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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2 11:22
찬호가 백업 내야수로라도 들어가길 바랐는데 흑흑.
별로 보고 싶지 않은 선수들이 여럿 보이지만.. 현종이랑 경찬이 응원하며 힘빼고 봐야겠습니다. 고등학교 후배놈 때매 매번 짜증나야 하는 크보판이라니..
19/10/02 12:10
저도 박찬호 멀티 수비 가능이라 혹시나 했는데, 뽑힌 선수들 보니 역시나 들어갈 자리가 없네요.
멀티 되는 허경민을 넘지 못하는 이상 뽑힐 일이 없는 상황...
19/10/02 13:35
저는 김선빈 신인 때 몇년 안에 올스타급으로 클 거다 두고봐라 라고 했었는데, 박찬호는 약간 아쉬운 면이 있네요.
수비 실수도 생각보다 많아서 김선빈 대비 안정감도 좀 덜한 것 같고. 근데 야구에 임하는 자세를 보면 김선빈 못지 않은 선수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19/10/02 12:59
크보수준에서만 딱통하는 실력인거죠. 그래도7년 연속 10승입니다. 크보 밖에선 인통할거 같지만 크보수준에선 실력있는거죠.
전 반대로 묻고싶네요. 아무리 힉판존이니 뭐니해도 결국누적된 데이터가 보여주거든요. 물론 포장된 이미지 때문에 +@의 평가를 받지만 그거 제외해도 지금정도의 성적이면 못한다고 할정돈 아니거든요. 정말 크보기준에서 못하는 선수라고 생각하세요?
19/10/02 13:19
반대로 생각해보죠.
7년연속 10승에 KBO에 좌완선발이 널리고 널린것도 아닌데 왜 1번도 안뽑을까요? 지금까지 유희관이랑 비슷한 커리어를 가진 좌완투수중 국대선발 한번도 안된 국내투수가 있었나요? 크보 밖에서는 안통하는 이유가 결국 국제대회에선 무능한 KBO 심판들 데려다놓고 볼판정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안먹히는거죠. 국제대회에서도 KBO처럼 유희관이 존에서 한개반 빠진공들 좌우로 뿌려대면 똑같이 치기 힘들겁니다. KBO 기준이라는걸 강조하시면 KBO 심판의 무능함만 더 부각시키는 꼴이죠.
19/10/02 13:29
크보의 스트존이 미일야구에비해 좌우로 더 넓은건 이미 어느정도 알려져있습니다.
유희관선수는 그 국제야구와 한국야구의스트존갭차이에 의한 이득을 가장 많이본선수죠. 그 차이에 의한 이득을 국제무대에서는 못보니깐 안데려가는거고요. 가장 최적화된 크보선수란 소리입니다.
19/10/02 13:35
이미 미일보다 더 넓은 좌우존에서도 공 한개반 빠진 공까지 스트라이크로 잡아주는게 KBO 심판들이죠.
그러면서 마운드위에서의 제스처로 그 한개반 빠진 공도 안잡아주면 마운드위에서의 몸짓과 제스처로 심판들과 심리전을 펼치는건 덤이구요. 실력이라는건 이미 규정되어 있는 존안에서 그 존을 잘 활용했을때 갖다 붙일법한 이야기지, 이미 정해진 존을 벗어난 공들을 심판들이 잡아주고 안잡아주면 그걸로 심판들이랑 심리전하는 투수를 가지고 실력이라고 하는건 진짜 실력있는 투수들에게 모욕이 되는 이야기죠.
19/10/02 13:46
유희관 선수가 심판이득 안본다 이런건 헛소리입니다.
여기서 미히라님과 저와의 쟁점거리는 그 심판으로 이득보는게 얼마냐의 차이라 여겨지네요. 미히라님은 강경한 태도를 보면 유희관 선수의 실력과 기록을 전면 부정하는 스탠스라 여겨집니다만, 저는 그정돈 아니라고 보거든요. 그 이득을 제하더라도 크보에서 충분히 잘하고 통하는 실력이라고 보는겁니다. 허나, 현실은 그 이득이라는 기준이 애매모호하기에 국대선발에 그 애매모호함에 걸지않고 그냥 다른선수 뽑는다고 여기고요. 명확하지도 않은 기준으로는 님과 저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릴게 뻔하니 여기까지 적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19/10/02 13:53
그러니까 심판 이득이 없어도 충분히 잘하고 통하는 실력이면 유희관을 좋게 평가하는 야구인도 있겠죠.
