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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2 09:32
엑스원이나 이미 활동 종료된 그룹이야 그렇다 치고
한창 활발히 활동중인 아이즈원 멤버들의 현재 심경이 어떨지는 감히 상상이 안 가네요.
19/10/02 09:32
고작아이돌그룹 만드는프로그램이라고 쓰시고 필자는 그렇게생각은 안하시는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조사결과가 나오겠지만 최대큰피해자는 출연한아이들과 상처받은팬들이라 생각이들긴합니다
19/10/02 09:36
제가 말하는 고작은.. 가볍게 시청한 예능프로그램인데 너무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아서요. 인기가 많아서 그렇지 본질은 그냥 아이돌 예능프로잖아요 ㅡ.ㅜㅠ
19/10/02 09:39
예능프로는 맞죠. 근데 거기에 상금이 웬만한 건물 하나 살 수 있는 정도라고 생각해 보세요. 어린 친구들 다 눈 뒤집혀서 도전합니다.
19/10/02 09:32
대학부정입시처럼 해당 멤버가 자기는 떨어질 실력인데 비리로 들어간거를 인지한 것도 아니고
⇒ PD 수첩 예고를 보면 '과제를 미리 알고 있었어요', '이미 정해져 있던데요'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이것도 어찌 될 지 몰라요ㅠ
19/10/02 09:37
고작 아이돌그룹 오디션이라고 하기에는... 시장에서의 파이가 너무 큽니다...
불행 중 다행인 상황이 수혜받은 멤버는 이를 알지 못한다가 맞는데... 바로 밑에 피디수첩 내용 대로라면 아무것도 몰라요는 통하지 않을듯 합니다...
19/10/02 09:39
아이돌그룹이니 누군가에겐 고작일 순 있겠지만 그 세계에서는 천민에서 귀족으로 한 방에 신분 상승할 수 있는 것이었죠. 그리고 냉정히 말해 조작으로 들어간 멤버들이 피해자라곤 할 수 없으니.
19/10/02 09:43
시작은 흔한 오디션 프로1로 시작했는데
아이오아이 워너원이 대박치면서 시청자와 제작진 그리고 소속사들에게 더 이상 고작이 아니게 된게 큰거 같네요 뭐 참가자들은 어디 듣보 케이블 채널에서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마저 소중한 기회일테니 고작이란 말은 참가자들에게는 안어울리고
19/10/02 09:45
조금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정신 차리시길... 채용비리나 인사비리 훨씬 이상의 이익이 걸린 비리행위인데다 지금 나오는 걸로는 참가자들의 가담 정황까지 나오는데 이런 말씀은 조금 그렇네요...
19/10/02 09:45
애초에 나가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이나 편하게 생각하고 참가/시청하는 프로그램이 전혀 아니지않나요? 초극단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시스템인데. 우습게 보여도 누군가는 여기서 이미지 소비 극심해서 이후 연예계 생활 사실상 은퇴하는 경우도 적지 않던데.
19/10/02 09:46
게다가 워너원은 더 대단했고 아이즈원도 단숨에 초 탑급 여아이돌그룹으로 자리매김했는데...이건 이 판에 아예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kpop 전반과 예능과 광고같은 것도 포함하면 방송가 전반의 문제일지도...
19/10/02 09:47
조작이 확실하면 해체해야죠. 프듀 그룹들이 프듀 그룹만 하고 연예인 끝낼것도 아니고
프듀 그룹 끝나면 새롭게 데뷔 해야 할 애들인데 평생 조작의 굴레에 갇혀 살아야 하나요? 정당하게 뽑힌 멤버들을 위해서라도 조작이 밝혀지는 순간 해체하고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 다시 데뷔 하는게 최선입니다. 그리고 고작 아이돌 데뷔뿐이라고 하기엔 이건 국민 프로듀서라는 거창한 타이틀을 내건 프로그램입니다.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시청자가 직접 뽑은 아이돌 그룹인데 조작이 들어 갔다면 대국민 사기극이 되는건데 이게 어떻게 고작 아이돌 예능프로일뿐입니까?
19/10/02 09:49
탈락한 멤버가 있다면 민사소송을 걸지도 궁금하네요. 소의 대상도 궁금하구요. 내 정당한 몫을 빼앗긴거니 그 몫을 돌려달라란 주장도 가능할거같은데... 최악의 경우엔 모두가 패배하는 그림도 나오겠네요. 합격멤버도 탈락멤버도 엠넷도 소속사도...
