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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27 14:32
길지는 않았지 너와의 시간 하지만 넌 지금도 내 안에
뿌리를 내린 듯 움직이지 않는 너를 이제 보내려 해 왠지 조금은 쌀쌀한 바람이 왠지 오늘은 나를 아프게 항상 하던 이별이 오늘따라 왜 이리 힘겨워 눈물이 난다 밀어낸다 내 안의 너를 힘이 들지만 너를 보내련다 아마 나도 쉽진 않을거야 힘내 숨이 꽉 막혀도 숨이 꽉 막혀도 언제나 그렇지 담배를 물고 길게 내 뿜는 한숨은 길고 끊길 듯 끊길 듯 너와의 인연은 나를 아직 이 자리에 왠지 조금은 숨쉬는 것조차 왠지 오늘은 벅차 올라 밀어낸다 내 안의 너를 힘이 들지만 너를 보내련다 아마 나도 쉽진 않을거야 힘내 멈추지 않도록 멈추지 않도록 돌아가는 너를 보내며 멀어져 가는 내게 안녕하며 이제 나도 야채 먹을거야 우유 요구르트 고구마 안녕 내 변비여
19/05/27 14:34
변비가 원곡인 줄 몰랐는데 그걸 처음 들었을 때 그 쇼킹함이란 크크크 그래도 워낙 좋은 노래라 노라조 곡 중에 제일 좋아합니다.
19/05/27 14:40
이 곡으로 수십억을 번 지는 모르겠지만, 노라조 지방 행사도 잘 뛰고 나름 잘 나가고 있어요,
이혁의 경우에는 수입 때문에 나간게 아니라, 정통 락 하고 싶은 본인 성향과 노라조 그룹의 개그 컨셉이 안맞아서 나간거구요
19/05/27 14:45
그건 잘 아는데요.
''이걸로' 는 왜 생략하세요 곡 하나가 수십억 나오려면 강남스타일로도 무린데요 본문 읽어보면 저작권 수입에 가까운데, 9년동안 저작권 수입의 합산이라 해도 몇십억은 오바죠; 탑티어 볼빨간 사춘기가 분배개선된걸로 1억 얼마인가 배분받았다던데 그 포스를 9년 유지해도 9억이에요. 그 사이트가 그 사이트 한 듯
19/05/27 14:40
이곡으로 벌었을지 모르겠는데 둘 다 충분히 벌었을 겁니다.
그래서 이제 망하는 걱정은 안해도 되니 자기 음악하려 나갔다고 생각하고요
19/05/27 17:03
추가로 이 곡이 양학선 선수 형이 군대에서 양학선 선수 힘들때 불러줬다는 노래라는 런던 올림픽 금메달 뒷 이야기까지 나와서 더 유명해졌죠 크크크
19/05/27 18:52
저는 실제로 효과 봤네요. 짬밥 안될때 정말 수천번은 속으로 부른듯 크크 가사중에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이 구절이 정말 큰 위로를 줬었고 진짜 지금 웃으며 추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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