리한 기록이라는 거라서 그런거죠. 아시아에서 탑티어급은 맞지만 맹주니, no.1 이니 하기에는 겸연쩍은 역사입니다.
그리고 04년 그리스의 1회 우승으로 유럽 최강 어쩌고는 저는 언급한적도 없고 핀트도 안맞는 예시니까 언급할 가치도 없습니다. 아시아 최강을 다투는 단 하나의 자리에 안정적으로 여러 차례 쟁취해본적 있나요? 70년대 이란 처럼 아시안컵 3연패는 해봐야 반박불가 '아시아 최강이었다'이었다 라고 주장을 해보죠. 3연패는 고사하고 아시안컵이 제대로 자리 갖춘 70년대 이후 우승은 못해봤고, u-23되기전에 바늘구멍이던 올림픽 예선도 한군데 모여서 토너먼트든 리그전이든 단기간에 치루면서 no.1을 뽑아서 나가는 건데, 한번도 no.1이 된적은 없었습니다. 최상위권 팀 중에 하나였던 것은 맞지만 아시아 최강이었다는 거는 아니라 이거죠.
19/01/25 23:56
한준희 해설이 초반에 지적한거 그대로 됐네요 우리 경기를 보면서 준비해온거 같다 사이드 막고 내려 앉으니 답답해지고 저 선수 왼발 조심해야한다거 했는데
19/01/25 23:57
빌드업은 골키퍼부터라고 조현우 안 쓰고 상대적으로 패스가 좋은 김승규를 쓰더니 계속 뒤로 돌리다가 한방 얻어 맞고 침몰....빌드업 이렇게 좋아 하는 건 도대체 어떻게 받아 들여야할지. 선수들 수고 했고 본의 아니게 토트넘 감독을 비롯한 각 선수들 소속팀 감독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겠네요.
19/01/26 00:14
골키퍼는 김승규로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플랜B가 없는것과 선수들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죠 메디컬팀이 없어서 선수들 본인이 알아서 몸 관리할 정도였다니 뭐 어쩔수없다고도 생각은 하지만 충격적인건 어쩔수없네요...
19/01/26 02:17
빌드업에 얼마나 집착하는지 골키퍼 기용에서 나타났을 뿐 저도 김승규 골키퍼는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TV화면으로 보니까 공 가지 선수 이외에는 다들 서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이던데 이게 메디컬팀이나 없는 것이나 혹은 플랜B가 없는 것과 관련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여튼 선수들이 몸이 너무 무거워 보이더라구요.
19/01/26 13:51
체력관리나 부상관리에 있어서 의무팀인원이 없으니 제대로 대처가 힘들었을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플랜B같은 경우는 오늘같이 게임에 뒤지거나 지친 선수들이 많았을때 선수운용을 바꿔가면서 할수도 있는건데 그런게 전혀 없죠 .. 황의조가 부상을 당했다면 어떤 전술을 이용할지가 오히려 궁금할 정도에요
19/01/25 23:57
기성용 없으면 팀도 아닙니다. 기성용 빠지면 게임이 안돌아가요.
유럽축구보는 사람이면 모를까, 국대에서의 손흥민은 박형 영향력의 반이나 될까 모르겠고.
19/01/25 23:57
사실상 수비전술이 없지않았나요? 슈팅 가능 지역까지 상대가 오는 동안 압박이 없었어요. 저기서 슈팅 허용한거 자체가 문제죠. 몇 번을 터치하는데도 방해가 없었으니..
19/01/25 23:57
이렇게 된이상 앞으로 유망주들이 빨리 잘 성장하길 바래야겠죠.
이번 한국팀 수준이 8강정도인거 같기도 하구요.. 뭐 보면 그냥 이란 빼고는 다 비슷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된이상 이란이 4강. 결승 다 압도적으로 이겼음 좋겠어요. 그리고 남은 8강 호주까지 올라가면.. 아시안컵전 4강 예상 팀중 한국만 없어 ㅜㅜ
19/01/25 23:58
이게 요즘 한국 국대 수준이면.....진지하게 월드컵 최종 예선 통과도 걱정해야 할 수준 아닌가요.....