근데 현실은 국대감독을 거쳐가는 감독이나 코칭스태프들 모두 그렇게 평가안하죠. 결국 현장에 있는 야구인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투수라는 이야기고 그 이유는 이미 윗 댓글에 이야기했구요.
19/10/02 16:25
투승타타 인가요..
커리어 whip 1.41 인 선수네요.. 그냥 존이랑 뭐랑 다 상관없이 못하는 선수가 맞습니다.. 승만 디그롬이랑 비슷하다고, 비슷한 선수가 아니죠..
19/10/02 13:12
현장에 있는 감독들은 죄다 야알못이고 통계를 볼줄 모른답니까? 무슨 통계는 본인만 보는줄 아시나.
그 통계가 KBO 심판의 무능함에서 비롯된 말같지도 않은 볼판정과 스트존으로 만들어진 스탯이라 신뢰할수 없으니 감독들이 안뽑는거죠. 무슨 유희관이 감독들에게 단체로 밉보여서 안뽑는줄 아시는지? 개그는 본인이 하시면서 남한테 개그맨 드립치시네요.
19/10/02 13:20
[그 통계가 KBO 심판의 무능함에서 비롯된 말같지도 않은 볼판정과 스트존으로 만들어진 스탯이라 신뢰할수 없으니 감독들이 안뽑는거죠.]
이렇게 말씀하셨고 선동열은 [유희관이 삼진을 잡는 패턴은 몸쪽 깊은 공을 던진 후 바깥쪽 유인구를 던지는 것이다. 희관이가 국제대회에서 통하려면 한국에서처럼 몸쪽 깊숙한 공을 심판이 스트라이크로 잡아줘야 한다. 하지만 WBC에선 그렇다는 보장이 없다. 그 공이 볼이 되면 던질 공이 없어진다] 간단히 말해서 스트존이 국내대회와 국제대회가 다르고, 그 다른 스트존을 잘 이용하는게 유희관이고 그게 통계로 보여지는거죠 아니 선수는 그 룰에 맞추어 잘만 활용하는데 이게 실력이지 먼가요? 애초에 공 위력이 없으면 스트존 이용이고 나발이고 난타당합니다 상대도 프로선수에요. 올시즌 터너가 150대 직구 아무리 던져도 공의 위력이 없으니 난타 당했고 송은범은 투심찾기전 까지 직구가 안통해서 방어율이 6이 넘었고요 당장 18유희관이 싱커성 직구가 안떨어지자 난타 당했고 그거때매 올시즌 살빼서 다시 직구를 찾은거죠 그래서 수준급 성적 낸겁니다. 통계자료에 멀쩡히 잘만 나오는데 KBO 심판의 무능함때문에 만들어진 스텟이라고 하니 어이가 없는거죠
19/10/02 13:30
선동열이 말한것도 최대한 순화시켜서 말한거지, 결국 "심판존빨 받고 던지는 투수" 라고 깐건데요.
그 국제대회에서 다르다는게 어떤 타자들도 치는게 힘들어보이는 바깥쪽 한개반 정도 빠진공따위를 잡아주고 안잡아주고의 차이인거죠. 공에 위력이 없어도 로케이션이 잘되면 잘될수록 배트에 제대로 맞추기 힘든건 당연한 이야기니 더 설명할것도 없고 그 로케이션을 유희관은 존에서 한개반 정도 빠진거까지 잡아주고 안잡아주면 아깝다는듯이 아쉬워하는 액션까지 보여주면서 타자뿐만 아니라 심판들과도 심리전을 펼치는 투수인데요. 님이 지금 말하는건 구위 문제죠. 근데 님이 말한 선동열조차도 유희관을 국제무대에서 안뽑는 이유로 구위가 아니라 스트존을 언급합니다.
