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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7 22:40
한국 정부가 나서서 자국 문화 선전 어쩌구 하는 일본인을 볼 때마다 묶어놓고 24시간동안 김치맨을 틀어주고 국가가 예산을 들여 만들어내면 이런 물건이 나온다는 걸 가르쳐주고 싶습니다.
19/02/07 22:45
저 여자게스트 유명한 한국인 교수로 알고 있습니다...크크크크
저런 토론 나갈때마다 일본쪽 인사와 맞짱뜨는걸로 유명한 크크크크
19/02/07 23:11
김치전사는 너무 극단적인 예고...한국도 국가적으로 꽤 밀어주고 있죠. 당장 돈 잘버는 게임 몇분의 1도 안되는 케이팝 가지고 한류의 핵심이라며 홍보 많이하죠. 문제는 그걸 팬덤은 별로 안 좋아한다는거.(사실 밀어준다고 하기도 뭐하고 편승한다는 인상이 더 강하지만... 괜히 국회의원이 간이나 보고) 그리고 국가적으로 홍보하는건 당연한 일이라 이걸로 가타부타 하는거 자체가 찌질이 인증이죠. 쿨재팬 꺼낼것도 없이...
19/02/07 23:22
얼마전 태국 AKB 콘서트도 표가 안 팔리니 정부 차원에서 지원이 들어가서 공짜표를 막 뿌렸다는 얘기가.....문제는 공연 중간에 다 나가버렸다고 ;;
19/02/07 23:27
사실 정부 어쩌고는 완전 100프로 틀린 소리는 아니고 99.9프로 틀린 말인데 (어딘가 넷우익이 물 만한 소스는 있었을 겁니다.)
넷우익 쪽에서 엄청나게 과대 포장되었죠. 어쨌든 남자도 지금은 민간에서 하고 있다고 하고는 있네요. 그리고 왼쪽 교수분은 성 보니 한국인이네요. 엠씨 말하는 거 보니 레이저 문제도 이 뒤에 이야기한 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도 한일간 민감한 사안을 시사방송 말고 일반 교양/예능 프로그램에서 한국인 일본인 모아놓고 덜 딱딱한 분위기에서 토론하는 방송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현실적으로는 여러가지로 어렵겠지만...
19/02/07 23:38
이런 사안에 대해 일본 민영방송쪽에 진짜배기 전문가들이 아니라 연예인들이나 얼치기 전문가(주로 언론인)들 모아놓고 자기들끼리 개소리 티키타카 하다 결국 일본 스고이! 일본은 아무 잘못 없다능!으로 끝나는 방송들이 많은거 같아서......솔직히 그런게 반드시 좋다고만은 볼 수 없을거 같아요. 뉴스나 시사의 연성화도 정도껏이지......뭐 썰전정도의 예능화라면 저도 많이 생기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19/02/08 00:53
우리나라는 근데 사실 일본에 큰관심이 없어서
이런쪽으로요 일본이 너무 우리나라에 관심이많죠 저런식으로 방송도하는거 보면 짝사랑 너무 하시는 일본
19/02/07 23:41
소스는 있어요. 워낙에 이명박, 박근혜 정부가 한류사업마다 숟가락을 얹어대서... 자기들의 국책사업으로 성공한 것인양 떠들어댔거든요. ㅡ.ㅡ
당시 뉴스들 많이 기피하셔서 못보셨나봅니다. 하긴 그럴만하죠. 일본에서 우익들이 저런 식으로 캐치해서 "우리 문화가 경쟁력이 떨어진게 아니라 한국은 태릉선수촌 훈련시키듯이 국책사업으로 밀어서 일시적으로 뜬것이다"식으로 폄하한거죠. 2차붐때 이런식으로 해석하는 소리가 많이 나왔고 2차붐이 사그라들자 정설처럼 받아들여졌죠. 사실 그 때도 "우리도 국제경쟁력을 기를 때가 아니냐"같은 말에 대해 반박논리로 나온거 같긴 해요. 그러나 3차붐에도 저런 소리를 하는건 이제 그쪽에서도 설득력이 떨어지는 소리라는 걸 슬슬 알 때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그 쪽 연예계도 결국 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결국 수요자가 원하는대로 흘러가게 되어있는것이 자본주의니까요. 그리고 하나 더. 결국 방탄도 트와이스도 아이즈원도 그 쪽의 관계자들이 새로운 흐름의 하나로서 수용한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방송가에서 막아버리면 결국 한계가 뚜렷하다는거죠. 다만 한류의 힘이라면 그럼에도불구하고 유튜브 등을 통해서 붐이 아닌 시기에도 꾸준히 수요와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데에 있을거에요.
19/02/07 23:46
오히려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에 정부가 대중 문화 세계화에 적극 나섰던 것같아요. 대중음악은 가히 최고의 전성기였던 시기고 영화판도 대형화가 시작되던 시기였기도 하구요. 그런데 뜬끔 겨울연가가 일본에서 터지고 한류붐이 불면서 그 때부터는 해외에서 어떤 장르, 작품, 연예인이 인기를 얻으면 정부가 거기에 뒤따라가는 식으로 투자나 지원을 해주고 이렇게 선후가 바뀌지 않았나 싶습니다.
19/02/07 23:55
한국 정부가 문화컨텐츠 산업을 위해서 많은 투자를 하는 건 맞습니다.
드라마 같은 건 제작지원도 많이 해주고요. 근데 그게 한류만을 위해서 하는 건 아니죠.
19/02/07 23:57
아까 글은 게시물 안보고 친 글이고요.
음... 다보고 느낀건... 분석이 비교적 명확한거 같은데요? 중간에 후루야인가 그 사람도 어떤 롤같아요. 방송국에서 저런 롤을 맡긴거같아요. 일부러 의도적으로 저런 말을 시킨 느낌. 깊게 생각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19/02/08 00:17
일본애들은 꼭 한류만 한국의 국책사업이라고 생각하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서 삼성의 성장도 -> 한국정부가 밀어서 된거고 한국야구가 일본야구를 이기는것도 -> 한국정부가 밀어서 된거고 일본애들의 기본바탕에 깔려있는 생각이에요 (시마과장같은 만화를 보면 잘나오죠 저런심리가) 이게 일본애들이 왜 저런생각을 하게되었나를 설명하려면 꽤나 또 역사적으로 배경설명이 들어가야 해서 긴데.. 아무튼 20년도넘은 이어령선생(그땐 멀쩡했던)의 안목이 맞다는게 참..
19/02/08 01:53
쟤네 분석이 너무 병맛이라 짜증나는데 웃기기도 합니다. 저렇게 엉터리 분석해놓고 한류는 국책이야!!! 이러면서 쿨재팬 추진했을거라 생각하니 노답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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