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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6/27 14:56:47
Name 及時雨
Link #1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14&aid=0000959263
Subject [스포츠] 유소년 야구단에 '스테로이드'?…아이들에 맞혔나



전직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 운영하는 야구교실에서 불법 스테로이드 약물이 발견되었고, 일부 유소년 선수들에게서도 약물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현재 해당 야구교실 대표는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야구교실 출신 중 2019년 드래프트를 통해 KBO 리그에 입성한 선수들도 있어서 더욱 문제가 심각합니다.
제대로 된 수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성인보다 유소년에게서 약물의 부작용이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선수 생명은 물론이고 이후 건강에도 지장이 올 수 있는 큰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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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살자
19/06/27 14:59
수정 아이콘
ㅡㅡ 돌았네요
이거 에너지 드링크야 마셔
은퇴하고 이빨다빠진 전프로가 약을 또한다고?? 크크크크
세츠나
19/06/27 15:00
수정 아이콘
저번에 헬스 문제 터졌을 때 제자들 '모르게' 약물 쓰는 경우에 대해서는 별로 안믿었는데 이런거 보면 진짜인가 싶어짐...
박찬호
19/06/27 15:50
수정 아이콘
유소년선수들도 알고먹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감별사
19/06/27 15:0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으니...
뭐 약간의 불명예를 감수하고 돈을 얻을 수 있다면 너도나도 하려 하겠죠.
근데 유소년은 좀 심각하네요...
스토너 선샤인
19/06/27 15:01
수정 아이콘
그냥 애시당초에 첫 단추를 잘못 꿰었던겁니다
약을 쳐드셨으면 리그에 발을 못붙이도록 처음부터 딱 실행을 했어야하는데
약을 쳐드시고서 야구로 속죄한다고 해제끼니 이제는 애들까지 약을 쳐하시네요
야구판의 미래 정말로 밝아서 너무나도 눈부셔서 도저히 쳐다볼수가 없게 되어갑니다
도요타 히토미
19/06/27 15:01
수정 아이콘
이기기만 하면 다 용서해주니

