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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3/16 09:00:31
Name 빨간당근
File #1 3월20일_개봉작.png (149.6 KB), Download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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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기타] [영화] 캡틴 마블 피하려다 한국영화들이 박터지네요! (수정됨)


캡틴 마블을 피해 개봉일을 미뤘던 한국 영화 3편이 다음 주 20일에 동시 개봉합니다.
일일 극장관객이 20만명이 채 안되는 극비수기인데다 세 작품 다 BP가 만만치 않은 작품들인지라 공멸할 것 같은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드네요.
모두 잘 됐으면 좋겠는데 현실이 좀 그렇네요;




제작비: 80억, BP: 200만

악질경찰
제작비: 90억, BP: 220만

우상
제작비 : 98억, BP: 26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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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닿고은
19/03/16 09:05
수정 아이콘
BP가 손익분기점의 의미인것 같은데, 솔직히 셋 다 포스터부터 구려서 토나올것같아요.
꿈꾸는용
19/03/16 09:10
수정 아이콘
BEP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요새 저렇게 쓰시는 분들이 종종 보이네요.
별개로 셋다 크게 흥행은 못할거 같다라는 말씀은 동의합니다.
바카스
19/03/16 13:22
수정 아이콘
막연하게 benefit point인 줄 알았는데..

benefitial economy point였나..
홍승식
19/03/16 14:31
수정 아이콘
break even point 요
여자친구
19/03/16 10:07
수정 아이콘
본전 포인트..?
Chandler
19/03/16 10:46
수정 아이콘
설득력이.....있어..!
니나노나
19/03/16 11:53
수정 아이콘
!!!!!!
유자농원
19/03/16 12:30
수정 아이콘
이거다 크크
알레그리
19/03/16 09:09
수정 아이콘
악질경찰은 창고에 묵혀놨던거라는 말도 있던데. 저 세 영화중에선 우상보고 싶네요.
빨간당근
19/03/16 09: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크랭크업 기준으로 보면 두 작품이 창고에 묵혀둔 작품입니다.
돈은 2017년 8월 29일, 악질경찰 2017년 8월 22일, 우상 2018년 4월 9일입니다.
악질경찰은 다른게 문제여서가 아니라 작년 다른 워너브라더스 라인업 파워에서 밀렸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아요;

보통 후반작업 하는데 6개월이상 걸린다는걸 가정하고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작년 3월부터 12월까지 굵직한 라인업 위주로 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레디 플레이어원, 램페이지, 오션스 8, 마녀, 인랑, 메가로돈, 더넌,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아쿠아맨
그냥 힘(?!)에서 밀렸다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알레그리
19/03/16 09:21
수정 아이콘
그 와중[인랑]!

답변 감사합니다.
오 루즈
19/03/16 09:10
수정 아이콘
셋 다 재밌어보이네요.
츠라빈스카야
19/03/16 09:1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더 묵힐수도 없으니..담달에는 최종보스 인피니티 워가 있어서...;
빨간당근
19/03/16 09:17
수정 아이콘
네.. 말씀대로 내놓긴 해야하는데 타이밍이 참 안좋네요;
누에고치
19/03/16 09:29
수정 아이콘
평론가 평이 틀린경우도 많지만 3편다 상당히 점수는 못 받았던데...
cluefake
19/03/16 09:32
수정 아이콘
크흐흐흐 감독들이
마블은 영화를 왜 이리 자주 내놔 볼멘소리 하는 사람도 있을지도 캡마 엔드게임 2연타
위르겐클롭
19/03/16 09:43
수정 아이콘
이선균 영화가 은근히 뜬금없이 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19/03/16 09:44
수정 아이콘
패스트 IPTV 테크를 탈 것인지...
19/03/16 09:54
수정 아이콘
돈 기대됩니다 크크
Lazymind
19/03/16 09:59
수정 아이콘
우상은 흥행할영화가 아닌거같고 악질경찰은 청불에 이선균원톱으로는 파워가 좀 약해보이고 그나마 돈인데..
쿵광쿵쾅
19/03/16 10:07
수정 아이콘
전 셋다 보고 싶어서 다 볼듯요 크크
19/03/16 10:09
수정 아이콘
셋 다 재미있어 보이던데ㅠ
강다니엘
19/03/16 10:37
수정 아이콘
한국영화 포스터는 볼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 것 같아요. 예고편은 좀 낫거든요.
강미나
19/03/16 10:41
수정 아이콘
이선균 영화는 거의 믿고 보는 수준이라 크크크크
19/03/16 11: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과거로 가보면 PMC더벙커, 임금님의사건수첩, 성난변호사, 끝까지간다, 내아내의모든것, 화차, 체포왕, 쩨쩨한로맨스 순인데,
끝까지간다 말고는 애매합니다 크 내아내의모든것, 화차도 재밌게 보긴했지요.
19/03/16 11:32
수정 아이콘
끝까지 간다로 조진웅 씨가 조연상 받고 나서 투덜대던 게 생각나네요.

