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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2 02:30
정말 억울해서 참을수 없어 올린것인지
걍 전형적인 패턴의 결과물인지 빨랑 좀 시시비비좀 가려졌으면 좋겠네요(가려질수 있긴 있나....)
19/12/02 02:38
'양다일 김나영 곡이 기계픽이다'와
'양다일이 소속된 브랜뉴는 불법 스밍 업자한테 부탁한 적이 없다'는 공존 가능한 명제죠. 김나영이야 전적이 화려하니. 그러면 여기서 제가 흥미롭게 느끼는 부분은 라이머의 말을 있는 그대로 믿는다고 가정했을 때 (작은 if는 아닙니다) 사재기로 잘 알려진 가수들이랑 듀엣곡을 내는 행위를 대중들은 어떻게 받아들이는게 옳을까 하는 점입니다. 약물 전적이 있는 선수들이 있는 팀에 FA로 들어가는 거랑 비슷할까요? 느낌상 그 것보단 살짝 더 문제가 있어 보이는데...
19/12/02 02:48
박경이 당신네 소속 연습생이었습니다.
심지어 안현모씨랑 결혼식하는 날에도 블락비 결성전 원년맴버(한해,송민호가 데뷔조에 포함되던 시절)지코 박경과 추후 합류한 피오는 본인 결혼식에도 참여한 사이 아닙니까? 얼마전 지코가 진행하는 네이버 라디오에 나와서 자식같이 키웠다면서요? 보기 부끄럽지도 않나요?
19/12/02 02:52
양다일은 정말 노래 잘한다고 생각하는 가수인데, 박경 저격 이후로도 또 사재기 의혹이 터졌나 보네요.
멜론 사재기로 검색해보니, 2015년에 멜론 대표 "음원 사재기? 걸러낸 비정상 아이디 100만개 라는 제목의 기사가 있네요. 사실 일반인은 기본 추이 차트 밖에 못 보는 듯 하고, 정말 세부적인 데이터는 역시 멜론밖에 모르는 상황이네요. 몇 년 전부터 계속 문제제기가 되어왔음에도, 멜론은 이득을 포기해야되니 개선을 안하고 있고... 이런 소모적 상황이 끝이 안나는 이유가, 99% 사재기 확신하는 가수, 90% 확신하는 가수, 50% 긴가민가하는 가수, 10% 혹시나하는 가수가 있다면, 어디까지 비난해야 하나 알 수가 없다는 거죠. 즉, 사재기는 100% 있는데, 어느 가수는 확실히 했는지, 어느 가수는 절대 안했는지 몰라서, 문제겠네요. 근데 이게 전부 밝혀지라면, 사재기업체의 내부 고발이나 멜론이 전부 다 오픈해줘야 할텐데, 과연 이뤄질 지 모르겠네요. 왜냐면, 내부고발이나 멜론의 적극적 협조가 없다면, 검판이라고 해서 의심되는 정황만으로 무조건 사재기라는 판결을 내릴 것 같진 않거든요. 실제 사재기업체와의 거래내역과 실제 기계를 돌리는 범행장소 등의 물증을 잡아야할텐데, 현재 개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의심 가수들의 개별 고소가 과연 저렇게까지 거시적으로 이어질 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사안의 중대성과 여론의 힘으로, 정의로운 결과가 나왔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뭔가 또 애매한 결과로 아무도 잡지 못한다면, 그땐 차선책으로 실시간 차트라도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할지도... 사재기하고 관계없는 가수들까지도, 의심하면서 불편하게 감상하게 만드는 상황이 하루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9/12/02 03:00
뭐 저 분의 말을 믿습니다. 떳떳하게 팬들의 힘으로 1위했겠죠. 그런데 그 팬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저는 볼 수 없었으니 제가 사는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일테고... 그 세상 차트는 제가 볼 필요가 없겠네요. 예전에 아이돌 그룹이 줄 세울 때 제가 차트 안 봤듯이... 사재기인지 조작인지 신경 쓰지 말고 저런 차트 안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19/12/02 03:03
이 노래로 말 나오는 것도 김나영이랑 바이브 쪽이지 양다일은 원래 인기 좀 있었다고 실드가 더 많던데 소속사 사장이 오히려 불을 지피네요.