19/10/02 13:50
애초에 존에서 한개반 정도 빠지고 안빠지고 조절하는 국내 선발 투수는 양현종 말고 없어요
그리고 국제대회야 감독맘이니 뽑히든 안뽑히든 그거에 관련해서 뭐라 할 말은 없는데 맨 첫 문단 [유희관 실력드립 치는 사람들은 이럴땐 또 조용하겠죠.] 이런 류의 댓글처럼 마치 운빨, 심판빨로 올라온 것 처럼 투수를 만드니 그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심리전은 누구나 펼치는거 아닌가요? 타자들과 심판들 사이로 극한의 심리전을 보여준 명예의 전당 간 톰 글래빈은 여기 평가로 따지면 메이저 심판의 무능함으로 비롯된 말같지도 않은 볼판정과 스트존으로 만들어진 스텟이겠네요? 톰 글래빈도 좌투이고 속구도 130대 후반을 찍고(그 당시 메이저 평군 구속에 한참 밑),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투수였으니까요. 이 선수도 1회부터 바깥쪽 넣고 뻈고 하면서 심판들 판정에 따라 기록이 달라졌죠. 심리전도 기술이고 실력이에요. 투수들이 표정 변화 심하면 불안해하는거 다 보인다고 표정 변화좀 죽이라고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물론 과도한 리액션이야 까여도 할 말 없다고 보지만요. 현 국내 투수진 중 바깥족 한개 반 정도 빠진 공 못던지는 투수가 얼마나 많은지는 아시겠죠? 바깥쪽이랑 몸쪽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투수가 얼마나 보기 어려운데요. 이건 올시즌 김광현 조차 자유자재로 구사하지 못했습니다.
19/10/02 14:04
애초에 잡아주면 안되는 코스의 공을 잡아주니까 문제인건데 왜 그걸 그 코스에도 로케이션 못하는 투수들의 문제로 물타기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거기에 로케이션 할수있는 투수가 1명이냐, 100명이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정상적으로 타자가 타격할수 없는 코스로 공이 벗어나서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오면 안되는걸 스트라이크 콜한게 문제인데 엉뚱한 소리를 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심리전도 심리전 나름이지, 헐리우드 액션이나 플랍같은 플레이들도 다 심판 눈을 속이기 위한 기만행위지만 이것들도 노골적으로 하면 조롱의 대상이 되고 저평가받는건 똑같죠. 저런거 잘하는 선수중 선수의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는 선수가 얼마나 존재하던가요? 선수 실력을 논할때 퍼포먼스로 이득을 취하는 선수랑 판정하는 이를 속여 경기내 이득을 취하는 선수의 평가가 같지 않은것은 너무 당연한 원리라서 더 설명할 필요도 못느낍니다.
19/10/02 17:34
글쎄요 야구본고장에서도 톰 글래빈은 조롱의대상이자 기만행위 받지 않던데요
조롱의 대상이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습니까? 그리고 누가 들으면 유희관이 아예 타자가 못치는 쪽으로만 던지는 줄 알겠네요 그런 투수는 심판존 빨로 몇 번은 좋게 가겠지만 통계가 쌓이면 쌓일수록 결국 평균의 원리에 따라 심판존은 똑같이 영향을 받을테니 볼넷만 주구장창 쌓일겁니다. 그런데 유희관 통산 이닝/볼넷 비교를 해보면 볼넷을 많이 주는 투수가 아니죠 이말은 간단히 말해 제구력이 좋아서 스트존 구석에 잘 넣는다는 이야기고요 그리고 정상적인 스트라이크 존 벗어나서 스트라이크 받는 경우도 있고 그건 심판의 자질문제이겠죠 그러나 실제로 유희관 스트존 데이터와 다른 선수 데이터들을 비교하여 유희관만 잘 받는다 이런 자료가 있는게 아닌 단지 팬들의 감 아닌가요?
19/10/02 18:56
톰 글래빈도 현역 당시에는 존가지고 무지하게 말이 많았던 선수고 그가 세운 커리어에 비해 저평가되는 선수죠.
그리고 스트존안에다가도 투수가 구석에 제대로 로케이션한 공은 타자 입장에서 치기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근데 아예 존에서 한참 벗어나버린 지점으로 던진 공을 스트 줘버리면? 타자 입장에선 이딴걸 어떻게 치냐는 말이 당연히 나오죠. 통계가 쌓이면 쌓일수록 평균 원리에 따라 회귀한게 아니라 유희관에게는 그 평균회귀란게 없어서 나온 조롱이 희판존입니다. 단순히 팬들의 감이면 팬들이 유희관만 싫어해서 유희관만 심판의 이득을 보는 선수로 팬들이 다 몰고 가고 현장에서 감독들도 다 감으로만 느끼고 대표팀에 선발하지 않는겁니까?
19/10/02 19:12
미하라 님// 조롱이 희판존이라고 하는데 그 유희관만 이득본다는 자료가 어디있습니까?