"조연상.. 음.. 조연상.." 크크
강미나
19/03/16 12:02
수정 아이콘
전 체포왕이랑 째째한 로맨스 정도 빼면 나머진 다 믿고 볼만한 거 같은데요. 성난변호사는 좀 애매한가 크크크
묘이 미나
19/03/16 10:48
수정 아이콘
우상은 곡성보다 불친절하고 난해하단 후기를 봤네요.
Cazellnu
19/03/16 10:51
수정 아이콘
다음달이면 가망이 없어가 지배할텐데
스타니스
19/03/16 11:49
수정 아이콘
그게 다른 영화한테 하는 소리였군요..!
냉면과열무
19/03/16 10:53
수정 아이콘
캡마 피하고 엔드게임 피하면 선택지가 지금밖에 없긴 한데.. 크크
달포르스
19/03/16 11:05
수정 아이콘
세 영화 연출 제작진이 죄다 한가닥했던 양반들입니다.
돈에는 윤종빈 감독이 제작에 참여했고
두번째 악질경찰 감독 필모에는 아저씨가 있죠.
우상 감독은 한공주 연출했었고 천우희가 같이 나왔네요.
배우들은 셋 다 엄청 빠방하고..
언니나 엄복동 쇼크가 컸지만
한국영화 퀄리티야 슈퍼세듀서에도 언급될정도죠.
다 웰메이드에 좋은 영화이고 bp넘기길 바랍니다.
19/03/16 11:33
수정 아이콘
전 다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19/03/16 11:35
수정 아이콘
저는 다음달 3일에 개봉하는 '생일'이라는 영화가 기대되더군요.

설경구, 전도연 씨가 오랜만에 다시 만나 연기했구요. 2014년 4월 16일에 아들을 떠나보낸 부모님의 이야기라고 하네요.
바카스
19/03/16 13:26
수정 아이콘
세월호 모티브인데 유족이 반대했음에도 기어코 내나보네요. 유족 두번 죽이는 일임을..
19/03/16 13:33
수정 아이콘
아 그런 일이 있었나요? 몰랐네요..;;
빨간당근
19/03/16 14:13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그건 예전에 말씀하신 내용이구요.
최근에 고맙다고 밝히셨어요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103&oid=079&aid=0003202703
19/03/16 11:39
수정 아이콘
우상은 소재가 너무 끌리네요.
처음과마지막
19/03/16 13:16
수정 아이콘
지금 현실 뉴스가 자극적이고 아직 캠마가 버티고 있죠

거기다가 4월에는 어벤저스 캠마와 타노스가 나오죠
이쥴레이
19/03/16 13:39
수정 아이콘
우상 평가 좋던거 같은데요.. 감독 전작도 평가가 워낙 좋았고..
19/03/16 16:20
수정 아이콘
세 편 중에 두 편은 망한다면 캡틴마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망했다고 봐야 할 상황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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