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0/22 16:44
실관람객도 차고 넘칠걸요? 아는 사람도 여친이 보러가재서 보러간다는데
원작 소설 자체가 그렇게 잘나갔는데 딱히 보내기가 필요할거같진 않네요 물론 뭐 추측입니다만
19/10/22 16:48
그렇죠.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어야죠.
다만 그것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입혔으면 그 또한 처벌되어야 하는 게 맞고요. 그런 점에서 스튜디오 사건은...참...연예인으로서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는 선례가 남겨져서 안 된다고 이야기했던가요?
19/10/22 16:49
수지양에 대한 호불호는 재쳐두고
페미적인 사고나 방식에 대한 부분도 재쳐두고 딱 한부분만 짚어서 말씀드리자면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릅니다. 책임없는 자유는 존중받을수도, 존재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19/10/22 16:54
저도 동의합니다. 자신의 자유를 위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죠. 자신의 실수로 타인에게 피해를 줬다면 그 피해에 대해서도 적합한 보상을 해주는게 맞다고도 생각합니다.
19/10/22 16:50
뭐 방탄소년단의 리더인 RM도 이 소설 읽고 호평했다가 남초에서 까였는걸요.
그 점 가지고 뭐라 하고 싶진 않습니다. 근데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하기엔 수지 나이가 너무 어려서요.
19/10/22 21:20
당연히 남자도 포함이죠. 세상 대부분의 남자가 쓰레기여야 성립되는 이야긴데...읽은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남자에 대한 긍정적 느낌의 서술이 단 한 번 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제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지만요..흐르
19/10/22 16:51
전에 일본 불매운동에서 비슷한 댓글을 본거 같은데요.
보는 사람, 안보는 사람 = 정상 보는 혹은 안보는 사람한테 오지랖부리는 사람 = 비정상
19/10/22 16:52
이영화가 도대체 뭐라고 이런 인스타까지 올라와서 까일정도로... 지금까지도 많이 올라왔지만 앞으로도 관련글이 참 많이 올라오겠다 싶네요.
이 커뮤니티에는 안올라올법한 관련자료이지만 메가박스 몇군데에서 포스터를 접어서 게시해서 또 이걸로 한쪽에서는 분노하고 있던데 (참고: https://twitter.com/dpdhd_dpdhd/status/1185430652474155009 , https://twitter.com/_yangjji802/status/1185840248577617920 ) 이 영화에 대한 분노표출의 정도가 솔직히 공감은 안 됩니다. 저 같은 경우 책도 어쩌다가 화제되기 전에 봤는데, 이게 뭐 쓰레기같은 '한남' 남편을 만나서 고통받는 내용도 아니거든요. (심지어 저 작품에서 남편은 꽤 좋은 사람으로 나옵니다;) 그냥 사회에서 여성이 겪을수있을 법한 온갖 차별적인 말과 행동들이 다 '집약'되어 있으니, 독자들은 그것들 중 몇개 정도쯤은 겪어봤을 것이고, 자연스럽게 많은 여성들이 공감된다고 하는것일거고요. 애초에 그런 효과를 노리고 쓴 소설인데 소설속 인물에다 대고 '그걸 한명이 전부 다 겪는게 말이 되냐' 라고 하는건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요.
19/10/22 17:12
저도 마찬가지 생각입니다. 저는 원작 소설이 각 챕터 말미에 통계를 넣는 등 르포형식을 취해서인지 영 몰입이 안되는 느낌을 받았습다만, 소설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 차별받는 여러 가지 모습을 작품에 담았고, 가상의 인물을 통해 보여주는 거니까 충분히 다룰 수 있는 소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소설에서 다룬 사례 또한 엄청나게 유별나거나 벌어지지 않는 특이한 일도 아니었구요.