도대체 얼마나 팬덤이 탄탄하고 대중성이 좋길래 밤 10시 이후에 엑소도 못올라오는 실시간 차트를 뚫고 바로 1위를 하죠? 매일 100만명씩 보고 있는 겨울왕국2 OST도 올라오는데 시간 좀 걸렸는데 그런 겨울왕국을 뚫을 정도의 팬덤 혹은 대중성이 있는데 유튜브나 다른 조회수는 바닥이고 도대체가 이해를 못하겠네요
19/12/02 04:00
노래 제목은 기억안나지만 양다일이 작년에 냈던 노래 제가 좋아하는 아이유 삐삐랑 겹쳐서 완벽히 기억하고 있는데 그 곡이 발매 당일에 2위까지 올라서 이용자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그때 이용자 비율이 개웃겼던 게 30대 비율보다 40대 비율이 높았다는거죠 아니 양다일이란 가수가 나오자마자 30대보다 40대가 많이 들어주는 가수라니 참 신기하긴 했습니다 지금 가보니 이번 노래도 30대보다 40대가 높네요 그냥 40대가 좋아하는 가수였는데 제가 어려서 잘 몰랐었던건가 보네요
19/12/02 06:31
아이유 팬들이 많으니 1등 밀려나서 서럽긴 하것죠. 양다일이 안하고 김나영 쪽에서 했을수도 있고 둘다 아니라 진짜 흥한 노래일수도 있는거고요(실제로 양다일은 유명하기도 하고). 댓글 분 말대로 역바이럴일수도 있고 아니면 저분들 말대로 진짜 조작일수도 있고 여러 가능성이 있는건데 말이죠. 시국 자체가 안좋기도 하고 아이유팬덤 강성하기도 하니깐 일단 때리고 보는거같네요.
19/12/02 08:40
양다일이 유명하다고 해봐야 단기 1위 찍을 인지도는 아니고, 그것도 40대에서 더 많이 들을 타입도 아니죠. 자기가 한게 아니더라도 자기 인기에 대해서는 자기가 더 잘 알텐데, 말씀하신 것처럼 이 시국에 저런 글은 어그로 끌릴 수 밖에 없는데요. 아이유 팬덤 얘기 쭉 해놓고 '만' 글자 빼놨으니 상관 없다 하는건 그냥 말장난이고요.
19/12/02 08:49
진짜 안했으면 억울하니깐 쓰겠죠 여기만해도 똘추니 뭐니 하는데 딴곳은 더 원색적일텐데 양다일 인기야 솔로로 나와도 top10은 찍는 수준으로 알고있고요. 여기저기서 패고있는데 아무말안하면 더팰건데 걍 맞고만있으라는건지
19/12/02 09:50
양다일이 솔로가수 중 Top10에 드는 가수라는 말씀이 아니라
양다일이 솔로로 음원을 내면 음원차트 Top10은 찍을 수 있는 가수라는 말씀이신걸로 보이는데 이 부분은 안타깝게도 오해를 받으신 것 같네요.
19/12/02 10:36
그것도 마찬가지인것 같네요. 요새 차트인이 워낙 어려워서... 그런 장담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장범준 박효신 정도는 되어야 할것 같아요.
19/12/02 10:41
장범준 박효신은 1위를 찍으셔야... 크크크
샴푸향 노래는 아무래도 OST라서 역주행으로 힘들게 올라왔지만 어쨌든 이 곡도 1위 달성했죠. + 카락아줄님은 음원차트 Top10을 장담할 수 있다는 말이 아니라 찍을 수 있다(가능하다)는 의미로 쓰신듯 합니다.