하는거 보면 이란보다는 확실히 한 수 아래고 일본보다도 못한거 같던데.....
19/01/25 23:58
박지성 이후로 팀의 핵심이던 기성용이 이제 은퇴할 건데 그럼 이를 메꿔줄 선수가 있나요?? 아직 없죠??
이번 아시안컵이 한국축구 암흑기의 시작이 될 수도 있겠네요.
19/01/26 00:02
암흑기 시작이라는 말은 사실 조광래때부터 계속 나왔던 말입.....읍읍
1~2년도 아니고 거의 10년 가까이 독일 한 번 잡은거 빼곤 월드컵이나 대륙 컵대회에서 성과를 못 내고 있는데 이 정도면 이제 한국축구가 아시아에서도 B급이라는걸 인정해야 하지 않나 싶어요.......
19/01/26 00:09
동의합니다.
한국 축구는 아시안컵 운이 좋으면 4강, 평범하면 8강 실력이고 월드컵 최종예선은 운이 좋으면 1위, 평범하면 2위로 통과하는 그런 실력인거죠. 오늘로써 기대를 버리게 되서 당분간은 축구를 마음 편히 볼 수 있겠네요..
19/01/26 00:17
Wbc에서 미일이 우리한테 졌다고 미일은 낮게 볼 수 없듯이 오늘 경기도 실망스럽게 지긴 했지만 어지간하게 붙으면 이길 전력이고 오늘 경기 준비도 서로 그렇게 해왔죠 elo 등 보면 그 밑과 차이나는 4위는 됩니다 예전같이 1-2위를 다툴 전력이 아니라서 그렇지 ...b급이라기 보기 뭐하죠
19/01/25 23:59
이제는 국대에서 안봤으면 하는 선수들도 많이 확인할 수 있었고, 그런 선수들을 쓴 벤투도 욕 많이 먹고 준비 잘해야겠죠. 개인적으로 카타르 메시의 부상과 김신욱 선수의 미선발을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요.. 골키퍼의 발밑, 수비수의 빌드업은 결국 유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르셀로나 한참 잘 나갈 때 티키타카 사기다. 이러면서 다 티키타카 하려고 하고...쓰리백 유행이면 쓰리백 못하는 팀은 망하는 것처럼 말하고..티키타카가 강한게 아니라 바르셀로나가 강한것이고 그게 팀 색깔이었던 것이죠. 빌드업이고 발밑이고 그런 걸 뭐드러 중시하는 줄 모르겠습니다. 걍 한국 축구한테 그런걸 계속 주입한다고 해서 골 더 잘 넣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벤투호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자신의 색깔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건 질책받아도 충분할 정도의 경기력이었습니다. 정말 아쉬운 대회였고 기대많았는데..다들 축구보느라 고생하셨네요.
19/01/26 00:0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한국축구가 소위 전성기에서 맛이 가기 시작한건 만화축구 한답시고 스타일 뒤집어놨던 그때부터 같거든요 그때도 바르샤 따라한다고 지금은 빌드업 심화반 애들한테 고급문제 줘야 풀지 머리 안돌아가는애들한테 줘봐야 그거 어떻게 풉니까
19/01/26 00:00
그냥 못하네요 끌끌 사실 월드컵도 독일전 이기고 좀 미화되서 그렇지 축구는 더럽게 못했죠. 일본 경기보면서 왜 우리는 저런 볼키핑 패스가 안되나 한탄했는데요. 볼키핑 볼간수 패스 등 기본기자체가 딸리는데 여기서 감독이 뭘 하라는것도 좀 가혹하긴합니다.
