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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7 23:37
그래도 허구연 중계 시 저희 승률이 꽤나 높습니다. 그거 아니었으면 저 또한 욕했을지 모르지만, 그게 아니니 그냥 내려놓고 보고 있습니다 크크
19/10/07 23:38
현대시절부터 라이트(?)하다면 라이트한 키움팬이고, 그동안 허구연 해설이 편파해설한다고 했을때 부터, '나도 대충 그렇게 느끼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물고 늘어질 필요가 있을까?'하는 포지션이었지만 본문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진짜 진심이었네요 그동안의 의혹들은.
19/10/07 23:41
반갑습니다. 저도 현대때부터 팬질해서 선수따라 지금까지 팬하고 있는 키움팬입니다 크크
일단 키움에 으린 슨슈들이 많은데 언급이 1도 없을 때부터 편파라고 이미 생각했습니다. 김혜성, 송성문, 최원태, 이승호, 그리고 어제 윌슨 상대로 2루타 친 김웅빈한테조차...으린슨슈라는 애정이 일절 없었거든요. 흐흐
19/10/07 23:42
비인기구단이니 조용히 묻히겠죠 뭐...
잘못한거 때릴 때에는 비인기고 나발이고 없던데 이런거보면 억울하면 출세해야...
19/10/07 23:42
맞아요.. 그래서 스포티비에서 하는거 보는걸 좋아하는데..
엘지 두산을 참 좋아하더라구요... 두산이랑 sk랑 할지는 모르겠지만 작년에도 참 별로였습니다.
19/10/07 23:56
무조건은....아닙니다. 13 준플 5차전, 15 준플 4차전은 모두 mbc 중계였는데 졌습니다.
전자는 박병호의 동점쓰리런이 있었으나 연장에서 졌고, 후자는 7점차 리드 상황에서 갈릴대로 갈린 조상우 투입으로 승부가 뒤집혔죠.
19/10/08 00:21
어제 보크는 해설자들은 어깨만 집중해서 봤으니까 그렇다 치는데, 엠팍에서 초반에 선출인 해설자가 그랬다고 조용히 있으라는식의 댓글들 쫙달리는게 더 싫더라구요. 그동안 선출인 심판들 판정은 겁나 욕하시던 분들이...
19/10/08 00:44
안타깝죠. 포스트시즌되면 티켓 더 팔리는 방향으로 중계진이 감정이입하는것 같아요.
키움은 잘해도 수입이 안되고, 빅마켓은 올라가면 어찌됐든 좋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네요. 그렇담 3:0으로 끝나버리면 좋겠네요.
19/10/08 00:48
키움은 박병호 이정후라는 아주 확실한 스타카드도 있고 김하성도 그렇고 젊고 미래가 창창한데 구장도 어쨌거나 위치는 안좋아도 고척돔이고...
인기 있을 요인이 많은데 (팬서비스도 잘한다는데) 비인기구단 취급이 오래가네요 ㅜ
19/10/08 00:55
비인기구단 취급이 아니라 보여주는 관중 성적 자체가 비인기구단이죠. 홈경기 좌점율이 37.1퍼센트에 관중 수는 10위입니다.
야구도 정말 잘하고 선수들도 매력 있는데 정말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엔 돔은 좋은 요인인데 위치가 영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하는 스포츠인데 가기가 영 불편한 것 같아요... 주차, 대중교통 전부다 마이너스인 위치라...
19/10/08 09:35
자주 왔다갔다하는데 주차문제가 정말 큽니다. 경기날 주변에 불법주차 엄청나게 해놓은거 보면서 '와 인기 많나보네..' 했는데 홈경기 좌석점유율이 40퍼가 안된다니 야구 안보는 입장에선 충격이네요 -_-
19/10/08 01:05
신생팀 NC나 kt보다 평관수가 적으니 비인기구단은 맞지요... 저는 이장석 시절에 무리하게 서울에 입성한것부터 실책이었다고 봅니다. 서울에 두 팀이나 이미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상황에서 파이를 나눠먹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저도 허구연 해설은 박병호가 홈런칠때쯤부터 헛웃음이 나왔습니다. 정민철도 옆에서 아주 잘 거들더라고요.
