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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08 09:42
이미지는 좋지만...다른 팀들은 프런트 중심 야구로 가고 있는 마당에 빙그레-한화 투수조 직속후배인 정민철이 한 감독에 대해 냉정한 판단이 가능할지...
어쨌든 박종훈 단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런저런 말도 있었지만, "그 감독" 쫓아내고 가을야구 구경시켜 준 것만으로도 당신은 갓이었어요...
19/10/08 09:42
오..한화도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네요
개인적으로 감독도 감독이지만 단장이 더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칰무원 끝판왕이 탄생했군요 크크크크 부디 한국시리즈 단골손님이었던 과거의 명성을 되살려주시길 바랍니다..한국시리즈 결과는 닮지 말고요
19/10/08 11:24
그분은 지금 구단주 아버지(전구단주) 장례식장에서 상여까지 드신분인데...
오히려 그분이 적당히 힘을 쓰는게 한화의 최악의 사태가 나오지 않는 이유일수도 있어요 정말로 힘쓰면 어떤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19/10/08 09:49
정민철이 잘할지야 모르는거지만 요즘 트렌드 따라가려면 현장감각있는 단장이 필수 인데 삼성팬은 롯데,한화,엘지 등등 행보보면 참 부럽네요.
이 시대에 역대급 암흑기찍고 용병fa 전부 최악의 투자실패에 성공한 fa 단 하나는 감독이 고집부려서 데려온게 전부인 단장이 자리 보전하고 감독만 교체하는 팀이라니...
19/10/08 10:12
권혁 배영수 이용규를 보면서 단장 감독이 모두 강경하면 안되겠다 싶었던건 아닐까요. 중간에 베테랑과 가교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게 아닐지..물론 그게 단장업무의 메인은 아니겠지만용
19/10/08 10:22
감독과 선수단 사이에 다리 역할을 잘 할것 같기는 한데, 그외 프런트 업무능력이 어떨지는 의문스럽네요
워낙 팬이라 걱정이 더 많이 되요. 괜히 욕먹을것 같아서....
19/10/08 10:28
솔직히 이거 한감독보고 자진사퇴하라는 소리 아닌가요?
류중일-차명석처럼 갈수도 있지만 여기는 같은 구단 직속 선후배라 불편할거 같은데 말이죠.
19/10/08 10:43
정민철이 강경파도 아니고 온건파중에 온건파라 딱히 컨트롤할것 같지는 않아서 그런 일은 아닐겁니다.
아마 박종훈 단장이 강경파였다보니 중간에 좀 다듬어야할 타이밍이라고 판단한거 같아요.
19/10/08 11:44
저도 이 상황이면 한 감독 물러나야 된다고 보네요.
투수 조에서 물 주전자 나르던 신참이었는데 한참 선배인 감독 위에 간다라...
19/10/08 11:15
박종훈이 너무 강하게 가서 선수단 좀 달래려는 목적도 있어보입니다.
한화 단장중에 그렇게 강하게 밀어붙힌 사람도 없어서...
19/10/08 11:18
김성근 색 빼느라 초강경파인 박종훈이 필요했고, 이젠 이미지도 전환하고 팀적으로도 안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알려진걸로는) 초온건파 쪽으로 가는듯 싶네요.
기아는 저런거 없이 응 조계현이라.. 그래도 저렇게 바뀌는 모습이 부럽네요
19/10/08 11:47
그동안은 김기태의 그늘에서 있었던 조계현이라서 일단 지켜봐야죠.
김기태 같은 보스형 감독 아래서 선수단 분위기가 그나마 유지되었던 게 조계현 덕일 수도 있고요. 그나저나 감독 선임 얼른 하지, 정말 이종범 내정일까요? 엘지 경기 끝나길 기다리는 느낌이라...
19/10/08 12:02
그늘에만 있었다기엔 올해 자기가 직접 보고 골랐다는 용병 투수 둘의 성적이.. 그렇다고 교체를 해준것도 아니고..
이종범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프런트 쪽에서 여론좀 볼까 하고 한번 찔러본게 아닐까 싶긴하네요. 이화원 사장이 여론 많이 신경쓰는 타입이라고도 하고. 정 이종범을 써보고 싶으면 박대행으로 2년정도 더 가고 그 기간동안 수코 정도로 쓰다가 올리는게 좋을거 같은데. 항상 이상한 쪽으로는 파격적인 구단이라. 누가 될지 걱정리네요;
19/10/08 12:09
KBO에선 지금 살짝 당황한 분위기던데요. 프리미어12 코치로 정민철을 뽑은 상황이라...
정민철을 국대 코치에서 내릴지는 김경문 감독과 상의한다고 하지만... 모르곘습니다.
19/10/08 13:16
엠스플 해설 출신들이 단장으로 많이 가네요...
차명석 정민철도 그렇고 롯데 성민규 단장도 엠스플에서 매이저리그 해설하다가 단장 되고... 아무래도 매이저리그 해설하니(정민철은 류현진 경기만 했지만) 메이저리그의 최신 트랜드인 데이터야구 같은걸 잘 적용시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임명 이유중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19/10/08 17:11
성골위주로 팀을 꾸리다 암흑기가 왔고...
김성근을 통한 물갈이를 했으나 팀의 인기만 올려놓았고... 다시 성골위주의 팀으로 개편되고 있네요...결과가 어떨지...
19/10/08 17:13
성골 위주로 꾸려갔다기 보다는 애초에 2000년대 드래프트도 안뽑고 신고선수도 안뽑고 하니까 중간 선수층이 모조리 아작났죠...
현재 리그 주력이 되어야할 84~89 년생 선수들 라인업이 한화는 박살났습니다. 뽑지도 않았으니 선수가 없죠. 이 시절 임재철이 "롯데보다 X같은 팀은 처음본다." 라며 한화를 떠났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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