19/01/26 00:00
8강이 4강보다 힘들다고는 생각했는데 진짜 지니까 마음아프긴 하네요.
사실 결승갔어도 이란이나 일본 전력이 워낙 좋아서(특히 이란은 면제로이드 썰도 나오고있어서) 쉽지는 않았겠지만.. 8강따리 한 여파가 클텐데 잘 추스렸으면 하네요. 사실 부상도 너무 많이 나오고, 손흥민 체력 문제도 그렇고 상황도 안따라주긴했는데 ㅠㅠ
19/01/26 00:05
역시 다들 이란이 더 세다고는 생각하긴 하는거같네요... 사실 월드컵때도 이란 축구 수준보면서 감탄했는데, 아시아 오니까 다 패고다니는듯
19/01/26 04:02
잉글랜드는 유로 우승이 없잖아요 크크크
월드컵에서 경쟁자보다 잘나가지도 못하니까. 그에 비해 48년전에 우승한번 해본 이탈리아를 밀겠습니다.
19/01/26 00:05
이제 더 심해질거에요 기성용 나가고나서
중원 포백 죄다 중국 일본 중동산 전혀 기대가 안되는 선수들뿐 케이리거 뽑으라는데 솔직히 마찬가지고 손흥민 국대경기력 기대치에 비하면 솔직히 처참한 수준인데도 믿을게 결국 손흥민 하나에요 앞으론 이와중에 김민재 베이징갈텐데 난리 한번 더 나겠네요
19/01/26 00:06
누가 챠비보고 아샤 축알못이라 했는가...크크
개인적으로 신태용 감독 유임을 지지했었습니다. 아샤무대를 그래도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니까요. 아샤 축구는 특수해요...아샤용이 다르고 예선용이 다르고, 본선용이 달라야 하는데... 12년 유로때부터 느꼈지만 벤투감독은...우리나라에 과연 맞는 사람일지 의심스럽네요.
19/01/26 00:06
오늘 손흥민 못뛴다고 욕하는 거는 너무한거 아닌가요.. 토트넘서 구르다가 중국전 88분이랑 이전경기 연장전 풀타임 뛰었는데..
다들 고생 많았네요. 월드컵도 그렇고 아시안컵도 그렇고 부상 선수들 많아서 풀 스쿼드가 아닌게 참 아쉽습니다.
19/01/26 00:08
한경기 졌으니 좀 더 볼 필요는 있겠죠
또 경질한다고 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풀 스쿼드 제대로 갖추고 뛴 걸 본적이 없어서 아직 조금 더 지켜봤으면 합니다 다만 지동원은 좀 ..
19/01/26 00:10
감독 탓 하기엔 기간이 짧긴한데 그렇다고 마냥 짧은 것도 아니고, 선수 중 국내파는 시즌 끝나지 한참되서 전체적으로 폼이 떨어지고 부상도 잣고...
중동가면 원정 경기인데 일본처럼 아예 실리축구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여튼 이참에 잘 졌다 이런 거 별루라고 봅니다. 멋진 경기도 좋지면 어떻게든 실리적으로 이기는 경기에 대해서 고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19/01/26 00:33
선수들이 퍼져서 움직임이 없어서 그렇지, 감독이 설마 박스안에 아무도 안보내지는 않았을거에요
전술자체는 괜찮았다고 생각됩니다만. 아랫댓글에도 나와있듯이 선수관리 측면에서는 좋은소리 듣기 힘들거 같습니다.
19/01/26 00:34
아니 5백 상대로 원톱 두고 공격 전개를 측면으로만 했고 그걸 아시안컵 내내 했는데 그게 왜 선수들 관리 문제입니까. 감독의 전술문제죠.
19/01/26 00:48
이미 상대가 그렇게 나올줄 알았다면 역으로 이용하는 전술을 써야는데 예선 때부터 같은 경기와 선수구성을 하니 문제였습니다.
막판 롱볼 경기 할거면 김신욱이나 선발하던가.