유희관만 싫어해서가 아니라 유희관에만 가혹한건 맞죠 유희관만 유달리 이득본다는 자료, 통계 하나도없이 그냥 감으로 이야기하는데
19/10/02 23:23
수많은 팬들이 다 유희관 위주로 이상한 스트존 짤방 가져와서 이슈 만드는 이유는 무엇이며
현장에 있는 야구인들이 유희관에게만 가혹해서 유희관 선발에는 인색한 이유는 그럼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님은 그런 자료, 통계 없이 그냥 감으로만 유희관에게만 가혹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저한테는 왜 그런걸 요구하십니까?
19/10/02 16:53
근데 바깥쪽 한개 반 정도 빠진 공을 던지는 건 볼 아닙니까?
그걸 던질 제구력이 있는건 알겠는데 흔히들 말하는 유희관존으로 스트라익 잡아주는게 문제가 아닐지요. 타자가 그 공은 칠래야 칠수가 없는데요;;;
19/10/02 17:41
흔히들 말하는 유희관존에 스트라이크를 잡아주는 횟수는 적습니다.
그냥 유희관 = 희관존 이렇게 인식되서 많아 보이는거죠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1906100032102735&select=swt&query=%EC%98%A4%EB%A6%AC%EB%A7%88%EB%A1%9C&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cGY-Ajh9RKfX@h-j9Sf-gjhlq 여기 스트존 자료만 봐도 알 수 있는데요 그냥 사람들 인식 때문입니다. 유희관은 유희관 존이 있다. 그러니까 쟤는 심판존 빨? 받는다 애초에 제구력으로 승부하는 투수들이 심판존 빨? 받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상대가 치기 어려운 곳으로 던지는건데 그쪽이 스트라이크냐 볼이냐는 심판 판정에 따라 왔다갔다 하니까요 일례로 박종훈 선수의 슬라이더는 특정 위치로만 가는데 이쪽이 스트라이크 판정 못받으면 못던지는 구종입니다.
19/10/02 11:33
솔직히 아무리 간 큰 감독이라도 집어넣긴 좀 쫄리죠. 저번 대회와는 다르게 이번 대회는 이시국씨 등판에다 올림픽 예선까지 겸하는거라 갔다가 털리면 평생 먹을 욕 다 먹을 듯. 아마 두산팬들이나 유희관 본인도 달가워하지 않을지도
19/10/02 11:28
오재일 타출장 .293 .369 .495 wrc+ 145.1
김재환 타출장 .283 .363 .435 wrc+ 123.5 수비포지션 좌익수 볼 수 있는 선수 목록:김재환, 민병헌, 김현수, 이정후, 강백호 1루수 볼 수 있는 선수 목록:박병호, 김현수 국대경력 오재일:없음 김재환:18 아겜 결과는 좌익수 김재환. 이건 뭐... p.s:한현희는 예비에 사이드암 투수가 없었나요? 올해 성적이 국대갈 수준은 아닌데... 물론 다른 사이드암투수 성적을 모르니까 한현희가 그중에 제일 잘하는지까진 모릅니다.
19/10/02 11:40
스탯티즈에서 우완 언더 구원WAR로 검색해보니
박진우, 박준표, 우규민, 최동현, 박민호, 한현희 순이고 60인 예비엔트리에 한현희만 있네요
19/10/02 12:19
뭐 아시아 프로 챔피언쉽 이라 팀에서 베스트를 보내지는 않은 대회이긴 한데요
뭐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뛴건 맞으니까요~ 근데 진짜 타자 못키우긴 해요 생각해보니 나지완도 아시안게임 나갔었군요 욕만 먹고 오긴 했지만
19/10/02 11:43
유희관 통할거 같은데 왜 안데려가는지 모르겠네요.
외국인 타자들이 이게 빠른볼이라고? 이게 변화구라고? 요거 한번만 당하면 자충수에 빠져 삼진 당할텐데...
19/10/02 11:52
선동렬이 wbc때 유희관을 안뽑으면서 한말이 있죠
"유희관이 삼진을 잡는 패턴은 몸쪽 깊은 공을 던진 후 바깥쪽 유인구를 던지는 것이다. 희관이가 국제대회에서 통하려면 한국에서처럼 몸쪽 깊숙한 공을 심판이 스트라이크로 잡아줘야 한다. 하지만 WBC에선 그렇다는 보장이 없다. 그 공이 볼이 되면 던질 공이 없어진다" 전 이게 정답으로 봐요 심판이 스트라잌을 잡아준다는 보장이 없다 그러면 던질공이 없다
19/10/02 12:00
진짜 정확한 말이긴 한데 좀 서글프기도 하고요. 스트라이크존을 정의하는 규칙은 전세계 공통인데 저게 왜 우리나라 리그에서는 스트라이크로 잡아주고 국제대회에서는 보장이 안되는건지....
