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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27 15:04
김성근 한화 갈 때 도 이런말 나왔죠 크크크 대놓고 삼성이 우승하는 자기때보다 수준 떨어지는 리그라고 크크크 그때 김성든 팬들이 대놓고 리그 수준 떨어졌다고 옹호 하던때가 생각나네요.
19/06/27 15:07
믈브 오랫동안 보면 크보 수준이 솔직히 보기 민망할 정도긴 합니다.
특히 스트라이크를 못 던져서 경기가 터지는 모습이나, 내야 조금 벗어난 얕은 외야에서도 홈승부를 포기하는 모습들을 볼때면 너무하다 싶기도 하구요.. 근데 뭐 올해 딱히 더 그런건 잘 모르겠네요.
19/06/27 15:08
크보는 팬서비스 수준이 제일 큰 문제지... 리그 수준이야 뭐 그럭저럭 굴러가는거죠. (요 몇년 타고가 좀 너무 심했던것 같긴한데 이제 잡히고 있는것같고요...)
19/06/27 15:09
야구팬은 누구나 자기가 야구를 처음 좋아했을때로부터 약 10년간을 개인적인 황금기로 여기고 있다. 그 사람에게는 그 10년이 차후 야구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의 기준이 된다.
- 야구란 무엇인가. 레너드 코펫
19/06/27 15:10
실력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았죠. 걍 북부리그 남부리그로 갈려버리니까 재미가 없어진 것뿐이지...게다가 전통의 지방팀 롯한기삼(성적 역순)이 다 남부리그라서 그런게 큰 것 같아요.
남북리그 문제는 확실히 1차지명 이후 서울 팀이 유망주 쌓기 좋았고 그게 올해 세 팀 모두에게 다 터진 느낌도 있어요. 에스케이는 저거 뚫고 1위라는 게 더 대단해보이고요.
19/06/27 15:13
수준이 크게 떨어진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김광현 선수의 의견도 충분히 동감하구요.
그냥 유독 올해들어서 비판기사가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19/06/27 15:26
30년동안 롯데가 8888 할때도 의리로 응원했던 꼴통 꼴빠인데도 약쟁이 MVP 주는거 보는 순간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올해 야구 한경기도 안봤습니다
절대 롯데가 못해서 야구 안보는거 아닙니다...
19/06/27 16:09
이게 이해가 안가시는 분들은 밑에 기사랑 같이 읽으시면 됩니다.
https://pgr21.co.kr../?b=1000&n=40059
19/06/27 20:07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운동선수가 운동만 잘하면 되는거 아니냐?? 라는 말입니다.
정말 수준 이하의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순수하게 야구를 위해서 훈련하고 노력하는 선수들, 또 그런 선수들을 응원하는 팬 모두를 엿 먹이는 일이죠.
19/06/27 15:20
문득 우리나라에서 경기력으로 야구보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생각해봅니다. 그냥 자기팀 경기력이 좋음 재밌고 아니면 재미 없는거 아닌가요? 대부분 응원 팀 기반이 있는게 우리나라 야구라서.. 축구도 뭐 직접 가서 보면 재미있다고 꼭 유럽리그 처럼 겁나 잘해야 재밌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19/06/27 15:20
수준 오른 거 맞죠. 이전에는 리그 최고의 타자, 투수도 mlb에 진출할 수 없었는데, 지금은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면 mlb에 갈 수 있죠.
사실 수비 범위만 봐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수비 범위 좁아서 2루 베이스 쪽 땅볼은 다 안타였어요. 지금은 수비수들 수비 범위가 확실히 넓습니다. 구속도 마찬가지인데, 옛날 투수들은 140 던지면 빠른 공이었지만, 지금은 150은 넘겨야 빠른 공이 인정 받죠. 물론 mlb에 비해서는 수준이 턱없이 떨어지는 것도 맞고, 시원시원한 느낌도 떨어지죠. 뭐 근데 다들 그거 알고 kbo 보는 거 아니었어요?
19/06/27 15:23
김광현은 저런말해도 되죠.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야구가 유독 실책이 도드라지는 스포츠다 보니 기억에 오래남고 수준이 떨어진다 생각드네요. 물론 다른스포츠도 똑같지만 정말 쉬워보이는 플라이볼이나 내야땅볼 타구 처리도 정말어렵고 공던지는거 자체가 정말 어렵거든요.. 지금 크보보면 평균구속도 올랐고 타자들 대부분 벌크업도 좋고 스윙속도도 좋더군요. 엄청 확늘진 않은거 같고 수준이 떨어진건 아니라 봅니다. 롯데빼고요... 롯데는 수준떨어짐....