19/10/02 09:50
불합격했던 연습생들이 단체로 그룹활동에 소송걸어도 사실 할말 없지 않을까 싶은데요.. 당사자가 아니니까 가볍게 볼 수 있지 이건 일반채용비리 입시비리보다 더한 문제입니다. 단순한 연예계가십이 아니라 수사까지 들어갔죠.
19/10/02 09:56
글쎄요.. X1은 모르겠는데 아이즈원은 재판 판결 나올 때 쯔음이면 이미 해체했을 겁니다. CJ가 조사 들어오는데도 뻔뻔하게 X1 데뷔시킨 당당함 보면 해체를 시키기보단 걍 일본에서 일본그룹마냥 활동시킬거 같습니다..
19/10/02 10:07
여론과 미디어가 기다려주진 않겠죠. 하지만 판결 나올 때까지 여론과 미디어가 할 수 있는건 공중파 출연 제한 정도밖에 없구요. 그럼 아이즈원은 엠넷 전용 아이돌이 되서 한국에선 한정된 활동만 하고 일본에 올인하는 그림이 그려지네요. 여론이 데뷔시키지말라는게 압도적이었던 X1을 당당히 데뷔시키는 모습보고 전 너무 당당해서 투표수만 부풀린건줄 알았더니 아닌거 보니까 보통 낯짝에 철판깐게 아닙니다.. 걍 양아치들이에요.
19/10/02 10:41
돈은 팬들이 벌어다주는건데.. 팬덤이 계속 있으면 해체는 안하죠. 전 해체 말하는 사람이 이해 안가는게..대중성 타격 입어도 팬덤이 유지되면 이미 다 잃은 상황에서 돈이라 도 벌어야하는데..왜? 해체 할거라 생각하는지 그게 궁금하네요.
19/10/02 11:05
저는 팬덤의 이런 기조가 정말 이해가안되는데. 글에도 써놓으셨는데 조작으로 합격한 멤버의 미래 책임질수있으세요? 그냥 안티들의 아무런 비판이없다고해도. 그만큼 노력해서 붙었다고 생각하는 그 사람한데는 그상황자체가 이미 엄청난 스트레스일텐데 거기에 언론 안티등등의 포화를 팬들이 감싸줄수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아직 10대후반 20대초반인 애한데 조작의 굴레를 씌워서 평생을 살아가게 할려고 그러는건지 정말 정말 이해가안됩니다. 조작판정나면 젤첫 대응이 중요하다고 봐서. 멤버가 관련은 없다고 가정하고 탈퇴하고 원소속사로 가서 데뷔하는 그림이 젤 이상적이라 봅니다.
19/10/02 20:36
조작이 밝혀진다면 조작 그룹의 조작돌로 낙인 찍혀버리는건데 그 지경되서도 돈벌겠다고 강행하는 것보단 해체하는게 낫죠.
되려 조작이 밝혀져도 돈만 벌수 있다면 해체는 안한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이해가 안됩니다. 다른 분들 말씀대로 돈, 정말 좋지만 그렇다고 그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죠.
19/10/02 09:59
고작이라는 단어는 잘못 선택하신 거 같습니다. 고작 오디션프로여서가 아니라 뽑힌 멤버(뽑힐 거 알고 참가한 게 아니라면), 탈락한 멤버 모두 피해자라서 안타까운 겁니다. 솔직히 멤버들한테 화살 돌리는 건 생각이 부족한 분들이죠. 조작이 드러남으로 인해서 멤버들도 피해를 보는 건데요. 멘탈 보전은 쉬율까요. 경중은 있겠지만 참가자 모두 피해자입니다. 꿈을 가진 청춘들을 모아놓고 연출진이 최악의 선택을 한 겁니다. 프듀 뿐만 아니라 다른 연출진의 엠넷 프로그램에까지 똥을 묻혔죠. 이제 엠넷 방송은 경연 요소가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조작 논란이 붙을 겁니다.
19/10/02 09:59
참가했던 일연생들 상당수가 돌아가서도 프듀48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던데... 그게 주작으로 판명난다면 본인과 팬들에게 너무 슬플 거 같아요.
