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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2 23:30
스트존가서 보니 전체적으로도 스트라이크 존이 좀 문제가 있어보이는군요.
가장 큰 원인은 김하성이지만, 구회에 오주원 김재환*타석 때 1구, 3구를 스트라이크 안 잡아주니 오주원은 어쩔 수가 없었네요. 출루 성공해서 주자 만루되니 외야는 어쩔 수 없이 전진 수비하고, 그래서 단순한 뜬 공이 안타되어 끝나는 효과까지 더불어 와버렸네요. 파울홈런으로 위협도 잘 해서 더 승부는 어려워지기도 했구요.
19/10/22 23:08
김재환3구 계속 잡아주던거 안잡아준게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예전같진 않지만, 남은정으로나마 두산쪽인데, 그3구는 너무 심했어요.
19/10/22 23:11
재밌는 경기를 막판에 심판이 존으로 망쳐버렸죠.
진짜 이래서 심판의 영역을 줄여야 합니다. 자꾸 지들이 경기의 주인공이 되려고 해요.
19/10/22 23:19
9회만 문제가 아니라 경기내내 무조건 1차전은 두산이 잡게 해주고야 말겠다는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히어로즈 팬이 아니라면 공감 안할지도 모르지만요.
19/10/22 23:31
오늘 스트존 자료 나온것만봐도 뭐... 특히 9회초 이정후하고 9회말 김재환만 비교해봐도..
하필 이런게 승부처에 나오니 더 열받죠
19/10/23 00:30
김하성 실책도 있지만, 정수빈이 번트를 댔을 때 오주원과 박병호가 서로 번트처리를 미루다가 결국 1루에서 세이프 만들어준 게 크다고 봅니다. 그거 아웃시켰으면 1사 2루, 페르난데스는 쓰리피트 룰이 아무리 말 많아도 뛰던 습관이 있어서 그 상황에서 아웃 나왔을테니 2사 2루까지 그냥 갈수 있었는데 말이죠. 결국 키움 입장에서는 수비가 일 낸 겁니다.
19/10/23 00:48
(수정됨) 전반적으로 한국시리즈 답지못한 어수선한 경기였습니다.
거기에 판정이 아주아주 한몫했구요. 9회말 스트존은 솔직히 키움이 억울한만 하고, 솔직히 그것때문에 졌다고 해도 할말 없는 타이밍에 나왔습니다. 4회 두산 빅이닝때 페르난데스 홈아웃은 솔직히 해설진들 조차도 발이 빠른 느낌이라고 했는데 번복없이 아웃선언. 키움 빅이닝때 김규민 2루, 9회말 정수빈 1루 때 왠만하면 아웃콜 때리고 보더군요. 정수빈은 누가봐도 손이 빨랐는데..
19/10/23 08:25
9회 김재환 타석 스트존 문제가 있었죠. 이게 승부를 갈랐다고 봐야 되지만
근데 어제 9회내내 스트존 문제는 심했어요 어느건 잡아주고 어느건 안잡아주고
19/10/23 10:21
심판이 스트라익을 안 잡아주는데 어떻게 승부를 들어갑니까.
끝내기 상황에 상대 4번타자인데 한 가운데 집어넣을 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19/10/23 12:43
어제 9회말 2연 실책으로 질만했다고 생각은 되는데... 스트존은 너무 제멋대로에요. 스트라이크존은 심판 없애고 기계로 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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