원작 소설을 이용해 '한남' 박멸을 외치며 이 작품을 신성시 하던 사람들은 문제고 비판 받아야 마땅하나, 소설과 일반 대중에겐 개봉도 하지 않은 영화가 이렇게 비판과 비난을 받아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19/10/22 18:29
저 트윗은 처음 보는데 사람들이 질색팔색하는게 딱 저 지점입니다. 포스터를 누가 접었는지 왜 접었는지 어떻게 저런 일이 일어났는지 다 필요없고 박해받고 있는데 그게 한남에 의해서라고 생각하죠. 두 수 세 수 앞을 내다보지 말고 그냥 현실만 보세요. 혹여 일부러 차별을 은유하러 관계자가 포스터를 접어서 게시한거면 얼마나 꼴사납겠습니까. 앞 뒤 없이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 차별을 행한 주체를 단정짓는데 질색팔색하는거죠. 그래서 ‘그 책’도 질색팔색 하는 거고요.
19/10/23 01:46
공감합니다 이 책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들 볼 때 90년대생, 혹은 82년생이 차별을 받았으면 얼마나 받았다고.. 라고 많이들 말씀하시는데 여성분들이 공감하는 정도는 내가 이 책에 나오는 모든 걸 겪었다!!!!가 아니라 책에 나오는 사건들중에 한 두 지점 정도에 가까울겁니다 경우에 따라 더 많이 겪은 분들도 계실거고.. 저는 90년대생인데 제 경우에 그랬구요.. 다만 그 한 두 경험이 트라우마가 될만큼의 사건일 때도 있어서 더 감정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것 같긴 해요.
19/10/22 16:57
군대로 모든 차별 반박가능인데 이쪽은 관심도 없죠.
모든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라고 강요할 순 없지만 최소한 반대쪽에도 신경써 줄 수는 없는 걸까요 하긴 대통령부터 진지한 고찰이 없는데 연예인한케 기대하는 것도 무리긴하겠네요
19/10/22 17:00
자기가 꼭 당하거나 그 세대가 아니라고 공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이나 영화가 그런거 아니겠어요?
다만 그 영향력 잘못 써서 누구 하나 망쳐놨으면 사과도 할줄 알고 그래야지 아마 지 잘못 하나도 없다고 생각할듯. 그래서 역겨운거죠.
19/10/22 17:00
저는 이 영화와 소설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화와 소설은 있을 법한 이야기를 과장하여 메세지를 보내는 것인데 그러한 점에서 해당 소설(아마 영화도)은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이 이야기로 혐오를 조장하는 쪽에서 본인들의 행위를 정당화 하는 수단으로 악용하는 것이 문제지요.
19/10/22 17:14
작가도 거기에 호응하면서 강연 다니는 걸로 아는데 소설이 죄가 없는가라고 봐야하는지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작품이 어떻게 소비되는가는 작가의 영역이 아니지만 이 경우에는 그 해석에 맞춰서 작가가 움직여서 별개로 보기가 어렵더군요
19/10/22 18:11
한국사회에서 원작소설이 어떻게 소비되고있는지가 중요한거죠. 심지어 정치권마저 너도나도 페미코인탑승하면서 손에 들고있는게 이 책인데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요
19/10/22 18:20
목적을 위해 소설이기를 어느 정도 포기한 소설입니다. 작품 중간에 갑자기 OECD 성별 임금 통계를 가져다놓고 자신의 해석까지 적고 있습니다. 그게 심지어 간지로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본문 안에 들어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다고 등장인물의 입을 빌어서 얘기하는 것도 아니고요. 현실 고발을 위한 장강명 식의 르포 소설이라기엔.. 직장 생활 부분은 이 사람 회사 생활 안 해봤구나 + 회사 생활 했던 사람들 인터뷰조차 안 해보고 그냥 상상의 여혐한남들을 등장시켰구나 싶습니다. 작정하고 선 긋는 소설입니다. 소설가가 현실을 재구성한 소설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는 게 어떤 경우에도 인정되어야 한다면 소설이나 소설 자체는 잘못이 아닐 수는 있지만, 그 메시지 자체가 선 긋고 혐오 조장하는 용도인 건 분명합니다. 작가의 이후 행보로 봐도 그렇고요.