19/10/02 09:59
아이돌학교는 진짜 시청자들이 아예 수치로 비교해서 빼박 조작인게 드러났는데도 조용히 묻혔었죠. 아이돌학교에서도 어설프게 주작하고도 넘어갔으니 걍 대충 조작해버리고 결국엔 이 사단이 나네요. CJ라는 대기업이 문과들만 모아놓은 것도 아니고 랜덤수로 투표수 정했어도 안들킬 일을 특정 수로 나눠지게 해놓고.. 동네구멍가게 일처리도 아니고.. 조작하는 수준도 형편없을 뿐더러 그냥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 모르겠지만 CJ는 참 나쁜 회사같네요. 동네 양아치도 아니고.. 덩치 만 큰 동네양아치..
19/10/02 10:02
요시모토는 미루가 붙어버리면 NMB 기둥 뽑히는거라 결사반대를 했을거라보구요. 그 대신 같이 협업방식으로 프듀 한번 하자고 협의를 보고 일부러 미루 분량을 들어내고 순위도 조작했다고 보면 합리적 의심이라 봅니다. 애초에 CJ는 에케비에선 AKS소속 만 뽑을 생각이었던거 같구요..
19/10/02 10:08
하필 프듀중간 순발식에 빠진게 야마모토 사야카가 졸업 벌표한 날이라 그 뒤에는 말씀하신대로 요시모토는 미루 뺏기면 큰일났으니...
19/10/02 10:04
조작에 연루된 제작진들은 연습생들과 몇달간 동고동락 하면서 그들의 피땀어린 노력, 간절한 마음, 각종 사연, 연습생들간의 유대 등등을 다 봐왔을텐데 그걸 자기네들 욕심으로 뭉개버릴 수 있다는 게 정말 화가 납니다. 가장 가까이서 지켜 본 인간들이 저 어린 소녀 소년들에 대한 연민도 없는 겁니까.
19/10/02 10:14
그들이 싸이코패스라서 그런것 보단.. 연줄, 윗선에서의 지시, 이권 등이 얽히고 얽혀서 이사단이 난거라 봅니다. 스타쉽에서 연속해서 2명씩 데뷔자가 나온게 전 CJ ENM사장이 현 스타쉽 자회사 사장이어서 였다는 추측이 있더군요.
19/10/02 10:24
물론 단순히 그들이 악해서 그런게 아니라 말씀하신 이유들 때문에 했겠죠. 어쨌건 안준영 포함해서 내부에서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 제작진이라면 그래서 더 욕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습생 말고도 도대체 몇명을 기만했습니까. 참여한 트레이너, 안무팀, 작곡자, 국민 프로듀서 대표 등등... 양심을 저버리지 않으면 도저히 해나갈 수 없는 짓이죠.
19/10/02 10:26
그렇죠. 참 나쁜 사람들이란건 틀림 없죠. 전 이번사건으로 CJ라는 대기업을 매우 회의적으로 보게 됬네요.. K-POP에도 매우 부정적인 영향일거라는건 당연한거구요.. 참 답답합니다.
19/10/02 10:12
백명에 가까운 소녀들이 자신의 인생을 걸었던 프로젝트였고, 그 결과물인 아이즈원은 수백억의 수익을 내고 있는데 고작 아이돌그룹 뽑는 프로그램이라니요.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판결과 상관없이 정상적인 활동은 힘들거고 최소한 공중파는 못나갈텐데, 아이들의 잘못이 없다는 것과는 별개로 그러한 활동중단이나 해체가 맞는 방향인것 같습니다.
19/10/02 10:17
이들에게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그게 맞습니다. 해체 후 자숙이 맞죠. 근데 CJ가 그렇게 할까요? 다 한통속이면서 엠넷 프듀 제작진들의 돌발행동인것처럼 업무방해죄 적용시킨거 보면.. 양아치가 따로 없네요.
19/10/02 10:19
만일 미유가 데뷔였는데 탈락되었다고 결론이 나온다면 팬들 이상으로 본인한테 얼마나 상처가 될지 짐작도 안갑니다...
쥬리도 마찬가지고...
19/10/02 10:30
실컷 얻어맞다가 최종 탈락하고, 그래도 아이즈원 응원해주고 그랬는데 만약 그게 조작이었다면....
진짜 상상만 해도 끔찍하네요 이제와서 시간을 돌릴 수도 없고.... 차라리 합격/탈락이 안바뀐거면 좋겠습니다
19/10/02 10:20
엠갤 등에서 최종순위 발표식을 앞두고 착한주작을 부탁한다는 여론이 있었죠. 이런 여론을 형성한 사람들도 이번 사건에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착한 주작이란게 어디있습니까?