19/10/08 02:14
애초목적이 서울있으면서 원정장사로 수익올리는거니 성공이죠
다른데 있었으면 지금만큼도 관중 안들어왔습니다 LG나 두산도 원정장사 소리 듣는데 히어로즈가 그걸 피할수가 없죠
19/10/08 06:25
다른데 있었으면 지금만큼도 관중 없었다기에는 NC나 kt라는 반례가 있는데요. 히어로즈 팀전력으로 2008년부터 마산이나 경기도쪽에 자리잡았으면 관객수가 좀 더 많았을수도 있지요. 다만 그 시절만 놓고 봤을땐 야구붐이 이렇게 오리라고 예상하기 어려웠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19/10/08 09:05
NC는 새구장 + 돈 팍팍 쓰면서 빅네임 영입하면서 늘은거라 히어로즈가 마산 갔으면 지금보다 안늘었을 겁니다. 2008년부터 가을야구가기까지 장장 5년을 꼴아박았는데 그 전력으로 지방에 있었으면 관중수입이 없다시피 했을겁니다.
kt의 경우는 둘다 수도권에서 인기팀 상대 원정장사인데 고척이 말만 서울이지 위치, 부대시설, 가격 다 위즈파크가 훨씬 좋습니다. 특히 주차장 없는게 가장 치명적이죠. 목동 때는 2008년부터 코시갔던 2014년까지는 그래도 유의미하게 늘어나는게 보이긴 했습니다. 결국 꾸준한 성적+간간히 우승이 팬늘어나는 지름길인데 자팀 스타들은 못지키고 빅네임 영입은 없어서 팬 수 늘리기 쉽지 않을 겁니다. 저도 모태라 계속 선수단 때문에 응원하는거지 선택하는 거라면 안했습니다.
19/10/08 09:16
역사가 너무 차이나요. 삼청태현 시절의 팬층을 다 이어받지도 못했고, 팬층이 이어져야 할 타이밍에 성적이 쭉 저조하다보니... 게다가 연고도 엘지 두산과 겹치는 서울이라.. 두산이 그렇게 오랫동안 성적 좋았는데도 엘지랑 연고 겹친다는 이유 하나로 팬덤이 부족하다 소리 들어왔는데, 그 둘이랑 겹치는 넥센은 고정적/맹목적 팬덤을 얻기가 너무 힘들었죠. 막말로, 암흑기 훨씬 길고 고됐던 한화는 충청도 팬층이 탄탄해서 문제없었는데, 넥센은 성적 안 나오면 팬층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인 거였죠. 이후로 성적도 좋아지고 스타들도 많이 생겼지만 십년 가까이 구단 프렌차이즈 급으로 오래 인기를 얻은 선수도 뚜렷하지 않고, 좀 잘할라치면 선수들을 여기저기 보내버린 역사도 있고 하니... 최근에 스타성 있는 선수가 생겼다한들 팬층이 몇년새에 뚝딱 형성되지는 않으니까요..
19/10/08 01:08
키움팬 할꺼면 감내해야죠. 정규시즌부터 저러는거 원투데이도 아니고 말이죠 크크크
차라리 이용철처럼 대놓고 좋아! 하면 웃기기라도 하지 저 인간은 사람 속을 살살 긁어대서 이따위로 해설하면서 나중에 KBO 명예의 전당에 추대된다거나 하는 말같지도 않은 일만 일어나지 않으면 됩니다.
19/10/08 03:14
작년 한국시리즈때도 재정신들이 아니었죠 정규시즌 2위팀 우승이 가까워 오니 대놓고 해설이라는것들이 플레이오프 시스템이 문제 있다고 떠들어대니 뭔...
19/10/08 07:12
허구연이 편파해설을 하더라도 저는 허구연이 꾸준히 키움경기에 나왔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말하는거 경기 집중하다보면 잘 들리지도 않는데 이기는게 최고죠 다만 중계진이 계속 키움에 대한 부정적인 스탠스로 해설하는게 키움으로 신규 유입되는 야구팬에 영향이 있을까 우려는 되네요
19/10/08 07:20
중계하는 아나운서는 공평하게 소리 지르고 감탄하고 그러던데 해설진은 잠잠하더군요.
8회부터 봤는데 해설자가 2명이나 되는지도 몰랐고, 하이라이트 방송 보니 거의 아나운서 단독 중계 같은...
19/10/08 08:11
저 두해설놈 때문에 키움응원했습니다. 뭔 선을 넘어도 너무 넘어... 아니 근데, 허구라는 저런인간인거 어느정도 알고있었는데, 정민철은 뭐에요??? 무슨 옆에서 한마디씩 거드는 시누이보다 더 짜증나던데요.
19/10/08 11:52
라이트한 현대-히어로즈 팬이고, 강정호 박병호 미국진출하면서 한동안 안 보다가 이번 준플옵 하이라이트만 봤는데 박병호 홈런 때 차우찬 칭찬 나오는 거 보고 의아했습니다. 이거 보니 더 확실해지는군요. 허구연 저런 게 하루이틀이 아니니... 윗분 덧글대로 스와잭 이야기도 떠오르고
19/10/0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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