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951555

위 기사의 내용입니다.

요약하자면

1. 에이핑크 손나은에 지속적으로 악플을 단 악플러가 있었음.

2. 변호인단이 인터넷에 있는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돌며 비슷한 패턴의 악플을 찾아 아이디 등을 알아내서 악플러의 것으로 유력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알아냄.

3.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에도 불구하고 인스타그램은 개인정보를 넘겨주지 않음. 해외 SNS는 표현의 자유와 개인정보보호를 중시해서 압수수색 영장에도 수색에 협조를 하지 않는 경우 많음

4. 페이스북 계정도 알아냈는데, 페북 친구들 중 상당수가 서울 법대 출신의 법조인들. 심지어 변호인단의 지인들도 있었다고..

5. 악플러가 서울 법대 출신으로 유력해져 서울 법대에 수사협조를 요청했으나 거부당함.

6.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으로 서울 법대 강제 수색. -> 해당 악플러의 신원 확인

7. 알고보니 사법고시에 여러번 낙방하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었음.

8. 손나은은 고소를 취하해 줌.

참고로 이 악플러는 폭탄 테러로 유명한 그 악플러는 아닙니다.

악플러 잡기가 생각보다 참 힘든 일이군요.

이 와중에 팬심?으로 경찰보다 더 빨리 인스타그램 계정을 알아낸 변호인단에 박수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