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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8 12:31
파리팬들한테는 매우 눈쌀찌푸려질 짓이긴 했는데, 올 시즌 초 네이마르 다시 못데려왔다고 구단에 불만쎄게 터뜨리기도 했죠.
참 미련 많이 남았던듯...
19/11/28 12:56
호나우지뉴가 업어 키운 메시는 딩요보다 잘했기 때문에 1인자였지만
네이마르가 남아있기에는 메시가 너무 잘했습니다. 네이마르가 남아있었다고 해도 발롱은 메시/호날두가 양분했을거라고 생각하고 어쩌면 메시/네이마르가 득점포인트를 양분해서 날두가 더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네이마르 실력에 같은팀에서 평생 2인자로 남아있기는 힘들죠. 저 같아도 옮겼을꺼 같습니다.
19/11/28 13:11
네이마르는 메시와 나이차이가 많이 안났던 게 치명적이었다고 봅니다. 메시가 한창 팔팔한 상태에서 들어오니까 후계자 느낌이 아니고 2인자 느낌이었죠.
만약 20대 초반의 네이마르가 지금 바르샤에 들어왔다면 메시의 후계자로 더할 나위 없었을 듯.
19/11/28 13:25
한 10살 차이 났다면 진짜 메시가 은퇴할 때가 네이마르가 한창 물이 오를 때일 테니 후계자로 적격이었겠지만 5살은 좀 애매하긴 하죠
19/11/29 12:32
전 대psg 6대1 경기 때 보여줬던 네이마르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떠나지 않고 바르사에서 MSN유지한채 쭉 왔다면 어마어마한 발전을 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요. 뭔가 메시도 좀 더 부담을 내려 놓고 플레이하지 않았을까 싶기도하구요..너무 아쉬워요.
19/11/28 16:03
메시가 전성기가 원체 기니... 자기가 몸관리 안해서 빠져주면 모를까 옆에서 멀쩡한거 눈에 보이는데 후계자 되겠다고 오래 버티기도 힘들었죠.
토티 - 데 로시 처럼 왕과 왕세자 관계 유지하기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라는 클럽에 집착할 이유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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