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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11 12:33
앨범 점수 만점이 500 -> 1000 점으로 늘어나고
SNS(유튜브) 점수 만점이 3500 -> 3000 점으로 줄어들었군요. 원래 앨범 점수 없는 음방일 때도 있었는데 앨범 점수가 야금야금 부활하는 중이라는게 포인트. 음원 6000점 + SNS 3500점 조합이었던게 기억에 생생한데 기어코 인기가요 순위를 사실상 결정짓는 양대 축에서 500점씩을 뺏어내게 되었네요. 그러고보니 우디 글인데 저는 우디에 대해서 하고싶은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역시 이 글의 주제격이라고 할 수 있는 인기가요 얘기만 하고 갑니다.
19/02/11 12:35
네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 2월 첫째주부터 SNS가 3000점으로 줄고 음반점수가 1000점으로 늘어났더라구요.
음원은 제기억으론 계속 5500점이었는데 언제 6000점이었는지 모르겠네요. 음반점수 잘나오는 남돌이나 여돌이 첫주 1위 하기는 수월해진 반면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콘처럼 음원이 잘나오고 유튜브 조회수 준수하게 나오는분들이 트리플 크라운 먹기는 조금 어려워지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도 블랙핑크나 트와이스는 트리플 크라운 먹을꺼 같네요.
19/02/11 12:50
아무래도 앨범 판매량이 팬덤의 지표인데 이것의 반영 비율이 너무 적다는 불만이 어느정도 수용된 결과로 보입니다.
[음원 -> 유튜브 -> 음반] 으로 갈수록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지므로 퍼센테이지가 같으면 사실상 음반 점수의 파워를 밀어주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55 : 30 : 10의 비율은 어느정도 괜찮아보이기도 합니다.
19/02/11 12:59
시청자 사전 투표점수는 멜론 아지톡에서 이뤄지는 사전투표인데요.
이 항목에서 우디가 사실상도르 꼴찌를 달성한 모양이군요. [멜론 차트는 1위지만 멜론 아지톡 투표 점수는 사실상도르 꼴찌.] 왜 사실상도르 꼴찌냐면 0점 나온 곡이 2곡 있긴 하지만, 그건 해당 가수가 여러 곡을 투표후보군에 올린 케이스라서, 같은 가수의 다른 곡으로 투표가 집중되어서 0점이 되었을 뿐이기 때문이죠. 같은 가수 곡 단일화로 인한 경우를 빼면 우디가 꼴찌! 심지어 우디처럼 한자리수 점수인 경우도 없군요.
19/02/11 13:12
지금 멜론 아지톡 가서 확인해봤는데
애초에 투표 목록에는 1가수당 1곡만 투표 후보군으로 올라오네요. 시스템적으로 1곡에만 투표할 수 있으니 다른 곡은 당연히 0점인거네요. (투표 점수 손해 + 현재 주력 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인기가요 차트 순위권에 들어올만큼 강력한 곡이라는 뜻은 되겠네요.
19/02/11 18:26
다음 카카오의 중요 매출원이 멜론이고, 멜론의 매출에 직결되는 한 자정으로 사재기 근절은 안될 겁니다.
카카오 입장에서 우려되는 건, 지금 방치하는 사재기가 정치권의 입맛에 따라 언젠간 비수가 되어 돌아올 수도 있다는 것을 카카오는 애써 외면하는 것 같습니다. 사재기는 기업이 이윤을 위해 불공정한 방식을 묵인, 방조, 외면 하고 있는 적폐 입니다. 하지만 친여당 성향인 다음의 영향으로 직접적인 간섭 혹은 시정은 현 정부 내에서는 어려울 겁니다. But, 만약 다음 정권을 자한당에서 잡는다면? 자한당이 친기업이고, 멜론 만이 아니라 지니 등 다른 회사들도 엮여 있어서 건들기 쉽지 않은 주제이지만 사재기 관련해서 부정적 인식에 대한 컨센서스가 형성되어있고 다음 손볼 수 있다면 다소의 무리라도 감수하겠다고 덤빈다면 최악의 경우 합병시 횡령 건도 있는데 같이 얽혀서 김범수 의장은 감방행도 가능합니다. 반드시 죄가 그만큼 커서가 아니라, 정권의 입맛에 맞춰서라면요. 한가지 확실한 건, 꼬리가 길면 밟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고, 많은 사람이 주목하는 건은 더욱 더 그러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가장 큰 이득을 보는 회사는 카카오이나, 다음 정권을 우파에서 잡는다면 상황은 변할 것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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