저런 버릇이 들 수 밖에요
19/06/27 15:0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장난아니네요;;
페로몬아돌
19/06/27 15: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속죄포 하면 그 팀 팬도 실드 치는 마당에 크크크
첸 스톰스타우트
19/06/27 15:05
수정 아이콘
애들한테 제대로 안가르쳐줬거나 몰래 먹였겠죠 ㅡㅡ 도핑테스트는 둘째치고 혹시나 부작용 생기면 어떻게 책임지려고
돼지도살자
19/06/27 15:07
수정 아이콘
부모 알면 목숨 내놔야하는데
또 학생이랑 말맞춰봤자 언젠가 탈로날테고 그럴 가능성이크다봅니다
19/06/27 15:19
수정 아이콘
첸 스톰스타우트
19/06/27 16:55
수정 아이콘
투약 전에 제대로 된 교육(각종 부작용, 들켰을 때 사회적 파문 등)이 되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전 교육(?)이 다 되었고 학생들이 다 알고 원해서 투약했다 한들 미성년자일테고 일단 권유한 거 자체가 불법이니...
19/06/27 15:06
수정 아이콘
프로되서 속죄포 홈런 한 방이면 해결될거라고 가르치나
루크레티아
19/06/27 15:06
수정 아이콘
어른이 먹어도 부작용 만땅인 마당에 애들한테...
아라온
19/06/27 15:07
수정 아이콘
선발된 우수신인들이 바로 기용 못되는 이유가 이걸수도 있겠군요...
그러게.. 일단 드레프트서 떨어지면, 청렴한 프로선수 생활은 있지도 않을테니,,
아 그걸 몰랐군요, 에휴
작별의온도
19/06/27 15:08
수정 아이콘
허허..
S.Solari
19/06/27 15:08
수정 아이콘
이름공개는 안했는데
화면은 내야수 L씨 교실이네요
19/06/27 15:19
수정 아이콘
아니 뭐 리그에서도 약빨고 그냥 잘 뛰는데 크크
19/06/27 15:20
수정 아이콘
대학입시가 걸린일이니 뭐
아싸라비아똥구멍
19/06/27 15:25
수정 아이콘
알고 먹였든 모르고 먹였든 이건 진짜......
19/06/27 15:37
수정 아이콘
이영상!?
19/06/27 15:38
수정 아이콘
최고 스타 대접받는게 약한 분인데 아랫물이 어떻게 맑겠습니까.
19/06/27 15:44
수정 아이콘
용전동...
강가딘
19/06/27 15:45
수정 아이콘
스테로이드 부작용 중 하나가 고X인데 그걸 어린애들한테 먹이면...
박찬호
19/06/27 16:00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한테 공개적으로 약물놔줬다고 자랑하는데 애들이 맞는걸 누가 말리겠습니까
샤르미에티미
19/06/27 16:02
수정 아이콘
요즘 애들이 예전 애들이 아니라...더 똑똑해서라기보다는 자기가 알면 좋은 거나 관심 있는 건 검색만 하면 다 나오니까요. 그리고 국내 프로야구판은 그냥 약물판인 거 알고 보는 거 아니었습니까? 약물판 만든 사람들이 청소년도 가르치는데 놀라울 일도 아니죠. 선량한 일부는 있겠습니다만 검사 널널한 국내 야구 리그에서 약물 걸린 선수도 잘 나가는 것 보면은...
한국화약주식회사
19/06/27 16:05
수정 아이콘
약물판이라고 하기엔 약물 검사주체가 정부로 이관되어서 맘대로도 못합니다. 정부단위로 널럴하게 하는것도 아니고 실적때문에 눈에 불키고 달려드는지라...
샤르미에티미
19/06/27 16:10
수정 아이콘
KADA 약물 검사 확실히 널널하고요. 특히 단체 구기 종목은 최고로 널널합니다. 이건 올림픽 포함해서도 마찬가지라 예산과 구조적 문제고 정부가 해봐야 사람들이 하는 거라 구단과 연결 고리가 있어서 회피하기도 쉽습니다. 실제로 기사도 났고요.
19/06/27 16:11
수정 아이콘
사실인가요? 요즘이야 제가 크보 관심 별로 없지만
몇년전에는 겨우 약물 전수조사도아니고 일년에 팀마다 겨우 몇명 뽑아서 무작위조사하는정도였는데..
지금은 정기적,비정기적으로 제대로 전수조사 하는거 맞나요?
샤르미에티미
19/06/27 16:15
수정 아이콘
전수 조사 현실상으로 못 한다고 하고요. 해봐야 전구단 프로 선수 전체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1~2번 하고 각 구단의 몇몇 선수에게 랜덤으로 테스트 하긴 하는데 그것도 횟수가 많진 않습니다. 그나마 외국인 선수만 더 받는다고 알고 있네요. KADA가 프로야구만 맡는 게 아니라 구기 종목은 다 맡고 있어서 도핑 검사가 강화 됐니마니 할 것도 아니에요. 걸리면야 처벌 수위는 높겠지만 일단 걸려야죠...이런 식으로는 진짜 운 드럽게 없는 선수나 잡히는 거죠.
19/06/28 01:04
수정 아이콘
그럴줄 알았어요. 전수조사도아니고 어떻게잡나요 크크 무작위추출로 할거면 회수라도 많아야 그나마 적발할텐데..
몇년전엔 80명중에 꼴랑 세명? 뽑아서하던데 이건 그냥 잡을생각 없다는거 크크크
19/06/27 16:09
수정 아이콘
유소년에 약물이라니
참 자~알 가르친다
제이홉
19/06/27 16:12
수정 아이콘
약쟁이한테 MVP도 주는데 저같아도 내가 애매하다 싶으면 약 한번 시원하게 빨고 프로입단 하겠습니다. 잘하기만 하면 약을 빨아도 피의 쉴드가 넘쳐나니까요
19/06/27 16:12
수정 아이콘
성장기에 약물이라.. 아마 프로가문제가아니라 부작용때문에 평생 몸 망가질텐데 정신이 나갔군요.
존코너
19/06/27 16:14
수정 아이콘
얼마나 MVP를 양산하실려고...
19/06/27 16:14
수정 아이콘
크보에 솜방망이 처벌 약물에 관대한 구단과
옹호하는 팬들이 좋은선례 남겨주고 있죠

크크크크 이기면 된다 속죄포 가즈아~~~~~~
겨울삼각형
19/06/27 16:15
수정 아이콘
MVP도 잘만 받을 수 있다고 공인해줬는데,

무슨 문제라도?
공업저글링
19/06/27 16:25
수정 아이콘
이미 리그 MVP도 받을수 있다는걸 봤는데..
안쓰는게 더 이상한거죠 뭐.