19/01/26 00:13
진짜 이강인 백승호가 잘커주기만 바래야지 지금선수들로는.... 손흥민도 떠먹여주는거 받아먹는 선수라 혼자 뭘 할수가없죠
경기마다 빛나던 캡틴박이 그립네요..
19/01/26 00:16
독일전 한번 이긴걸로 너무 자위한 거죠.
아시안게임은 병역로이드에 풀전력으로 뛰는 대회도 아니고 도대체 우리가 내세울만한 장점이 뭐가 있는지...
19/01/26 00:16
저 거리에서 저렇게 찼는데 수비문제는 아니고, 그 외에수비에는 문제가 없었죠.
결국 공격인데 감독탓은 안합니다. 누가 와도 똑같다고 보기에요. 벤투감독과 축협이 잘 협력했으면 좋겠습니다.
19/01/26 00:16
감독전술은 전혀 문제없다고 봅니다
선수들이 너무 몸이 무거워서 움직임이 없어요 전술자체가 많이 움직여야하고 빠르게 전환해야하는데 그게 하나도 안되니 벤투가 물통 던져도 뭐 이상할거없죠 카타르도 똑같은 경기수 뛴 선수들이니 교체가 없다 뭐다 아무 핑계댈거리도 없네요... 의료팀이 있었다면 달라졌을까?? 라고도 생각이 안드네요 ..
19/01/26 00:29
전술은 문제없는데 선수관리 운영에서 카타르만도 못한건 사실입니다.
카타르는 16강확정되자마자 조별3차전 사우디전에서 바로 로테돌렸죠. 그 사우디는 카타르상대로 조1위할려고 군내보내서 이기지도못하고 일본만나서 광탈 카타르는 로테도 성공했고 결과적으로 상위라운드에 올라갈 운영을 한국보다 잘했습니다.
19/01/26 02:02
어쩔수없죠 뭐..
중국전에서 지면은 더 위험한 경우의 수가 나오니 나름 전력을 다할수밖에 없었던것도 이해하고 지금은 이겼으니 그렇지 당시에는 뭔가 불안하다는 기분을 지우기 힘들었잖아요 1.2경기가 별로 안 좋았으니.. 축협이 관리못해서 의료진들 다 빠져서 선수들 관리 못한것도 있고 감독이 모든걸 책임져야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억울한 면도 있어서 저는 나름 긍정적으로 봅니다.. 경기결과가 안 좋아서 우울하지만요 ㅠㅠ
19/01/26 00:19
어차피 반백년 넘게 우승 못한 대회인데 8강 탈락은 아쉽지만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 거처럼 한 거죠. 카타르가 전통적인 강호는 아니지만 아시아의 벨기에 같은 팀이고 애당초 비슷한 수준의 팀에게 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한국축구가 아시아 정상에서는 살짝 내려온지 좀 됐다고 생각합니다. 아시아 정상을 가리는 대회는 아시안컵이에요. 다만 그럼에도 자부심을 잃지 않게 만드는 게 월드컵 뽕인데 우리나라가 아시안컵은 못하면서 월드컵은 잘 나가는 이유는 월드컵 최종 예선이 홈&어웨이 방식인 게 가장 크고 그와 더불어 지도자, 선수, 행정 통틀어 월드컵을 나가는 노하우가 축적된 거지(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더 잘 먹음) 선수들 실력 자체가 다른 나라보다 넘사라서 월드컵 잘 나가는 건 아니죠. 한국 축구는 태국 축구의 상위 호환이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도 손꼽을만한 안방 호랑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좀 부정적일 수도 있지만 저는 누구보다 한국 축구 사랑하고 관심있게 지켜본다고 생각하고 이게 냉정한 평가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한국 축구 잘 안 깝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정말 우승을 기대했는데 그래도 언젠가 또 터질 수 있는 게 한국 축구라 저는 또 응원할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대회에서 젤 아쉬운 건 경기력 보단 부상 선수네요 ㅠㅠ
19/01/26 00:25
저도 동감합니다.핑계가 뭐 있나요. 똑같이 리그 토너먼트로 같이 올라왔는데 체력탓하는건 뭔지요. 걍 실력이지.