19/10/23 00:33
소설에 대해서는 동의하는데 영화는 아닙니다.
소설이 나오고서 -> 그러한 수단으로 악용됐고 -> 영화가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영화는 처음부터 그러한 목적을 품고 있었다고 봐야합니다.
19/10/22 17:00
저는 수지가 이건 특별한 생각없이 친분에 따라 쓴거라 생각합니다. 남녀주연 모두 소속사 식구고 공유랑은 드라마도 찍어서..
저 문구도 수지가 첨부한건 아닐겁니다.
19/10/22 17:04
사실 저 문구는 수지가 쓴게 아니라 그냥 영화 공식 홍보문구죠. http://www.interview365.com/news/articleView.html?idxno=89601#_enliple
19/10/22 17:07
네 아쉽긴한데 주요 팬층이 이미 여성들로 넘어가서 부들부들만 할뿐이네요. 이제 내일쯤 윤김지영이 한심한 남자들 반응까고 수지칭찬하는 인터뷰 포함된 기사 나오는데 100원 걸겠습니다.
19/10/22 17:10
저는 욕한 적 없는데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게 수지하고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 뿐이었고 나머지는 영화 성적이 어떨지 궁금하다는 것 뿐이었는데... -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영화 공식 홍보문구일 줄은 몰랐네요. 공식 홍보문구로 쓰기에는 좀 어이가 없지만요. - 그와 별개로 수지는 본인이 저지른 잘못이 끝까지 꼬리표처럼 붙어다닐 겁니다. 첫 단추를 잘못 뀄는데 마지막 단추마저 잘못 꿰었으니까요. 그 점은 얼마든지 욕할 의사가 있습니다만 고소당하고 싶진 않네요.
19/10/22 17:23
본문 내용도 영혼 보내기란 표현등을 쓰셨으니 페미쪽 비판하는 입장이신것 같은데 이런 게시물 올리면 대부분은 페미랑 엮어서 까는 글로 충분히 보일수 있죠.
19/10/22 17:35
본인 자료 꼬리표라는 말이 까는거 같은데요.
고소당하고 싶지 않아요도 그렇고요. 뭐 근데 못깔꺼는 없죠. 그저 뭐만 뜨면 다들 달려드는게 피곤할뿐입니더
19/10/22 17:10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르겠네요.
촬영장 스텝들에게 분위기 메이커 역할, 아이컨텍 다 해주는데요? 한쪽면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면이 있는건데, 의천도룡기 장무기가 도와줘도 흉악한 사파녀석 같으니라고 말하는것과 같네요. 차라리 저영화 출연한 공유나 정유미보고 머라고 하면 이해나 하겠네요.
19/10/22 17:44
페미든 페미를 응원하든 그게 뭐가 문제겠습니까?
다만 본인이 한 행동으로 인해 선량한 누군가가 피해를 입었는데 그에 대해 "연예인으로서의 표현의 자유가 제한되는 선례가 남을 거 같다." 라고 말한 게 어처구니 없는 거죠. 그 이후로 페미 관련 활동할 때면 좀 알아보고 했으면 싶어서요.
19/10/22 17:54
인간이 인간을 비난하는 것은 팬의 여부를 떠나서 누구라도 충분히 불편할 수 있어요
아무 관계 없는 사람도 누군가 행위에 비해 과도하게 매맞는다고 느끼면 '너무한거 아니냐는 생각' 당연히 들 수 있지 않나요?
19/10/22 18:08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 비난에 동참해서 비극적인 일이 일어나는데 크게 기여한 사람에게 정반대로 그 사람에게는 상식적인 쉴드가 일어나고 요구하는 모습이 달갑지 않습니다.
19/10/22 17:51
뭐 주연배우 둘이 같은 소속사 + 공식 홍보문구 쓴거라 이건은 실드라 하기도 머하죠... 홍보야 어떤 방식으로도 했을테구요
어차피 깔 사람은 까고 실드 칠 사람은 실드 치는게 연예인 판인듯요
19/10/22 17:55
수지 연기를 못해서 안 좋아 하는데...