야구는 이미 약쟁이 MVP 준 순간부터 끝났다고 봅니다 그냥.
Biemann Integral
19/06/27 16:29
수정 아이콘
괜찮아 얘들아. 야구로 보답해.
19/06/27 16:32
수정 아이콘
https://www.dmitory.com/sports/11143074

http://mlbpark.donga.com/mp/b.php?p=1&b=kbotown&id=201708090007274503&select=&query=&user=&site=&reply=&source=&sig=h6jLGf2Yi3aRKfX@h-j9Sf-A5mlq

야구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스포츠에 약물이 만연해 있다고 봅니다. 어릴적부터 이런 곳에 경각심이 없다면 ... 글쎄요.. 앞으로는 누가누가 약물 잘 쓰나 대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솜방망이처벌
19/06/27 16:34
수정 아이콘
저 초등학교때 수영부 출신이고 전국체전까지 나갔었는데,, 결승전 하기 직전에 코치님이 잠깐 부르시더니 이거 먹어 하고 주신적 있었어요.. 어린마음에 뭔지도 모르고 먹었지만 아마 금지약물이었을거같네요 ㅠㅠ
지니팅커벨여행
19/06/27 19:06
수정 아이콘
하... ㅠㅠ
닉네임이 이런 스포츠계의 현실에 신빙성을 높여주는 것 같아 더 씁쓸하네요.
19/06/27 16:36
수정 아이콘
자국리그가 약하면 MVP받는데 좋은 조기 교육이네요...
ICE-CUBE
19/06/27 16:43
수정 아이콘
미래 MVP 감들이 여럿 있군요

미래가 밝습니다.
레가르
19/06/27 16:49
수정 아이콘
야구는 진짜 한번 크게 망해보거나.. 아니면 진짜 크게 한번 뒤엎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누렁쓰
19/06/27 16:51
수정 아이콘
당사자가 쓰레기인건 분명한 사실.
KBO가 뿌린 씨앗에서 싹이 튼 것도 사실.
카루오스
19/06/27 16:52
수정 아이콘
kbo 미래가 밝네요.
꿀꿀꾸잉
19/06/27 16:54
수정 아이콘
속죄포가즈아
19/06/27 17:11
수정 아이콘
저기만 그럴까 싶네요.
Fanatic[Jin]
19/06/27 17:16
수정 아이콘
약에게 MVP를 줬다는건
약을 권장하는거죠.
19/06/27 17:22
수정 아이콘
성장판 봉인 해제
조용히살자
19/06/27 17:38
수정 아이콘
미래가 밝네요
홍승식
19/06/27 17:51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상해죄로 처벌을 해야죠.
저기 나온 사람들은 모두 프로자격 박탈해야겠죠.
자격 박탈당한 사람들은 저 야구교실에 손해배상청구하라고 하면 되겠네요.
19/06/27 18:02
수정 아이콘
약 먹고 징계 좀 받다가 잘하기만 하면
봉인해제~ 우리 선수 우리가 지킨다~
옛다 mvp~ 해주는데 안하는 게 바보죠~
말다했죠
19/06/27 18:15
수정 아이콘
중남미에서 스카우터 눈에 들어야하니까 빨아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국내에서도 이랬군요. 잡질 않으니 하긴 하겠지 생각은 했는데 저렇게 조직적으로 맞을 거라는 생각은 안해봐서 약간은 충격입니다.
19/06/27 18:45
수정 아이콘
그냥 도핑 허용해서 월드컵, 올림픽에서 제약회사 스폰 빵빵하게 넣어서 잼나게 합시다.
눈가리고 아웅하면서 이러지말고. 도대체 믿고 볼 수 있는 종목이 있어야 말이죠.
지니팅커벨여행
19/06/27 19:05
수정 아이콘
이 영상....
19/06/27 19:30
수정 아이콘
뭐 예견된 거였죠. 빨아주고 연봉 많이주고 송방망이 처벌 안하는게 이상한겁니다.
선재동자
19/06/27 20:20
수정 아이콘
봉인해제하고 속죄포 날리면 된다고 생각하니 이 꼴 나는거죠
tannenbaum
19/06/27 20:47
수정 아이콘
어느분이 했던 예언이 현실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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