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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6 22:08
근데 PG가 서브룩이랑 있어서 손해봤다는 주장은 좀 안맞는게 PG는 지난 시즌 전까지 딱 서드~세컨팀급 선수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퍼스트팀~MVP컨텐더급으로 올라온게 딱 지난시즌이 처음이였는데 그 시즌이 서브룩이랑 같이 뛴 시즌이죠 오히려 PG는 지금까지의 선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나는 시즌이 서브룩과 함께한 오클 두번째 시즌이였습니다
19/07/06 22:22
제 생각입니다만, PG가 작년과 올시즌에 서브룩이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와 한 팀이었다면 더 터졌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MVP 컨텐더 선수를 두고서 클러치에 트롤링을 일삼는 게 말이 안되죠. 폴 조지가 1옵션인 팀에 조력자가 튼튼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19/07/06 22:12
다른 평가는 어느정도 동의하는데 카와이 스태미너는 좀.. 출장경기 수로 보나 인게임으로 보나 스태미너는 오히려 약점에 가깝지 않나요??
19/07/06 22:16
카와이가 지금같은 플레이를 35분 이상 쭉 밀어붙일 수 있는 스태미너를 가지고 있다면 너무 사기라는 생각입니다. 카와이 플레이를 보면 수비에서의 텐션이 장난 아닙니다. 공격은 공격대로 하고 수비에서도 그 텐션을 유지한다는 것은 정말 체력을 플로어에 퍼부으며 하는 플레이거든요. 이게 가능했던 선수는 조던이 압도적이고, 그 밖엔 코비 정도 있지요. 티맥이 코비의 플레이를 보면서 수비에도 저렇게 체력 갈아 넣으며 공격까지 하는 게 믿을 수 없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라서... 저는 지금의 카와이 체력만 해도 충분한 강점이라고 봅니다. 그게 안받쳐주면 지금같은 위치에 없을 거에요. 더 나아질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출장경기나 인게임은 순수 스태미너보다는 부상의 영향도 어느 정도 있다고 보고요.
19/07/06 22:18
레너드 정도면 역대급 공수겸장 플레이어들과 슬슬 비교해야하는데 그 선수들은 전성기 시절(현재 레너드와 비슷한 나이대)
에는 레너드보다 훨씬 많이 관리필요없이 뛰면서 할거 다 한 선수들이였습니다. 레너드를 무슨 평범한 NBA선수들과 비교할건 아니고 기준이 높게 잡혀있으니까 레너드 스태미너는 전혀 장점이 아니고 오히려 부족한 축으로 봐야 맞죠.
19/07/06 22:24
그렇게 비교하자면 그런 생각도 할 수 있어요. 비교를 그분이나 르브론같은 금강불괴급이랑 한다면요. 레너드가 부상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100%로 임하는 시즌에 얼마나 뛸 지 이번 시즌을 지켜봐야 하는 것도 맞겠죠.
19/07/06 22:27
카와이 정도면 이미 비교대상이 조던이나 동나이대 르브론 등 올타임 탑 윙맨들이고 이 레벨 선수들은 할거 다하면서 경기당 40분가까이 뛰었으니까요. 카와이가 비교되는 레벨에서는 카와이 체력은 약점으로 보는게 맞다고 보입니다.
19/07/06 22:29
음, 지난 시즌 반지와 2파엠으로 카와이의 비교대상이 더 뛸 수 있겠네요. 농구의 신과 현시대의 아이콘과 비비기엔 좀 불쌍한 감도 있습니다만, 그들과 비교해 체력이 별로인 점은 확실히 인정합니다. 다만, 위에도 말했다시피 올 시즌, 작년 시즌에 영향을 준 부상의 여파 없이 100%로 투입되는 카와이를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19/07/06 22:20
폴조지는 지난시즌까지 멋있다는 이유로 과대평가된 선수였습니다. 스몰포워드로 따지면 릅듀카 다음급이고 거기에 쿰보가 올시즌을 기점으로 폴조지를 제쳤으니(폴조지 서드4번 퍼스트1번, 쿰보 세컨드2번,퍼스트1번) 냉정하게 따지면 스몰포워드 5위급 선수입니다. 그리고 리리컬 매지컬님이 말한것처럼, 아이러니하게 서브룩이랑 뛴 올 시즌이 최고 빛나는 시즌이었네요. 그리고 폴조지 육각형이라고 하기에는 카와이보다 작은 육각형이라고 생각하고 이미지에비해 돌파가 큰 약점이죠.
19/07/06 22:25
딱 그 위치의 선수지요. PG가 지금. 여기서 마무리가 될 지 더 빛나게 될 지 기대가 되요. 돌파같은 경우는 비교적 약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올시즌에 겁없이 비비고 들어가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아요.
19/07/06 22:22
제 예전닉이 PG13이었지만 서버럭이 억제기였다기엔 인디애나에서의 모습은 원맨팀의 에이스로서는 기동력의 한계+리듬슈터의 면모때문에 부상전의 기대치만 못했죠. 오히려 페이서스에서의 모습만 놓고보면 (건강하면) 올라디포가 더 나았어요.
그리고 기량을 카와이나 듀란트와 비비기엔 폴조지의 커리어 하이였던 저번시즌만 놓고 봐도 저 둘과는 효율차이가 꽤 나죠.
19/07/06 23:11
탐슨은 그 볼 소유로 평득 21.5에 역대 2번째 3점 슈터입니다. 그에 수비는 1번부터 4번까지 막고요 하지만 전성기의 르브론이면 몰라도 클블 2기 3년차부터 티나기 시작한 수비는 클블마지막 시즌부터 아예 눈에 뛸 정도로 안좋아졌죠. 지난 시즌도 말로 할 필요가 없고요 그냥 안좋은게 아니고 수비를 안하죠
19/07/06 23:23
탐슨은 리그 최고의 3점슈터 중 하나인거 누구나 다 압니다. 그런데 폴조지 카와이 야니스 버틀러 다 팀의 1옵션 혹은 빅x로 무언가 보여준 선수들이잖아요. 탐슨은 최전성기에도 커리의 사이드킥 정도였구요. 탐슨의 적은 볼소유를 탓하기엔 적은 볼소유가 효율성에 도움이 되잖아요. 그렇다고 효율성으로 비비기엔 지난시즌 1옵션으로 훨씬 많은 볼륨을 가져간 브래들리빌보다 TS가 낮은데 탐슨을 공격력에서 저 라인에 허용할 정도의 관용 정도면 르브론의 수비력도 마찬가지죠. 당장 르브론 DBPM DWS 다 +인데요.
19/07/07 03:19
동감합니다 최근 파엠들만봐도 공수겸장 전천후 스윙맨들이죠 르브론 카와이 듀란트 등등
진지하게 우승을 노리는 팀이라면 에이스 스윙맨은 필수죠 올시즌 우승팀 토론토를 7차전까지 끌고간 필리도 토론토전 진짜 에이스는 공수겸장 스윙맨 버틀러였죠 클퍼가 토론토 처럼 정규시즌에 카와이 조지 잘관리하고 플옵에 버닝해서 창단 첫 우승 바래요 공수겸장 스윙맨은 공격으로도 상대 에이스3번 체력을 소모하거나 맞불을 놓을수 있다는게 가장큰 장점이죠 특히 카와이는 플옵에서 쿰보를 효율적으로 잘막았죠 올시즌 시엠선수의 경기내 영향력을 확줄여버린거죠 수비왕출신 에이스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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