19/10/02 10:23
자기들 눈요기가 목적이었으니 착한주작이니 뭐니 그런 얘기가 나온거죠 피지알도 못피해갑니다 그건 당장 찾아봐도 나이가 높아져서 안되네 비쥬얼이 딸려서 안되네 그런거 한트럭이었는데요 뭐
19/10/02 10:27
아무리 자기가 싫어하는 멤버가 데뷔조에 포함되지 않길 바란다고해서 조작을 부탁하는건 그냥 근본부터 틀려먹은거죠. 그런 여론도 있고 하니 부담없이 조작했을거라 생각하니 더 원망스럽네요.
19/10/02 10:52
사람마다 자기 취향이 있고 원하는 멤버가 있는거죠.
선거 방식에서 최다 득표자가 아닌 자신의 취향에 맞는 후보가 좋다고 말하는 행위는 주작과는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19/10/02 10:58
그럼 그 정도내에서 표현하면 될 일입니다 근데 대놓고 결승에서 뽑힌 픽을 가지고 착한주작이니 뭐니 대놓고 떠들어댄게 문제죠 조작이라는 단어가 가지는 무게가 겨우 그 정도인가요?
19/10/02 10:27
전 48은 생방 떨어진 연습생 팬들도 안타까워요. 떨어졌으면 그냥 좀 내버려두지 1년 넘게 착한주작, 대중의 선택 등등으로어지간히 맞았죠...
19/10/02 10:38
3차 순발식 직후였나요? 그때의 날선 반응들을 생각해보면.. 지금 와서 '애들도 피해자'라는 소리가 공허하게 들리는게, 그때 맘에 안드는데 표 많이 받았다는 이유로 온갖 심한소리 하는 꼴을 너무 봐서
19/10/02 10:45
뭐.....탈주가 답이라는 소리는 여기서도 많이 나왔죠. 근데 지금에 와서 어차피 별로 안 부끄러워할 사람들이라 열 내봐야 소용이 없을거 같아서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19/10/02 11:19
다른 글에도 썼는데 지마켓쪽은 엄밀히 말하면 조작은 아니고 그냥 편법이었죠. 그리고 지마켓쪽 아이디가 대세를 뒤집을 정도의 투표수는 절대 안 됩니다. 당시 데뷔권 연습생 득표수가 30만표 가까이 돼요....
19/10/02 11:11
피지알에서 다른 글에서 저 단어를 보고 한 번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뒤집어보면 탈락한 연습생의 팬들은 ‘나쁜’ 선택을 했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더라고요? 만약 그 친구들이 들어갔다면 나쁜 조작, 즉 그냥 조작이다! 같은 정당방위라도 뱉을 셈이었을까요?
그렇게 생각하니까 저 단어 진짜 사람 열받게 하는 어절 두 개로 완성한 거더라고요. 전 당연히 탈락한 친구 팬이었습니다
19/10/02 11:22
그때 탈락한 연생 1픽이었는데 무슨 악의 축이라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아이즈원 결성되고 나서 착한 주작해도 인정한다느니 정의가 승리한다느니 저런 말 내뱉던 사람이랑 같이 응원하고 있어야하나 생각하다가도 마음 잡고 응원해줬는데...
지금 데뷔조가 진짜 주작이라면 너무 아플 것 같습니다
19/10/02 10:27
프듀 프로그램 한번도 안봤고 당연히 투표도 안했고 아이즈원 멤버는 민주, 장원영만 하도 인터넷 커뮤에서 사진떠서 알고 있는 정도인데..
얼핏 봐도 pd수첩 내용이 사실이면 이미 데뷔 한 멤버도 공범이라 몰릴꺼고 안그래도 시어머니 짓 하는 워리어들 많은데 악플 더 심해질꺼고 조작에 의해 데뷔 못한 아이돌 파장은 뭐 말로 다 안해도..
19/10/02 10:29
살면서 한 번도 아이돌에 관심 가진적 없다가 처음 팬이 된게 아이즈원인데 참 복잡한 마음이네요. 처음부터 안좋아했으면 이럴 일도 없었을텐데. 저나 팬들 입장에서는 48에서는 순위조작은 없을거라고 바라는 수 밖에 없네요. 원래 데뷔 확정 멤버들은 무슨 죄인지 참...