오늘 수비 잘했습니다. 윗짤도 저 말도안되는 거리에서 잘찬거지 수비비중은 작지요.
19/01/26 00:27
우리나라도 수비랑 허리 짜임새는 괜찮았죠. 공격시 상대진영에서 세밀함이 부족했지만 카타르도 우리를 잘 분석해왔고 조별 예선보다 더욱 수비를 잘 준비해왔고요. 아시아수준에서는 나름 수준 높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19/01/26 04:06
한국이 아시아 정상은 아니라도 아직 정상급에 있는건 맞죠.
오늘 경기는 질만해서 진 경기고, 전술문제는 있었고 그에 대한 비판은 감내해야 하지만 좀 길게 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벤투 감독 경질할것도 아니고요. 이탈리아가 벨기에에게 질 수도 있죠.
19/01/26 00:29
10년이면 일본이죠. 커리어가 모든걸 증명해줍니다. 아시안컵, 월드컵성적, 유럽에서 뛰는 선수층 모든게 일본 아시아탑입니다. 지금 폼만 따지면 이란이지만.
19/01/26 00:31
각국 입장이 있기때문에 1등은뭐 정하기나름이라고봅니다
최근월드컵성적으로는 일본이고 피파랭킹은 이란 아시안컵성적은 호주 한국은 이번대회 결과로 자국민입장에서도 1등이라고 주장은 못하겠네요.
19/01/26 02:16
근10년간이면 일본보단 호주죠 호주가 지금 준우승 우승 8강(진행)이고 일본은 우승 8강 4강(진행)이니까요 이번대회에따라서 아시안컵기준으로 1위를 주장하는국가가 바뀔수도있겠네요.
19/01/26 01:07
이게 도낀개낀이라, 우리의 친구 ELO랭킹을 모두 까봤습니다.
각 연도별 마지막 점수를 기준으로, 2009년 ~ 2018년을 모았더니, 아래와 같습니다. 1. 2009년~2018년 10년 평균 국가 / 평균ELO순위 / 평균ELO점수 일본 / 26.8위 / 1,763점 한국 / 30.2위 / 1,746점 호주 / 30.7위 / 1,741점 이란 / 34.2위 / 1,730점 2. 2014년~2018년 5년 평균 국가 / 평균ELO순위 / 평균ELO점수 이란 / 28.6위 / 1,759점 한국 / 29.4위 / 1,751점 일본 / 33.4위 / 1,733점 호주 / 38.8위 / 1,705점 즉, 근 10년을 보면 일본이 탑이었지만, 최근들어 안좋아진거고 근래들어 이란이 강하게 치고 올라왔다..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19/01/26 00:34
한골 먹히고 구,동,우 다 때려 박은건 당연한거니 그렇다치는데, 김민재 톱으로 세우고 뻥축구로 전환하는거보고 저게 뭔짓인가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벤투에 대한 기대는 저 뻥축구로 거의 사라졌네요. 마지막 기대는 겸허히 실패를 인정하고 다른 방법을 찾을것인가...이네요. 만약 실패를 인정한다면 그래도 지지해줄것이고, 누구처럼 변명만 늘어놓는다면..... 소위 말하는 냄비가 돼 볼 생각입니다.
19/01/26 11:41
저는 아시안컵보면서 한국 축구 많이 늘었네라고 생각했는데.. 분위기가 완전 다르네요.. 이제야 기본을 잡고 발전할 가능성을 본거 같았습니다.. 얘전엔 볼키핑도 터치도 패스도 불안할때가 많았던거 같아서요
중앙 키플레이어 선수만 보강되면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아무쪼록 수고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