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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16 01:57
저 진짜 살면서 처음으로 티비보면서 웃다가 요단강 건너는 줄 알았습니다..
저번에 무큐리때도 배잡고 깔깔대면서 웃었는데 오늘은 기장어보면서 미친 듯이 웃다가 갑자기 횡경막이 땡기기 시작하더니 저녁에 먹은 떡볶이가 역류하려고 하면서 3초 정도 꺼억꺼억 대면서 숨이 멎었어요 진짜로... 이렇게 웃어본 게 얼마만인가 싶네요.. 아직도 배가 땡깁니다..
19/03/16 02:25
아 이장면을 전회장이랑 기안 좋아하는 달심이 같이 봤으면 얼마나 스튜디오가 박터졌을까 싶어서 한창 웃다가 급 그리워지더라구요
확실히 나혼산의 인기포인트는 고정스튜디오 맴버들의 리액션이였던거 같기도 하고 크크킄 근데 또 봐도 미친듯이 웃김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9/03/16 08:59
크크크 나혼산 취향 아니라서 도통 재미를 못 느끼는데 이건 엄청 웃었어요 크크크
마리텔도 부활했겠다 모르모트 피디랑 몸개그 하면 재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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