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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8 09:29
연출에 좀 더 신경썼다면 박지원과 나띠가 우아하게가 미션곡으로 나오는거 보고 얼굴을 찡그린다거나 고개를 돌리는 모습을 찍었을텐데. (프듀2에서 황민현이 미션곡으로 세븐틴 만세 나오는거 보고 “만세만은 피하자”라고 대사 쳤듯이....결국 그리로 가진 않았지만) 저런거 보면 디테일에서도 프듀랑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네요.
19/10/08 09:31
이것도 그렇고, 첨엔 퇴소없이 끝까지 간다고 했다가 중도에 말 바꾸고 퇴학 시키는게 정말...
학교라면서 성적 나쁘면 퇴학시키는게 무슨 차라리 컨셉을 학교로 하질 말던가 처음부터 룰로 박고 하던가 이 제작진의 문제는 큰 그림도 없고 자극적인건 좋아하는데 능력이 없었어요
19/10/08 13:38
저도 이게 가장 별로 였습니다.
말은 아이돌학교라면서 제대로 가르친건 없었죠. 예고편에 나온대로만 했으면 소소한 재미라도 있었을 텐데 말이죠.
19/10/08 09:55
그냥 프듀같은 구조로 연습하고 경연하면 재밌을 줄 착각한 프로죠. 프듀의 맛은 디테일에서 나온건데 그 디테일에 대한 이해가 전혀없었어요.
저렇게 대놓고 주작하고 무사했던건 아이러니하게 프로가 더럽게 재미없었던 덕분이긴 하지만 애초에 정말 노잼이긴했죠. 그 노잼 참고 보면서 매주 유료투표까지 했는데 대놓고 주작을하니 더 화나는 거구요.
19/10/08 09:55
프듀 101 재미있게 봐서 아이돌 학교도 봤었는데..
자극적이기만 하고 왜 이런 장면을 내보내지란 생각만 들었죠. 출연자에게 굴욕감을 주면 시청자들이 좋아할 줄 아나 하는 생각이.. 예고부터 수영장씬이나 비오는데 춤연습 등으로 불필요한 성상품화 논란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정작 저 장면들은 본방송에는 나오지도 못했는데..
19/10/08 10:22
근데 사실 소년24 아학 더유닛 믹스나인 언더나인틴 거의 다 봤는데 대부분 엉망진창이었습니다. (우상연습생, 창조101도 봤고 최근엔 프듀 재팬 보는중)
프듀만이 기획이나 진행이 제일 깔끔했어요. 다른 프로그램들은 다 비슷하게 엉성하고 답답한 부분들이 있었죠.
19/10/08 15:21
저도 아학보고 아학이 망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더 지나니까 안준영만 성공한거더군요.
프듀1도 한동철의 기획이 중요했다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YG믹나, 그후 이름도 잘 모를 어떤 프로그램들 보니 결국은 연출, 그저 안준영의 연출. 아이돌학교의 유일한 가치는 본방이 아니라 4화결방후 진행한 마리텔식 라이브 방송이었습니다. 근데 이건 결방때문에 뭐라도 메꾸자고 주먹구구식으로 급하게 한거였죠. 플래폼도 부적절한 페북라이브. 좀 범위를 넓힌다 쳐도 애들끼리 찍은 셀프캠까지 넣을수 있겠는데, 딱 사람들 당시 반응도 "피디가 돈받고 편집한 방송보다 애들이 어찌어찌 떼운 라이브가 더 재밌으면 어쩌자는거냐."
19/10/08 10:39
48도 데뷔그룹이 잘뽑혀서 망정이지(조작 의혹이 있지만) 프로그램 자체만 보면 편집도 엉망진창에 중간에 보는거 관둘까 생각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19/10/08 11:18
슈스케2 제외하고 처음 본 오디션 프로였는데 알못이 봐도 전체적으로 재미없었어요. 대략 4화 이후로 힘이 쭉 빠지더군요. 막화야 쫄깃한 맛에 봤습니다만.. 근데 아학은 그것보다 비교할 수 없을만큼 노잼이라니까 상상이 안되네요
19/10/08 11:35
피디라는 인간이 방송 하는것마다 말아먹는데 안짤리는거보면 무슨 연줄이 잇나 봅니다.. TMI뉴스인가도 굉장히 불평이었던걸로 아는데 엠넷은 도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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