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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2 13:31
아메리칸리그에서 한타석 버리는셈 치고, 수비가 되는 포수를 쓸 수도 있고.
후반에 교체카드로 대타후 대수비로 쓸 수도 있고.. 타격은 필요 없고, 수비가 되는 포수 수요는 꾸준히 있습니다. 어떤 감독도 뒷문 걸어잠그는 클로져와 수비형 포수가 있으면 든든해 합니다.
19/10/02 13:35
사실 커리어 전반부에는 수비도 별로 좋은 말 못들었는데....
감독이 무조건 박아놓고 쓰다보니 나이도 차고 해서 수비 좋은 베테랑 취급 받고 여기저기 팀 옮기면서 살아남는중...
19/10/02 13:54
감독 마음에 들었던것도 운이 좋은데,
그 감독이 감독이 파리 목슴인 메이저리그에서 유독 영향력 큰 몇 안되는 감독 중에 하나라 자기 내키는대로 선수 밀어주기 가능했던 점도 운이 좋았던듯. 다른팀이면 감독이 그렇게 말도 안되게 밀어주게 놔두지 않았을것 같습니다.
19/10/02 14:39
저도 보자마자 아스무스 생각났는데 댓글보니 역시나.. 크크.. 미라벨리도 당시 주전포수가 베리텍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나왔죠. 그럴수밖에 없는게 당연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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