세상 뭐든 컨텐츠가 감정 이입 시켜서 유사 경험으로 먹고 사는데...해 봐야, 당해 봤냐로 따지기 시작하면.. 이건 뭐~
19/10/22 17:57
94년생에 저렇게 생겨서 무슨 차별? 하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처음 이민호랑 연애한다고 했을때 올라왔던 각종 성희롱 짤방등이나 댓글들, 도리화가때 류승룡 언행들을 생각하면 나이나 얼굴하고 상관없이 환경에 따라 충분히 차별은 당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지가 잘못한것도 있고 행동했던게 다 옳다는건 아니어도 '니입에서 차별?' 이란 소리들을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19/10/22 17:59
앞으로 여자연예인이 이 영화 봤다고 인증하거나 홍보하면 여지없이 남초 사이트들에서 조롱받고 까일 거 생각하니 지긋지긋하네요. 책보고 영화 본게 무슨 비도덕적인 일을 저지른 것인양 어이구...
19/10/22 18:19
타겟은 주로 여자 = X,타겟은 주로 페미니스트 = O 계층에 대한 혐오이지 성별에대한 혐오가 아닙니다. 그리고 페미니스트에대한 혐오는 남성혐오에 대한 반작용으로 시작된거라 저는 페미니스트에대한 혐오를 이해 못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지하는편이겠네요
19/10/22 18:28
저 영화를 호의적으로 봤거나 지지한다는 것은 대체로 페미니즘에 동의한다는 의미니까 페미니스트 성향의 사람이라는 건 전제로 깔고 가는거죠. 그 중에서 남성보다는 여성 연예인쪽이 더 타겟이 될거라는 얘기고요.
19/10/22 18:49
저는 페미니스트혐오를 여성페미니스트혐오로 계층 갈등을 성별 갈등으로 갈라치기 하는거같아서 다는댓글이였어요 모르는게아니라 왜 성갈등으로 확산시키고싶은건지 확인받고싶은겁니다
19/10/22 18:53
이미 본문이나 피지알에 올라온 김지영 관련 글들이 성갈등을 부추기는 글인데요.
제 원 댓글은 그냥 귀납적 경험에 의한 예측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성 연예인 쪽이 더 만만하기도 하고
19/10/22 19:01
피위 님// 저는 계층에대한 갈등이라고 생각했는데 성갈등이라고 귀납적 경험으로 판단하시니 존중합니다 제 귀납적 경험으로는 대한민국에 온건한 상생하는 페미니스트는 사실상 멸종했고 극단주의적 성별갈라치기로 성갈등을 일으키고 혐오만을 조장하는 페미니스트가 주류세력이라고 생각하고있어요
19/10/22 19:46
피위 님// 여태동안 한국내에 주류 페미니스트가 다루는 문제가 정말 건전한 성갈등과 관련된 상생을 위한 길을 걸었는데도 페미니스트가 무시당했던거라면 저도 페미니스트 했을거에요 근데 한국내에서 보여준 페미니즘 주류진형들의 행태는 여자일베 딱 그정도수준이라고 보는데요
한국내 페미니즘 진형이 성갈등에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운동을 하면서 활동했다면 페미니스트이 문제는 성별에대한 온건한 문제라고 저도 인정했을겁니다. 근데 현재 한국내의 페미니즘은 남성혐오를 앞세운 성별갈라치기로 성갈등과 혐오만을 확대생산하는데 이런 한국페미니즘에 대한 문제를 성별문제라고 한다면 그 여자일베들의 의도에 넘어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일베도 일베계층의 문제가아니라 사회와 관련된 문제라고하면 인정하실건가요? 한국형 페미니즘의 문제는 성관련된 문제로 접근하는게 아니라 계층문제로 접근해야합니다 한국형 주류 페미니즘은 그만큼 타락했어요
19/10/22 18:34
우리는 어차피 여성들을 지칭하는 말일테니깐 틀린말은 아닐거에요.