19/10/02 10:35
어마어마한 선례가 생긴 셈이죠.
이후에 한국에서 진행하는 모든 오디션 프로그램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신뢰성의 붕괴가 예상됩니다.
19/10/02 10:58
이 시국(?)에 오디션프로 하면 좋은 여론 형성되기는 어려울거 같은데요... 프로그램부터 거기에서 뽑히는 사람까지 주작 프레임이 씌여질건데 플러스 요소는 절대 아니죠... 빅히트 입장에서도 많이 난감하겠네요...
19/10/02 13:41
근데 잘 생각해보시면 문제가된 프듀랑 아학은 맨날천날 심사위원 점수없이 국민투표로 100프로 결정된다라고 홍보했고 그래서 더 화제성과 팬들의 애착심이 생긴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근데 퀸덤이나 쇼미는 관객평가 방식(이것도 투명한지 모르겠음) 그리고 TOO나 빌리프랩은 식스틴처럼 소속사 대표가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면 별문제없겠죠.
19/10/02 13:36
아니요 당장 퀸덤도 기자간담회에서 조작관련 공격받았으나 자기들은 다르다며 그냥 방송중이고요.
TOO랑 내년초 빌리프랩도 예정대로 할겁니다.
19/10/02 10:44
크크 사람들 문자 비용 등 대중을 상대로 사기를 친건데 [고작]이요? 민간기업도 소수를 대상으로 취업 사기를 치면 소송 당할판에 일반 대중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빈번하게 사기를 쳤으면 그거야말로 더 공적인거죠.
19/10/02 10:45
이제 엠넷이라는 방송국은 끝물타겟네요 뭘 해도 조작 소리들을거고.. 쇼미도 시청률 완전 망했던데.. 슈스케, 쇼미, 프듀 등등 방송국 견인해온 프로들 다 망했고 끝났고.. 잘하면 폐국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19/10/02 21:36
솔직히 요즘 사람들 전부 글을 조각내서 읽지 전체로 안읽으니까요
고작 저 단어 앞뒤로 고작으로 생각 안한다는 수십개의 문장이 있는데 보고싶은 것만 봄
19/10/02 13:17
네 PD 수첩 예고편에
'과제를 이미 다 알고 있었다' 라는 증언을 받은것 같은데요. 그럼 어떻게 알고 있었을까요? 본인이 직접 관여하지 않더라도 뭔가 있다는것 정도는 알겠죠.. 입학부정이나 입사부정도 본인이 직업 관여하지 않더라도 부모나 가족이 그런걸 했을거라는 것정도는 아는것처럼요.
19/10/02 13:44
님께서 '알거라는 근거는 뭐죠'해서 저분이 pd수첩 예고 일부를 예로든것이고 방송내용은 지켜봐야겠지만요.
전혀 모를것이다라는 근거 없다는건 인정하셔야죠. 질문에 대답은 못하고 역질문으로 논점흐리기만 하시네요.
19/10/02 13:46
아래 글에 다른분도 글쓰셨지만 이제 알지 못할거라는 근거를 대주세요.
뭐라도 괜찮으니까요.. 우선 팩트는 조작이 있었도 데뷔조가 바꼈다 (기사로 확인) 제 주장은 1) 조작해서 데뷔한 사람들도 알거나 알수 있었을수 있다. 근거 - PD 수첩 예고편 님은 2) 조작해서 데뷔한 사람은 전혀 모를거다 근거가 뭔가요?
19/10/02 13:59
[입시 부정/입사 부정에 자신이 관여했다면]
에휴... 제가 확실하다고 했나요? 분명히 가정해서 말했는데 말이죠 그랬다면~ 이었는데 조작해서 데뷔한 사람이 "모를 수도 있다"라고 했지 "모른다"라고는 안 했는데요? 왜 본인이 제대로 안 읽은 티를 이렇게 내시는지 모르겠네요
19/10/02 14:01
말꼬리 그만잡으세요 모를수도있으나 알 가능성이 더 높으니 문제라는겁니다. 근거도 말했는데요 누가 난독증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그럼 기획사의 조작정황을 알고있었거나 이상하다는걸 알았다면 그 기획사 부정 합격자는 짤려도 됀다는데 공감하시는걸로 알겠습니다
19/10/02 12:18
예능프로라서 고작이라고 하기엔 한 인간의 운명을 바꿀만한게 너무 많죠 엠넷은 그들에겐 신이랑 다를게 없는데
주작을 하면서 바꾼건 너무 잔인하죠
19/10/02 15:09
왜 다른쪽에서 해체 언급한다고 생각하시는지...
