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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30 15:55
우리나라도 없을 때는 [일본한테 지면 차라리 현해탄에 빠져죽어라] 이런식으로 얘기하곤 했다지만
니들 돈 많고 사람도 많잖아 왜그러냐...
19/09/30 16:36
우리나라도 히딩크가 와서 '기술이 문제가 아니라 체력이 약하다'라고 했는데 다들 이게 뭔말이여? 했다죠..예전부터 우리는 기술이 약하니 '투지', '체력'으로 이겨야 한다고 해 왔는데 이게 뭔 개소리야 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계속되는 오대영 패배..그 때 어떻게 히딩크를 지켰는지 몰라요..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그 때 히딩크를 계속 놔둔게 신의 한수였네요..
지금이야 개인 기술뿐 아니라 기초 체력, 포지션 및 전술 이해도를 선수 평가에 있어 거의 동등한 수준으로 보지만,,예전에는 '투지', '정신력'을 제일로 봤죠..딱 그 때의 우리 수준인 듯 합니다.
19/09/30 16:36
애국심 강화. 좋다 이겁니다. 근데 지금 그거 신경쓸 겨를이 없을텐데....
이번 도쿄올림픽 예선 우리나라 우즈백 이란 중국 이렇게 같운 조인데 한팀 깔고 시작하겠군요
19/09/30 16:59
우리도 정신력 강조하던 시기에 월드컵 나가면 상대팀이 얼마나 쾌재를 불렀을까 생각해보니 민망하네요. 진짜 한팀 깔고 들어간다는 심정이었겠죠. 지금도 월드컵 같은조 팀들은 우리나라를 한팀 깔고 들어간다고 생각할까요? 독일도 이겼는데?(!!)
19/09/30 17:29
우리나라도 히딩크 시절에 무려 백기완씨를 불러다 강의한 적도 있습니다... http://m.hankookilbo.com/News/ReadAMP/200204250048299237#aoh=15698321280098&referrer=https%3A%2F%2Fwww.google.com&_tf=%EC%B6%9C%EC%B2%98%3A%20%251%24s
19/09/30 17:53
일본도 공한증을 겨우 극복하고(여전히 우리가 더 강하지만) 지금 수준으로 올라오는데 엄청 시간 많이 걸렸고 시행착오도 많았었죠.
일본이 80 ~ 90년대 축구에 엄청 투자했지만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하다가 2002 월드컵을 기점으로 한단계를 도약된 것처럼 중국도 시간도 더 필요하고 뭔가 계기도 생기면 무섭게 바뀔 가능성도 높을 겁니다. 자국 리그도 인기가 많고 무엇보다 인구가 깡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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