페미노선이기도 하고. 문제는 표현의 자유에 대한 책임을 제대로 안하니깐 비호감으로 보이는 연예인인거죠. 아몰랑 그자체. 피해를 입혔으면 진정성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하는데 그놈의 자존심이 뭐라고... 페미 자체는 지지합니다. 다만 피해를 주는 행위에 대해서는 자체정화 및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해야죠. 같이 사는 사회를 부정하는것 같음.
19/10/22 18:48
얼마 전에서야 책을 읽어본 사람으로서는 이게 왜 까일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222
책의 완성도, 문학성으로 까려면 얼마든지 깔 순 있지만요 크크
19/10/22 23:32
82년생 김지영이 까이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소설의 형식을 빌은 선동집이기 때문입니다. 그 책의 중간중간엔 조작된 통계가 나와있고, 그 통계는 더이상 저 책이 소설에서 그치지 않게 만듭니다. 사람들을 선동하고 거짓된 인식을 심어줍니다. 그로인한 나비효과는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 환단고기도 소설이라면 욕먹을 이유가 없는 책입니다. 그걸 진짜로 믿는 환빠들이 있고 더 나아가서 종교까지 있으니 문제가 되는것이죠. 82년생 김지영도 똑같습니다.
19/10/22 23:26
일베 유저가 도대체 어느 커뮤니티에서 당당히 커밍아웃한다는건지 모르겠고,
일베만 해도 사이트 순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만.... 전성기에 비해서 영향력도 적고 수도 적어졌는데 뭘 많아졌다는건지.
19/10/23 00:34
일베가 이제 일베 밖으로 나갔으니까요. 본문 글쓴이가 퍼온 펨코야 이미 유명하고, 엠팍도 이제 거리낄거 없이 당당하게 활동하고 있고요. 피지알도 이제는 롤갤에 가까운 성격이다 보니 특정 주제에서는 일베 성향의 유저들이 꽤 보이네요.
19/10/22 22:28
일베와 동급을 만들어 버리기
급발진 하는 이유는 ‘아마도 보나마나 레디컬 페미니즘일 것 같은 영화를 인스타에서 홍보했다’ 가 아닙니다. 뭐 그런 분들도 중간중간 보인것 같긴한데... 이건 이 하나가 문제인게 아니라 그 이전에 일어난 사건 때문에 급발진을 안할수가 없는거죠. ‘휴머니즘’이라고 적은 글과는 별개로 노골적으로 한쪽 성별에 치우친 발언을 ‘인스타’로 쓰고 그 수습이 적절치 못했던 것이 중론일텐데, 지금 똑같은 ‘인스타’에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을 인용했지만 사실상 ‘그 성별의 이야기’로 예상되는 영화 포스터를 올렸으니 조건반사가 작동을 안할 수 없는 겁니다. 무슨 앞뒤 안가리고 김지영 극혐, 관련 글타래도 극혐 이러고 있는게 아니죠. 음주운전 걸렸으면 술광고 안찍는게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상식이고 정상적인 범주인 겁니다. 지금 그 선을 사실상 넘나들고 있는데 멀쩡한 반응이 나올리 없죠. 그놈의 양비론 극혐
19/10/23 00:14
스스로 무덤을 파는구나 페미들은 머만하면 꼬투리 잡아서 대한민국을 군사정권 때보다 더한 자유제한의 홍위병 지옥으로 만들었는데 페미 응원하는것들은 누구를 막론하고 당해도 쌉니다
19/10/23 00:37
관련한 다른 글에서도 댓글을 달았는데요.
사안에 대한 고민없이 그저 알던 걸 바탕으로 이야기하면 편하죠. 기왕이면 고민이 없다면 의견도 안 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러면서도 다른 사람보고 생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죠. 본인이야말로 별 생각없이 말한거면서. 이 쪽 문제에 대해서 가장 최근에 진지하게 사색한 게 언제였는지 돌아보세요. 그리고 5년이 넘었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생각없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은 님보다는 최근에 이 문제에 대해서 생각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