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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2 01:36
정작 그 시절 기사에는 프런트 뭐했냐고 까는 걸 보면 평가는 역시 한참 뒤에 해야...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2101500209218007&editNo=3&printCount=1&publishDate=1992-10-15&officeId=00020&pageNo=18&printNo=21971&publishType=00020
19/07/02 08:53
감독 윤제균
주연 황정민 (송정규 역) 조연 김윤진 (아내 역) 조연 오달수 (고교 동창) 악역: 이경영 어머니: 김혜숙 ~이하 영화 트레일러~ 오달수: 임마! 그냥 도선사나 하지 뭐할라꼬 꼴데에 시간을 처박노? 감독은 아무나 하나? 황정민: 내는 그냥... 롯데가 우승하는 거 한번만 보고 싶다. 달수야... 이경영: 재밌겠네. 이 친구 불러와봐. 김혜숙: 종규야!! 니가 뭐가 모자라서 이런데서 무시를 당하노? 내가 이랄라고 니를 키웠나! 황정민: 어무이요. 남자가 칼을 뽑았으믄, 무라도 베야 안됩니꺼? 저는 못갑니더 오달수: 아이고 어무이. 어무이 좀 진정하시고.. 종규 이거 고집이 황소고집 아입니꺼? 쫌 이따가.. 김혜숙: 느그 아부지가 야구에 빠져가!! 맨날 마산에 술이나 처먹으러 갔는데! 니도 아부지 닮아가나? 내 죽는꼴 볼라고? 황정민: 아부지 얘기 하지마소! 황정민: 요새 집에도 마이 몬들어오고..힘들재? 김윤진: 야구가 그렇게 좋아? 황정민: 야구가 좋은게 아이고. 롯데가 좋은기지. 김윤진: 잘났어 정말 ~~1991년의 감동 실화~~~~~ 이경영: 그깟 공놀이가 지금 중요한게 아니야!!!!!!!! ~구도 부산을 만들어낸~~~ ~숨겨진 부산 야구의 영웅~~~~~ 황정민: 내가 저 큰 배도 출항을 시키는데...롯데도 바다에 함 띄워봐야 안되겠나? 그게 내 꿈이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2020. 7월 대개봉~~~~~
19/07/02 09:38
인터뷰 전문을 보면 꼭 롯데 욕만 할 게 아니고 본인도 조직생활에 문제가 좀 있었던듯..계속 부드럽지 못했다고 되뇌이시는거 보면..
안그래도 낙하산인건 팩트인데 이것저것 강하게 뒤집어엎으려고 하면 인망이 없을 수 밖에.. 낙하산+젊은 나이+관련 경력 없음+ 강경개혁파 면 어느 조직에서나 찍어내죠...
19/07/02 12:33
https://twitter.com/go1rani/status/1145587907836571648?s=19
이거 목차가 대박인데.. 본문에 짤 추가해주셔도 좋을듯합니다 크크 제1장 롯데 자이언츠의 제반 문제점 (1) 점수를 매우 어렵게 얻는 반면에 매우 쉽게 잃는다. - 9p (2) 주자 플레이가 유난히 미숙하다. - 13p (3) 1회와 9회의 수비가 유난히 불안하다. - 27p (4) 뚜렷하게 신인이 크지를 못한다. - 29p (5) 산발안타는 많이 나오나 집중타가 드물고, 병살타가 주요 고비마다 많이 나온다. - 31p (6) 작전을 아예 펼치지 않는 것이, 시원찮은 작전을 방만하게 펼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 34p (7) 연패는 쉽게 하고 연승은 어렵게 한다. - 35p (8) 유난히 재미가 없는 시합이 많고, 개운치 못한 시합운영으로 아주 불쾌한 패배를 한다. - 36p (9) 특정한 투수, 특정한 팀에 유난히 약한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한다. - 42p (10) 생각하는 고급야구를 못하고, 조건반사적인 우둔한 야구를 하고있다. - 47p (11) 투수 기용에서 실패를 많이 한다. - 52p (12) 트레이드에서 항상 손해를 본다. - 67p (13) 구단주의 우승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고, 구단에 투자가 미흡하다. - 82p 선장 하면서 취미로 MLB분석도 많이 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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