19/10/02 11:45
국제무대랑 국내무대랑 다른걸 모를만한 분들도
아니고.. 유희관을 그런걸로 까봐야 그 유희관한테 당하는 응원팀 선수들, 유희관한테 속는 심판들, 그 사람들이 뛰는 KBO, 나아가 그런 리그를 보고 응원하는 자기까지 욕하는거랑 같은거 아닌가요?
19/10/02 11:50
궁금한게 국제 무대와 국내 무대는 어떤 점에서 다른가요? 오히려 외국이 빠른볼 더 자주 봐서 강속구 투수 데려간다 해도 잘 치는 타자가 많을 것도 같은데...
19/10/02 11:56
리그마다 심판이 잡아주는 존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3년정도 지난 자료긴 하지만 https://baseball-in-play.com/313 이렇게 리그마다 존이 유의미한 차이가 있고 국제대회는 각국에서 심판이 차출되기 때문에 KBO의 존 활용을 적극적으로 하는 투수는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19/10/02 12:21
위에 분이 말씀한 부분도 있고 유희관의 능력을 좋게 말하면 타자(나아가서 심판까지..)와의 심리 싸움에서
재미를 보는 타입인데.. 이게 가능할려면 서로간에 좀 알아야 하거든요.. 유희관도 타자를 알아야하지만 타자도 유희관을 알아야 하고 심판에게조차 '얘는 제구력이 좋은 투수다'라는 선입견(?)을 심어줘야 하는데 국제무대에는 그런게 없죠..
19/10/02 11:53
그냥 유희관하나 까는거지 뭘 그리 싸잡아서 뭉뚱그려 처리가 되나요.
말씀하신 것들이 내부에서 '좋게좋게가자'가 발생하는 시작점 아닙니까?
19/10/02 12:24
뭔 유희관이 유력자의 자손도 아니고.. 그렇다고 kbo전체에 돈을 맥인것도 아닐텐데...
뭘 좋게좋게 가자가 시발점입니까? 그건 김재환같은 케이스나 그렇죠.. 걍 유희관은 심판들에게 '제구력이 좋다'라는 선입견을 심어주고 거기에 우리가 보기엔 짜증나지만 심판에겐 통하는 적절한 어필로 이득을 보는거죠.. 유희관 얘기할때 항상 나오는 프레이밍은 물론.. 장효조 같은 선수도 '선구안이 좋다'라는 이미지로 심판들에게 장효조가 지켜보면 볼이다 라는 말까지 나왔었는데요..
19/10/02 12:30
유희관에 대한 댓글이 아니라 님 댓글에 대한 댓글인데요.
유희관 비판이 자기한테 욕하는거나 같은건데 그런 걸로 까냐고 댓글 다셨고, 그걸 문제삼은 겁니다. 내부에서 유야무야 덮는 문제들도 다 그런 식으로 자기한테 욕하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덮으니까 그런 문제로 발전하는 건데요.
19/10/02 13:03
내부문제라는게 대체로 그렇게 시작하니까요.
유희관 비판글에 스스로 욕하는거라는 논리를 끌어오신 분이 확대해석에 대해 이야기하시는군요.
19/10/02 13:39
까지 말자라는게 아니잖아요 까는 논리라는게 너무 염치없다는거죠 국제무대 안통하네=실력없이 구린짓으로 성적유지하는것 이게 뭔 논리냐는 거죠 다시 말하지만 유희관이 무슨 대단한 빽이 있다거나 돈을 먹인게 아니면 결국 유희관의 성적유지하는 법은 룰안이라는 이야기고 다른 선수들도 같은 조건안에서 뛴다는 겁니다. 이런 생각들을 좀 하자는거죠. 남 칭찬은 몰라도 깔때는 한번쯤 더 생각하는게 그리 잘못된 건가요?
19/10/02 13:48
빽이랑 돈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고 심판의 무능함을 계속 언급하고 있었는데요.
국제존, 국내존 누가 다른거 모릅니까? 그 좌우가 더 넓은 국내존에서도 한개 반 빠진 공도 잡아주는 무능한 심판들이 있는데 유희관 본인이 의도한게 아닐지라도 이런거까지 실력이라고 포장하는건 너무 역겨운 짓이죠.
