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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08 01:28
마라도나는 뭔데 펠마메 펠마메 그러는거지?
펠레야 그렇다치는데 메시 앞에 둘 이유가 있나? 메시가 원탑아닌가 했는데 얼마전 우연히 유투브 영상들보고 와.. 쩔긴 쩌네 했네요 ㅡㅡ; 참고로 전 축알못입니다
19/02/08 01:33
약물이 문제지 퍼포먼스 자체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은 별로 없을겁니다. 많은 스포츠 팬들의 로망에 가까운 환상인 "약체 팀을 캐리해서 우승"이라는걸 나름 실현해낸 사람이기도 하고...
19/02/08 02:28
경기장 어느 자리에서건 공을 잡으면 기대하게 만드는 그런 선수였습니다.
무슨 짓을 할지 몰라서 크크... 메시는 잘 짜여진 축구지식 안에서 플레이하는 느낌이라면 마라도나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선수였어요 크크... FM으로 따지면 진짜 현실 천재성 20 선수..
19/02/08 11:55
어 뭐 손으로 넣고 그러는거도 있것지마는 크크...
마라도나는 수비라인에서 공을 잡아도 빌드업 그딴거 모름 내가 다 함 이런 플레이였거든요. 감독지시를 듣기는 하는건지 알수없는 움직임이 ㅡ.ㅡ... 그냥 몇십미터 드리블 그런걸로 많이 알려지고 그랬지만 그보단 대중매체 안에서의 연예인 그자체 였던거 같아요. 잘했냐 못했냐 스탯 이런거보다 괴짜였었으니까요. 그래서 감독할 때 그렇게 메시를 갈궜ㅡ.ㅡ
19/02/08 04:09
월드컵 우승 + 나폴리 데리고 그 빡세던 시절의 세리에 우승
이 두가지 업적을 팀의 핵심 에이스로 이뤄낸 선수 + 경기장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때문에 역대급 반열에 안 들래야 안 들 수가 없죠..
19/02/08 09:01
미디어의 세뇌지요 지금 메시 날두가 노출되는 빈도와 깊이를 생각해보고 마라도나에게 동일 잣대 아니 그에 준하는 수준의 기준을 적용하여 평가하냐를 생각해보면 댓글들만 봐도 일시적 퍼포먼스와 가린샤도 비웃었던 6-7경기의 결과와 반짝 리그 커리어로 중언부언하거든요
게다가 약쟁이네?
19/02/08 10:30
축구는 임펙트를 굉장히 따지는 스포츠라고 느껴서 마라도나는 그 임펙트가 가장 충격적인 선수가 아니었나 싶어요.
호날두가 지금이야 역대 다섯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올라왔지만 챔스 하드캐리로 우승시키기 전까지만 해도 그 괴물같은 스텟을 찍어도 역대 10위안에 드냐마냐, 호나우두보다 위냐가 논쟁이 생길정도였으니 말 다했죠.
19/02/08 02:26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62373
거기서 마라도나가!? 는 세뇌교육의 힘입니다 크크...
19/02/08 15:38
어렸을때 부터 이강인 아버지거 마라도나 영상을 자주 보여줬다고 합니다.
실제로 최근 이강인이 역전골 만든데 기여한 풀백에게 배달한 기점 패스도 현지에선 마라도나가 연상되는 패스라고 칭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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