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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2 20:23
실력도 실력이고 한국어 발음 엄청 늘었네요 유키카랑 거의 동급으로 느껴질 정도로 늘었어요.
유키카가 발음 엄청 좋은 편인데 올해 들어오고 반년 된걸 생각하면 진짜 미친듯이 연습한거 같네요. 근데 노래 들으면서 곡이 종신이형꺼라는건 아는데 보컬에서도 종신이형 느낌이 좀 나네요 크크
19/10/22 20:24
본의아니게 몇번 순연된걸로 아는데 좋네요
중간중간 들리는 일본풍 발음도 거부감이 없고 노래 자체가 가수에게 어울리게 잘 빠진거 같네요
19/10/22 21:31
노래는 괜찮은데 MV 가 아무리 80년대 풍을 재현했다 해도 너무 싼티가 나고 처음부터 끝까지 얼빡샷이라 아무리 팬이라도 좀 부담스럽네요. 자연스레 유키카와 비교하게 되는데, 유키카는 MV 도 괜찮았는데 말입니다.
19/10/23 02:02
자본주의적 얘기를 좀 하자면 달리 말해 월간 윤종신은 앨범 내 모든 수록곡이 M/V가 있는 앨범이기도 하니까요.
저 프로젝트가 흑자 보기 시작한 것도 시작한 지 꽤 지나서였다고 했으니 그렇게 생각하면 돈을 많이 쓴 편에 속하죠. 뮤비 뒤에 크레딧만 봐도 4분 30초 넘는 곡, 한국에서 정식 데뷔조차 안한 연습생이 보컬로 참여한 걸 감안하면 상당히 많은 스탭진이 참여했으니까요.
19/10/23 08:43
왜 부끄럽다는 건지요? 음악장르가 저작권 걸린것도 아닌데. 가령 한국 가수가 미국 에이전트와 계약해서 해외진출하고 거기서 kpop 풍의 영어가사 노래를 부르는 상황인데, 여기서 부끄러워 해야할 사람이 있나요?
19/10/23 08:57
다만 유키카도 그렇고 일본출신 여자 솔로가수들이 모두 시티팝을 들고 나오는 걸 보면, 윤종신 나이때의 한국대중음악계 종사자들이 젊었을 때 일본대중음악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고 선망의 대상이었을지 짐작이 되긴 하네요. 근데 그게 부끄러울 일은 아니죠.
19/10/23 08:47
저도 이 생각 했는데.....곡도 곡이지만 보컬에서도 프듀때 짙게 느껴졌던 엔카 감성이 아직 좀 남아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게 나쁘다는 얘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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