저는 프듀 다 본방사수 하면서 방청도 갔었고, 아이즈원 앨범마다 사고 위즈원 극초반대 번호로 가입하도 서울콘도 다녀오고 한 팬인데, 순위 조작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당연히 해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9/10/02 20:48
저도 지난 1년 남짓, 나코와 아이즈원 멤버들 덕분에 행복했고 그래서 지금 참 마음이 복잡합니다만...
조작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해체가 맞다고 봅니다. 그래서... 득표수 뻥튀기만 있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제 최애인 나코때문에라도... 아이즈원에게 큰 타격이 안가는 마무리가 됐으면 합니다. 하... 쓰면서 한숨이 나오네요.
19/10/02 13:49
전 아이즈원은 어찌됐건간에 X1이 폭파되길 바랍니다...
아이즈원은 아직 조작이 확정된것도 아니기 때문에, 거기까지 가는건 매우 애매한것 같아요.. 지금 아이즈원 48은 X1의 조작에 따라서, '조작이 있을 가능성이 있음' 정도로 보고 있고, '득표수 조작' 인지 '데뷔권 조작' 인지 도 확인된건 하나도 없는 상태 아닌가요?.. X1은 당장 은퇴하는게 맞지 않나 싶은데..
19/10/02 15:45
이쪽 판이 다 그렇죠 뭐 크크
이번 아이즈원도 그렇고, 지난번에 블랙핑크나 트와이스 일 터졌을때도 걱정하는척 돌려까대는 사람들 있었잖아요. 해체니 뭐니 이야기하는건 그렇다치고 나온거 1도 없는데 이미 누가 의심스러우니 하면서 낙인찍는건 진짜...어제 이강인 건도 그렇고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말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인가 싶어요. 참...그럼..크크
19/10/02 13:33
고작이라고 하기엔... 정말 조작으로 탈락해야 할 사람이 합격하고 합격해야 할 사람이 탈락했다면
지금 그 사람들의 연예계에서의 위치를 생각하면 답이 나오지 않겠습니까. 한 사람 또는 여러 사람의 인생을 제작진(더 나아가 CJ)이 멋대로 바꿔버린 겁니다. 제작진과 CJ 이 미친 것들은... 조작으로 탈락한 사람들만이 아니라 아무 문제없이 합격한 사람들의 인생마저도 망가트린겁니다.
19/10/02 14:48
취업 비리나 대학 비리하고 프듀 조작하고 비교하면 프듀 조작에서 조작으로 합격한 참가자가 얻는 이득이 월등히 많습니다. 비교도 안 될 정도고요. 다만 취업 비리나 대학 비리는 그걸 당사자도 알고 있을 확률이 높고 공범자며 프듀 비리는 참가자가 모르게 뒤에서 조작을 한다고 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는 차이점은 있죠. 취업 비리도 충분히 모르게 할 수는 있는데 당사자가 바보가 아닌 이상 모르고 합격했더라도 그 가능성을 염두에는 둘 거고 프듀는 아예 그런 의심조차 안 해볼 수 있다는 것도 있고요.
그러니까 결론은 프듀 조작 합격자는 모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적어도 50%는 되어보인다는 거고 (수혜는 입지만 조작 참여는 아닌) 대학, 취업 비리는 가능성이 낮아보인다는 거고...또 대~~~다수의 국민들은 학교에 가고 취업을 하거나 하려고 하니까 너무 와닿는 것도 있어서 후자가 더 와닿기도 하고요. 하지만 프듀는 또 국민들의 힘으로 뽑히는 건데 그것 자체가 조작이라면 그게 작은 건이라고 할 수는 없는 거고요. 참가자 개인에게 감정 이입하면 안타까운 면도 있지만 조작으로 탈락한 참가자만큼 안타깝지는 않을 거고요.
19/10/02 15:14
아이즈원은 아직 순위변동인지 득표수변동인지 심지어는 주작이 아닌걸지도 하나도 안 밝혀진 상황인데 섵부르게 앞서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결과 나오고 나서 얘기해도 안 늦습니다. 지금 밝혀진건 엑스원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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