19/12/02 14:02
우울한구름 님//
저는 카락아줄님 이 댓글(https://pgr21.co.kr../spoent/46620#908855)에서 [양다일 인기야 솔로로 나와도 top10은 찍는 수준] 이 무슨 말씀인지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해를 받으시는게 맞는 것 같아서요. 이번 곡의 추이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서 전혀 하지 않았는데 왜 그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김나영의 지난 1위곡들인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의 추이와 아주 비슷한 추이죠.
19/12/02 10:10
근데 아이유팬덤이라서 그나마 반발이 적은겁니다.
몇년째 음방에 잘 나가지도않고, 음원성적도 이룰만큼 이뤘고, 국내외 콘서트중이고, 팬성향이 바뀌고있지만 오랜기간 이런논란에서 적극성을 띄지 않았습니다. 아이유팬덤이 진짜 들고 일어나면 이정도가 아니죠.
19/12/02 08:52
밑의 글 보니 그런거 같지도 않은데요.
이 시국을 알고 눈치가 있으면, 고맙다고 해도 이건 내 자리가 아니라고 하겠죠. 적은 확률로 넌X눈 일수도 있긴 하겠지만 이 시국을 알 정도의 눈치면 그러기도 어려울거 같구요.
19/12/02 07:23
그런 케이스가 있다 하더라도 그게 김나영은 아닐겁니다.
이번 곡 하나 반짝한게 아니라 역사와 전통의 새벽 맛집이죠. 무엇보다, 음악 같이 하는 주변 패거리들 면면을 보면 뭐... 양다일은 알면서 모르는 척, 혹은 알지만 별 신경 안 쓰고 김나영이라는 불법개조 총알택시에 탔을 '수'도 있지요. 빨리 가고 싶어서. 본인이 직접 운전은 하지 않았으니 내 손은 깨끗하다 자위하며...
19/12/02 08:02
그래도 추세가 이상하면 스스로 의아해하며 자중할 수는 있을텐데 안타깝네요 사서 더 욕을 부르는듯해서
제가 갑자기 내일 노래냈는데 갑자기 1위한다고 팬들에게 감사 악플 아웃 할수는 없을텐데 뭐 그정돈 아니긴 한데.. 뭐 제일 나쁜건 그냥 조작하는 놈들인건 사실이지만서도 그놈들을 어떻게 끌어내서 처리할지 답이 안보이네요
19/12/02 08:48
작업을 의뢰하지 않았다는 전제 깔고 정말 좋게좋게 봐줘서 MC몽 작업에 피쳐링하는 연예인들 정도로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친분이든, 뭐 이득 보려는 계산이 있었든 어쨌든 본인은 사재기 아니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엮였으니 까이고 일정 정도 욕먹는 것도 감수해야죠.
19/12/02 08:07
브랜뉴뮤직이면 워너원 출신 이대휘 박우진의 ab6ix가 있는 곳인데 5월 미니앨범 83000장 이번 10월에 정규앨범 초동 72000장에 11월에는 체조경기장에서 단독콘서트를 했습니다. 그런 ab6ix 보다 순위가 높아요. 기계한테 작업당한거 아니면 저 차트1위는 엄청 다양한 세대로부터 지지받고 사랑 받는다는거인디요. 라이머 성공했네요. 잘나가는 아이돌부터 대중의 인기를 듬뿍받는 가수까지 데리고 있는 소속사 대표라니
19/12/02 08:15
노래는 좋은데라는 말은 아무 의미없죠. 그런식으로 치면 기획과정에서 조작을 거쳐 선발된 프로듀스 연습생들도 하나하나 다 따지고 보면 외모가 멋지거나, 노래를 잘하거나, 춤을 잘추는데 말이죠.
19/12/02 08:35
어떻게 겨울왕국을 이기고 아이유를 이기냐하는데 아이유는 나온지 보름이 되어가는 노래긴 하죠 막 아이유가 음원 나온지 얼마 안되면 모를까 점점 이용자는 내려갈 타이밍이긴 함 크크
암튼 라이머는 엄청 억울하거나 아님 찔려서 발끈하거나 둘중 하나인데 전자같기도 하고 크크
19/12/02 09:19
1. 양다일이 음원강자인 건 맞지만 발매 당일 천장 두드리는 정도는 아님. 양다일이 음원강자다? 그럼 김나영은 음원깡패임.
