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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1 22:53
응원팀인 삼성이 올해 압도적인 전력을 갖추고도 사상 첫 꼴지를 달성하지 못한 실망으로 야구를 아예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었군요. 전 그냥 sk가 압도적인 전력으로 정규시즌 우승할 줄 알았습니다. 인천팬들에게는 위로를.
19/10/01 23:07
뭐, 그래도 정신 차리고 포스트시즌 우승하면 그까짓 정규시즌 1위 하는게 우리 프로야구 현실이니 SK팀에게 한번의 기회가 더 있으니까요.
19/10/01 23:25
뭐, 플옵 결과는 하늘만 아는거니까 최선을 다해보는거죠. 어차피 한국시리즈 우승하면 최종순위도 1위로 기록되니까요. 저야 팝콘러 입장에서 sk 파이팅입니다
19/10/01 22:55
네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근데 도저히 이 기분을 형용할 표현 방법이 없네요.
항상 제대로 된 외부 보강없이 그 되도않는 내부육성 운운하면서 정작 키운건 없고 키스톤은 리그 최악의 키스톤으로 밀고가다가 주저 앉은거라서요. 거기다가 외야포화소리 하더니 정작 외야도 하위권이죠. +)아무래도 표현이 거친거같아 지웠습니다.
19/10/01 22:57
저 마지막글은 가뜩이나 연속으로 진경기에
홈에서 가서 응원해도 연속으로 다 졌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8회까지 행복회로를 돌린 저까지도 욕먹는것 같네요.
19/10/01 22:54
강모씨 날라가자마자 정현 대려왔고
다익손 이닝 못먹으니 소사 교체까지 했죠 김성현은 후반기 채력 앵고나면 타격이 아닌 수비가 고장난다는 걸 15시즌에 보여줬는데 그대로 밀고가다 사단을 냈죠 정현이든 최경모든 안상현이든 쓰던가 해야했는데
19/10/01 22:56
애초에 저성적으로 풀주전인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더이상 말하기도 지치네요. 이제 당장 삼성전도 터트린게 김성현 실책이라
19/10/01 22:59
2-3-3 타자 욕하는건 이제 지쳤고
12년에 이미 유격 안될꺼 같아 2루 돌렸고 15년에 사고치고 유격용병 돌려댔는데 다시 유격수를 보게 됬다는 건 팀자체에서 못키우는거죠 웃긴건 그동안 키운 선수 하나 없어서 백업조차 없어요 이팀 유격수를 키운 적이 있나요? 나주환도 외부영입이고 크크
19/10/01 23:02
없어요. 없습니다. 당장 백업 유격수도 없고 키운다는 유망주는 아직 풀시즌으로 2군 치르지도 않은 선숩니다.
근데 1위 달릴때 전담 기자피셜로 외부 영입 없을꺼라고 얘기 나왔죠. 그렇단건 내년에 김성현 또 주전 유격수란 소립니다. 거기다가 FA니까 돈 조금 쓰고 잡겠다 이거구요. 결국 체력떨어지니 내야 우수수 흔들리기 시작하고 투수까지 결국 버티지 못하고 같이 무너져내린거죠. 이번 하락은 감독의 고집+ 선수 구성의 실패에요.
19/10/01 23:09
김성현도 87년생이라 내년에는 더 빨리 퍼질테고
나주환은 최정에게 유격 밀릴 정도로 수비범위도 좁아지고 84년생이라 내년 2루 장담 못하죠 정현이 3할치던 시절로 돌아오거나 유서준이 포텐 터트리지 않는 이상 답이 없네요 김창평은 딜레이 송구때문에 아예 싹다 고쳐야하고 최준우는 2군에서도 수비좋다는 평 못받은 선수이고 최경모는 1군타격이 아예 안되고 안상현은 군대 간다는 이야기 나오던데
19/10/01 23:10
안상현, 최준우 둘 중 하나는 군대간다고 했으니 없다고 쳐도 김창평은 보니까 2루 볼 거같고 유격수 최경모는 말씀하신데로고 당장 쓸 카드도 없는데 육성얘기하는건 어처구니가 없죠.
왠지 이래놓고 2타자 용병 긁는건 아닌가 걱정되네요.
19/10/01 23:53
근데 작년도 78승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차지했는데
아직 포시하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러는건 좀 오바아닌가요? 올해는 작년보다 10승 많은 88승 기록했고 포스트시즌에서 sk가 두산한테 진 적도 없고 해서 한국시리즈만 가면 sk가 유리할거같은데요.
19/10/01 23:59
업셋이 나온게 손에 꼽습니다. 15시즌도 삼성이 외부요인으로 흔들린거고 작년은 말그대로 기적이고 거의 대부분 1위가 우승했고 그만큼 휴식메리트가 큽니다.
그냥 1위싸움하다 진거면 모를까 나나세님이 쓰신글대로 9경기앞서다가 143경기째서 밀려난거면 화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19/10/02 00:05
글쎄요. 지금 팬들 반응보면 플옵도 채울수 있으려나 의문인데요. 꼴좋다는건 그래보여서 지우긴했습니다.
그리고 80승선착하고 9경기 따라잡힌게 굴욕이 아닌가요? 크보 최초기록인데
19/10/01 23:55
작년에 말도 안되는 승차의 압도적 1위를 한국시리즈에서 때려 잡고 우승을 거머쥔 팀이 sk입니다.
올해도 그게 된다면 다시 염갈량 얘기 나올듯.
19/10/02 04:25
염감의 실제 역량이 sk에서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직전해 우승팀 전력, 자기 사단 코칭스태프 구성 넥센 시절과 비교 안 되는 투수전력 타선이야 공인구 탓할수야 있겠지만, 중간투수진 과부하 걸린건 본인이 자초한거죠. 하재훈 아낀다고 김태훈,정영일이 꽤나 고생했는데, 가을야구때 폼을 회복할 수 있을지...
19/10/02 10:31
김무관 타고 선임 --> 타격엉망 후 사퇴 --> 이후 타고 없이 시즌 진행
요 상황이 실제로 시즌 내내 시달린 타격 침체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염감이 초래한 사태임을 부정할 수 없죠.
19/10/02 10:30
스크팬으로서 올해 제일 빡친 포인트 두 개는, 다들 의아해한 김무관 타고 선임과 그 귀결.
그리고 주전 유격수 "그 녀석" 내년에 진짜로 외부 FA 안 하면, 구단이 우승 도전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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