19/06/27 15:26
이건 좀 다른 이야기린데
못해도 7~8년전부터 k리그가 수준 떨어져서 인기 없다고 그리 비판받았는데 그게 돌고 돌아 야구로 왔군요. 야구 잘 안보지만 수준과 인기는 관련없다고 느끼는 사람으로 지금 야구 인기가 침체라면 그건 실력의 문제는 아마 아닐겁니다. 위에 분들도 이야기 많이 해주셨고요. 울분이 약간 섞인 말인데, 그시절 k리그는 왜 수준과 인기의 상관관계로 비판받았나 생각하면 하...빡침이 저절로 올라오네요.
19/06/27 15:34
실력이야 예전보다 나아진 거 같지만, 두산 기아 삼성 넥센이 심판매수해도 유야무야 넘어갔던거 생각하면 도덕수준은 처참하죠.
저 매수사건 이후로 개역겨워서 야구장도 안 가게 됐고 간혹 스크 경기결과만 보는 경우가 많아졌으니... 사실 안지만이도 다시 복귀할 줄 알았습니다. 매수는 되지만 불법토토는 안 되는건가..
19/06/27 16:06
전반적인 야구 실력은 오른거 같은데, 예전 처럼 안보게 되네요. 심판매수 약 속죄포 응원팀 성적저조등 여러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어쨌든 김광현 선수 말이 맞아요. 경기하락 운운하는건 잘못된거 같아요.
19/06/27 16:07
그럼 그동안 축구 수준이 떨어져서 인기 없다는 기사는 야구 기자가 썼나..... 어? 진짜 그런가?? 싶네요.
수준도 인기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주긴 하겠지만 프로야구의 경우에는 수준이 떨어졌다고 보기도 힘들죠.
19/06/27 16:22
1. wbc 국제성적 폭망 (수준차 너무 심함)
2. 아시안게임 차출 논란 3. 성적 양극화 특히 지방 인기팀 대 폭망 4. 심판 매수 5. 약에 관대함 6. 리그 씹어먹는 스타 선수 부재 7. 심판 수준 개 하타침
19/06/27 16:26
펨코에서 이거 관련해서 찾은 자료가 있네요
https://www.fmkorea.com/best/1940092003 결론은... 1.야구기사 쓰던 사람이 쭉 쓰던거 2.한국에 축구 전문기자라고 할만한 사람은 극소수다
19/06/27 16:40
리그 수준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오히려 공인구 반발력 논란이 있던 최근 몇 년간에 들었어야 했을 소립니다.
그리고 베이징 올림픽 이후 황금기 때 경기력은 지금보다 명백히 아랩니다. 뭐 갑자기 류현진 경기들을 챙겨보느라 눈이 높아져 그랬다면 이해는 합니다.
19/06/27 16:46
두산이나 sk수준이 다른팀이 오른정도보다 너무 많이 올라서 재미없는거겠죠...
조원우 막년차 롯데하고 양감옥님 시절 2등하던 롯데하고 그냥 타임워프해서 7판 붙이면 후자가 질겁니다.
19/06/27 17:00
최고레벨 스타가 축구기자 탓을 유머라고 하는걸 보니 배가 불렀네요.
작년보다 성적 상승한 1위팀 관중이 8% 가까이 준건 다른 요소 감안해도 심각한건데, 위기감이란게 없는 모양입니다.
19/06/27 17:14
업보죠..
저는 롯데 암흑기 시절때도 계속 응원했고 4년연속 개막전 가고 했는데 이젠 야구 관심없네요. 팬을 대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결정적이었던거 같아요 요샌 축구 응원하고 있습니다
19/06/27 17:14
경기력이 떨어져서 관중이 줄어든 게 차라리 다행 아닌가요? 경기력만 올리면 다시 관중이 늘어난 단 이야기인데요.
그 밖의 요소로 관중이 감소한다면 그게 훨씬 더 위험 신호 같은데...
19/06/27 17:47
내용에선 틀린거 하나 없는데 축구기자 언급이 내용물을 흐리게 만드네요.
확실히 평일고척 찍어놓고 흥행문제,롯데 에러쇼로 리그수준문제 물어뜯는 기사들이 부쩍 늘어나서 속 시원하긴한데.
19/06/27 21:07
우리나라 야구가 미국, 일본 야구급도 아닌데 뭔 계속 수준떨어진다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팬서비스 수준은 떨어지는거 맞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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