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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1/30 00:26:12
Name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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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네이버 영화 캡쳐
Subject [연예] 블랙팬서, 오스카 작품상 가시권?




엊그제 열린 제25회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에서 영화 블랙팬서가

본 시상식의 대상 혹은 작품상격인 '영화부문 캐스팅상'을 받았네요.

미국 배우 조합상은 아카데미상의 바로미터 성격이 짙고

특히 작품상 일치율은 골든 글로브보다도 높습니다.

최근 20년간 '영화부문 캐스팅상'과 '오스카 작품상'이 일치한 경우가 무려 11회!

저를 포함한 다수가, 블랙팬서의 작품상 노미네이트만으로도 놀라움을 넘어 황당할 정도였는데

어쩌면 실제로 트로피를 가져가는 모습을 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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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유즈키
19/01/30 00:29
수정 아이콘
이게 무슨....혁신적이지도 충격적이지도 않았는데 작품상이라니...
ioi(아이오아이)
19/01/30 00:30
수정 아이콘
이런거 보면 우리가 보는 거 보다 더 인종차별적 요소가 있었나 싶어요
19/01/30 00:3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무리 영화계가 흉작이라고 해도 이거 참;
MystericWonder
19/01/30 00:38
수정 아이콘
이럴거면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도 후보에 올리지 그랬니
동굴곰
19/01/30 00:39
수정 아이콘
황인종에 대한 인종차별은 없는겁니다. 어쨌든 없는거임.
19/01/30 00:45
수정 아이콘
미국 배우 조합상 캐스팅상에는 후보에 올랐습니다 크
19/01/30 03:56
수정 아이콘
그런데 그 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웨이들디
19/01/30 00:48
수정 아이콘
로마가 받겠죠. 도박사이트에서도 이미 로마가 1등이더라구요.
19/01/30 00:50
수정 아이콘
후보작을 다 보진 못했지만, 본 영화 중에서는 저도 로마를 1순위로 꼽습니다.
리콜한방
19/01/30 01:17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오스카가 소위 잔잔한 예술 영화에는 상을 잘 주는 편이 아니어서
저는 로마는 가능성이 없다고 봤는데 결과를 봐야겠군요.
Ice Cream
19/01/30 01:37
수정 아이콘
아카데미는 선호 투표제이기 때문에 확고한 지지층이 있는 영화일 수록 유리한 면이 있는데,
당초 예상치 않았던 마리나 데 타비라가 여우조연상 부문에 깜짝 노미된 걸 보면 가능성 높죠.
리콜한방
19/01/30 0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노미네이션이야, 그것도 주연상도 아닌 조연상 후보는 진짜 오스카 마음대로라 그걸로 작품상 수상을 점치긴 어렵다고 생각해요.
로마는 감독상과 외국어영화상 주는 걸로 가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참고로 저는 예상 적중률 아주 낮습니다 크크. 올해는 특히나 예상이 어느때보다 어렵고요.
Ice Cream
19/01/30 02:20
수정 아이콘
예상이 쉽진 않은데 혹시 그럼 리콜한방님은 작품상이 어디로 갈 것이라 보시나요?
빈 집이라 생각하지만 예측이 안 되는 걸 보면 역시 싸움은 무슨 싸움인 가 봅니다.
곧미남
19/01/30 03:33
수정 아이콘
저도 로마봅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1/30 00:50
수정 아이콘
마블이 DC보다 먼저 오스카를 가져갑니다~~
MystericWonder
19/01/30 00:51
수정 아이콘
자살닦이가 이미 분장상 가져갔답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1/30 00:53
수정 아이콘
DC 조커가 더 먼저 받았죠. 이쪽은 남우조연상. 제가 말한 건 작품/감독상...
Ice Cream
19/01/30 01:18
수정 아이콘
SAG 앙상블이 오스카 작품상 바로미터라는 말들을 하지만 사실 PGA 쪽이 훨씬 적중률이 높은데 그린 북에게 돌아갔죠.
최근 아카데미는 참 빈 집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올 해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이런 빈 집은 앞으로 없을 거에요.
로마가 작품상을 받길 원하지만 외국어 영화에다가 넷플릭스라는 점이 걸리네요. 뭐 그래도 여전히 저는 로마에 한 표.
리콜한방
19/01/30 02:12
수정 아이콘
찾아봤는데 2014년까진 거진 맞는데 2015년부터는 또 다르네요.
2015 빅쇼트, 2016 라라랜드 연속으로 틀리고 작년엔 일치하고요.
Ice Cream
19/01/30 02:24
수정 아이콘
아마 모르긴 몰라도 오스카 레이스에서 가장 적중률이 높을 겁니다.
최근 2년 틀린 것도 오스카에서 의외의 선택을 했다는 느낌이라서요.
이번에도 PGA 쪽은 다분히 오스카 취향인데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
리콜한방
19/01/30 02:46
수정 아이콘
저는 작년 물의 형태 수상이 가장 의외였습니다. 베니스에서 이미 작품상 받기도 했고 작품 성격상 받기 힘들다고 여겼거든요. 반면 여주상을 받을 줄 알았는데 완전 반대로 됐죠 크크. 참고로 작품상은 (저는 별로 좋게 안봤지만) 쓰리 빌보드가 탈 것이라 예상했었어요.

위 댓글 답변을 하자면 이번엔 아예 예상되는 단일 후보가 없습니다...... 지금의 이 예외적 상황으론 보랩이나 블팬이 받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라서요 크크크. 결론적으로 그나마 그린북, 블팬, 보랩이 가능성이 조금 더 있지 않을까 정도만 추측해봅니다. 그 외 작품이 수상해도 의외라고 생각이 들진 않고요.
이미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정말 예상 적중률이 낮습니다.
담배상품권
19/01/30 01:20
수정 아이콘
와, 블랙팬서가 작품상 받을 영화였나요. 시각상은 줄수도 있다 했는데
Fanatic[Jin]
19/01/30 03:29
수정 아이콘
작...품상이요????
엘제나로
19/01/30 03:3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받으면 쌍욕할겁니다
미나사나모모
19/01/30 07:19
수정 아이콘
김정은 갸웃 짤이 절실..
조말론
19/01/30 08:01
수정 아이콘
패션 피씨질에 과몰입한 결과가 이꼴까지라니..
문라이트처럼 뽑아내고 이 지랄이면 모르겠다만
별 클리셰같은건 다 끌어두고 검은색 칠만 하니 초고평가라니
19/01/30 09:00
수정 아이콘
로마 아니면 블랙클랜스맨이 유력한데 백인 위주의 아카데미 회원이 로마 주겠죠.
콰트로치즈와퍼
19/01/30 09:53
수정 아이콘
마블 영화중에서도 망작에 속한다고 생각하는데..... 인종 문제 다뤘다고 이렇게 고평가라니...
혼다 히토미
19/01/30 10:43
수정 아이콘
설마요 덜덜
쑤이에
19/01/30 11:02
수정 아이콘
진짜 개나소나 작품상타네...
김솔로_35년산
19/01/30 13:20
수정 아이콘
PC맛 첨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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