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7/06 22:34
웨스트브룩 중심으로 팀을 짰다 = 트렌드와 맞지 않는다... 라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그런 결정을 스스로 내렸다 = 명단장은 아닌듯... 좀 아쉬운 건 아는데, 상황상 웨스트브룩 안고갈 수밖에 없었다 = 불쌍한 명단장... 저는 후자라고 생각해서 비극이라고 했어요.
19/07/06 22:49
저 깡촌에 듀란트가 통수치고도(전날 오클선수들와의 저녁식사에서 잔류한다고하고 골스로 런) 폴조지가 오고 연장 계약맺은게 러셀의 공이죠 단점다 인정하고 한계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만 저깡촌에서 러셀의 존재는 그이상이에요 영결및 동상 세워주고도 남습니다
19/07/06 22:44
중간중간 악성 트레이드 실수가 있어서 그렇지... 좋은 단장이죠... 썬더 최고의 문제는 부상이슈도 스타트 5인이 제대로 돌아간 시즌이 없어요. 제일 잘 돌아간 시즌이 멜로있을때라... 후우 ㅠㅠ
19/07/06 22:51
맥스 계약 받고 부진 or 부상으로 훨씬 돈값 못하는 선수들도 많은데, 웨스트브룩 욕먹는거 보면 참 납득이 안되네요.
웨스트브룩 커리어 에서 제일 부진했던 시즌이라고 할수 있는 이번시즌에도 올 nba 3rd 팀이었습니다. 진작에 웨스트브룩이 듀란트 나간 해나 다음해에 트레이드 요청해서 다른 팀 갔으면 오클이 지금 미네나 피닉스 정도 위치였을텐데 상황을 잘 모르는 분들이 너무 함부로 얘기하시네요.
19/07/06 23:41
글쎄요.
프레스티는 유능하지만 결국 정점을 찍진못해서요. 잘뽑고 잘키우고 잘바꾸지만 잘 이기게 하진 못하는거 같습니다. 뭐 오클라호마 시티라는 스몰중에 스몰마켓의 한계일수도 있지만 그걸 감안해도 5손가락안에 드는 단장은 아닌거 같아요.
19/07/07 01:21
대단하긴 하네요. 오클이란 팀이 지역적 한계가 명확해서 선수구성을 빅마켓처럼 짜기가.. 서버럭 싫어합니다만, 이 건에 대해서는 인정합니다.
오클에서 서버럭은 깔수없는 존재죠.
19/07/07 02:31
오클라호마에서는 서버럭이 커리어 로우(최근에 끝난 저번시즌) 또 해도 오클라호마는 서버럭임
서버럭이 오클라호마 팀 안에서 선수들한테 끼치는 영향도 장난 아님 주목받았었지만 나가리 되서 다른팀에서 버려진 슈로더 노엘 오클와서 농구하면서 다시 커리어 이어나갈수 있도록 옆에서 얼마나 열심히 도와주는 선수고 쓰레기슈터였던 테런스퍼거슨이 이번시즌 보여준것도 역시 서버럭의 도움이었음 (평소 선수들 인터뷰를 보면 서버럭이 얼마나 선수들을 믿어주고 도와주는지 알 수 있음) 서브룩은 스타일은 탈 수 있어도 (개인적으로 스타일이 아니기도함) 커리어 로우가 nba 3rd인 선수임 오클라호마에서 당연히 동상세워야함
19/07/07 02:58
예전에는 저도 웨스트브룩이 적어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라는 구단 내에서는 엄청난 의미를 갖는 선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시즌 토론토를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더군요. 오클라호마 만큼은 아닐지라도 역시나 대형 FA 하나 노리기 어려운 상대적으로 인기가 떨어지는 캐나다 지역 연고팀에서 10년간 팀에 헌신한 드로잔보다 랩터스와의 추억이라고는 단 한 시즌밖에 없는 카와이가 지역팬들에게 영웅대접을 받는거 보면서 생각이 좀 바뀌더군요. 토론토가 드로잔을 보내고 카와이같은 파이널 MVP 레벨의 선수를 딱 1년만 쓸수 있다고 하더라도 그 1년동안 지역팬들에게 썬더의 NBA 파이널 우승이라는 유산을 선물해준다면 과연 팬들이 그때도 웨스트브룩을 추억하고 아쉬워할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랩터스 팬들이 드로잔이 스퍼스로 떠난걸 아쉬워 하지 않는것처럼 말이죠.
19/07/07 03:06
결과적으로는 유지리승
듀란트 하든 서버럭 조합으로 우승도 못하고 그조합 유지도 못하고 저물어가는 기분이죠 이남자 저남자 이리저리 재다가 결혼못하는 기분이랄가요?
19/07/07 05:17
글쎄요. 듀란트 하든 서버럭 가지고 파이널 1회 진출이면 그다지 고평가를 받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서버럭과 하든 중 서버럭을 택한 꼴이었는데 하든을 택했다면 결과는 좀 많이 달라졌을 거라 봅니다.
19/07/07 05:48
저 셋은 딱 3년 같이 뛰었고 트레이드 당시 기준으로 애초에 서버럭과 하든은 비교 대상도 아니고 둘 중 하나를 고른것도 아니었기에 틀린 비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