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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05 15:37
제가 맞게 이해했다면 이수만씨가 sm밑에 본인이 100%지분 가지고 있는 자회사를 만들어가지고 프로듀싱 자문 명목으로 SM에 비용처리를 해서 1년에 100억씩을 빼갔다는건데... 이게 배임/횡령 등 법적으로 문제될 부분은 없는 모양이죠?
19/06/05 15:40
네 총괄 프로듀싱을 이수만씨가 담당하면서 음반하고 음원의 매출의 몇프로를 인세로 가져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몇 번 관련해서 기사뜨고 이슈화되고 했는데 항상 SM에서는 관련 입장에서 전혀 문제없다라고 했고 시간 좀 지나면 흐지부지됐던 걸 보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나봅니다.
한데 그걸 KB랑 한국투자밸류에서는 자회사를 합병하고 비율을 낮추라고 압박하고 있네요. 그리고 쓸데없는 레스토랑 같은 사업들도 정리하라고 서신 보냈다는군요.
19/06/05 16:25
그리고 한 3달쯤 지나서
KB : 우리는 SM정상화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는데!! 잘 안돼네요, 역시 최대주주는 이기기 어렵네요. 저희 이만 떠납니다 = 잘 놀다 갑니다. 이 돈은 착한데 쓰겠습니다. 하는거 아닌가요? 슈카형 방송을 다 봤더니 이런거만 생각나네요 크
19/06/05 16:42
라이크뮤직으로 가는 프로듀싱비용이 음반매출액의 몇퍼센트이고 이게 동종업계와 얼마나 차이가 나냐가 문제지 전체 영업이익의 몇퍼센트냐는 그냥 어그로죠.
실질적으로 일하는 프로듀서 위에 이수만이 있어서 프로듀서비용이 다른 엔터사와 달리 더 많이 나간다는 걸 설득해야 하는데 기사는 영업이익만 잔뜩 적혀져 있네요.
19/06/05 19:30
기타 주주 입장에선 전혀 상관없는 회사에 돈을 주는 것과 최대 주주인 이수만 개인회사에 돈을 주는 건 다르게 느낄 수 있죠.
이게 경영권 상속을 위한 일감 몰아주기랑 똑같은 방법이기도 하니까요. 최대주주가 지위를 이용해서 법인의 이익을 개인에게 돌리는 거잖아요. 그러니 이수만 개인회사에게 돈을 줄거면 차라리 그 회사를 합병해서 내부에서 이익을 나눠 갖자 이겁니다. 매년 100억씩 이익이 나는 회사라면 500억-1000억 정도의 회사돈으로 인수하면 되는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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