19/10/02 13:21
국제무대 심판이랑 KBO 심판이랑 다르긴 하죠.
그래봐야 KBO 심판의 질낮음을 부각시킬뿐입니다. 그 다르다는게 결국 KBO처럼 바깥쪽 한개반 빠진 공도 잡아줄 심판이 없어서 다른거니까...
19/10/02 12:06
국대 감독 아무리 바껴도 엔트리는 발로 뽑는건 여전하네요. 이번 엔트리의 화룡점정은 [약]을 배제하고도 도저히 뽑힐 성적이 아닌 그 분이네요 어차피 국대에서는 지타 롤인데 오재일 뽑는게 몇 만배 나을건데 크크크
19/10/02 13:08
유희관이 kbo를 움직이는 큰손도 아니고 희팍존 이런거로
성적 유지하는 줄 아나봐요 싱커성 직구와 타이밍 잘뺏는 체인지업이 있으니 성적 유지하는거죠 스트존 넣다뺏다 하는것도 능력이고요 지금 국내 선발 중 스트존 한두칸 넣다 뺐다 가능한 선수가 양현종 말고 누가 있다는 건지 국대안뽑힌다고 비아냥 하는거 보면 참
19/10/02 13:13
힉판선수가 안뽑히는건 크보최적화 테크이기 때문입니다. 힉판존 억울한 표정으로 받는 보상판정 이런거 제외해도 크보에서는 통하는 선수죠 누적된 데이터가 보여줍니다.
물론 크보 최적화라 바다건너면 바로 얻어터질거 같습니다. 역대 국대감독코치들도 알고있으니 안뽑겠죠. 약은 뽑히는건 언제나 이해도 안갑니다. 쪽팔린줄 알아야지.
19/10/02 14:09
http://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3&aid=0009484445
이거 보니까 김재환도 기세가 살아날거같이 느껴져서 뽑았나보네요. 데이터고 뭐고 기세 좋다고 선발확정 크크크크
19/10/02 17:00
흠 약은 왜 뽑는지 정말 이해를 못 하겠네요. 굳이 성적도 특출나지도 않는데 논란있는 사람을;;;
그리고 원종현은 자팀이지만 영 불안하네요.
19/10/03 00:09
미하라 님//
http://mlbpark.donga.com/mp/b.php?m=search&p=1&b=kbotown&id=201906100032102735&select=swt&query=%EC%98%A4%EB%A6%AC%EB%A7%88%EB%A1%9C&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cGY-Ajh9RKfX@h-j9Sf-gjhlq 애초에 스트존 보면 큰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희판존이 존재하지 않다는 증거로 유희관이 볼넷이 이닝별 적은투수라는점(희판존처럼 극단적으로 던지는 투수면 평균의 원리에 따라 볼넷많아짐), 톰 글래빈의 사례, 그리고 투수별 스트존 뽑아내도 큰차이 없다는 점 제시했어요 왜 유희관은 평균을 따르지 않으며 희판존이 존재한다고 주장하시는 겁니까? 참고로 본인이 먼저 희판존이니 실력이니 언급을 하셨어요 먼저 주장을 하시면 근거를 제시하는건 당연한거 아닙니까? 지금 제시한 자료는 선동열 인터뷰 뿐이신데요?
19/10/03 10:47
https://www.fmkorea.com/index.php?mid=best&document_srl=2113799352&search_keyword=%EC%9C%A0%ED%9D%AC%EA%B4%80&search_target=title&listStyle=webzine&page=1
이게 차라리 님이 가져온 꼴랑 하루짜리 그 허접한 자료보다는 더 신뢰도가 높을겁니다. 실제로 유희관은 15 시즌까지는 스트존 문제로 비판이나 조롱을 당하는 선수가 아니었죠. 그리고 님이 계속 소환하는 톰 글래빈은 세계최고의 리그에서 사이영상까지 먹고 명전까지 찍은 투수인데 유희관 스타일이 이래서 국가대표 안뽑는거라는 말은 그냥 핑계 아닙니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투수들이 무슨 다 파워피쳐들만 있는것도 아닌데요. 실력의 문제고, 그 실력이 제대로 검증받지 못하는 배경에 KBO 심판들이 있기 때문에 팬들도, 현장에서도 신뢰를 안하는건데 유희관이 톰 글래빈만큼의 기량을 가졌으면 스타일이고 나발이고 국대에 안뽑는게 비정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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