2. 김나영은 기계픽 or 사재기 의심을 받았던 최초의 사례임. 무려 그 닐멘보다도 먼저. 전작들부터 내내 의심받고 있고 이 번이 벌써 세번째. 특이점이라면 여타 기계픽이랑 다르게 발매 하루 만에 팬덤픽 스타일로 그냥 지붕뚫고 순위권 들어가 1위 찍음.
19/12/02 09:27
뭐 마미손의 말이 정답인가 보죠. 유투브 조회수 따위 필요 없으니 페북으로 가라는 말. TV, 유튜브 따위로 홍보하지 않아도, 인터넷 커뮤니티에 널리 회자 되지 않아도 페북을 통해서 홍보하면 당일에 컴백하는 것을 알고 열심히 스트리밍해 줄 수 있는 팬들을 만들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앞으로도 페북 세상 속 멜론 차트는 다른 세상(유튜브 같은) 차트와는 점점 더 분리가 될 겁니다. 멜론 차트가 예전에 여러 "세상"을 아우르는 이른바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차트만 듣는 사람들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만을 찾아 듣는 사람들의 수도 엄청나게 많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를 찾아듣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차트 순위도 올라간다. 라는 지극히 당연한 논리 속에서 사람들은 평소 많이 들리던,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던 노래가 높은 순위라는 차트에 신뢰성을 부여할 수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조작, 사재기 논란을 떠나 괴리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그렇기 때문에 차트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고.. 조작, 사재기인 것을 떠나 멜론의 차트는 점점 더 페북픽이 점령하기 쉬운 곳이 될 것입니다. 여러 음악을 들으려면 싸고 편하게 스트리밍할 수 있었던 멜론을 이용하는 것이 당연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유튜브 같은 다른 서비스가 많이 생기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만을 듣던 사람들은 아이돌 줄 세우기-페북 픽 세우기 같은 사태를 겪고 나서는 "신뢰성 있는 차트"말고는 별다른 장점이 없는 멜론을 더 이상 이용할 필요가 없죠. 그렇게 차트를 듣는 사람들은 남고,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골라 듣던 사람들은 떠나갑니다. 이런 멜론 안에서 어떠한 방법으로든 일정한 방향-차트인을 만들어낼 수 있는(기계든, 압도적 페북 픽이든) 사람들은 쉽게 차트인시킬 수 있을테고 꾸준히 차트만 듣는 사람들의 힘을 빌어 계속 차트에 머물겠죠. 그리고 널리 들리는 노래가 대중성 있는 노래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계속해서 의문을 표시하고 떠날테고, 차트인할 수 있는 "팬덤 수"는 점점 적어지겠죠. 지금과 같은 현상은 더 가속화될 것입니다. 저는 멜론 차트를 대중들이 어떤 노래를 좋아하는지 세상을 알아보기 위해서 이용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아닌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노래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이용했는데... 뭐 작금의 현상이 조작이나 사재기가 아니라면 멜론 차트는 저와 접점이 거의 없는 일부 페북픽을 강하게 반영하는 차트라는 소리인데... 그런 차트는 이용할 필요가 없죠. 그냥 유튜브 같은 다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조작이나 사재기가 아니라도 멜론 차트는 그냥 떠나보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19/12/02 09:28
양다일이 음색 좋고 노래를 잘하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1위를 쉽게 찍을정도로 음원강자는 아니죠 애초에 아이유,겨울왕국을 제낄려면 양다일이 장범준급은 된다는건데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19/12/02 10:03
우디서 숀도 안 대고 닐로 먹느냐는 우스갯소리가 돌아다니지만
이 분들은 김나영님에 비하면 한 수 아래입니다. 이 분들은 원히트원더에 불과하지만 김나영님은 무려 3번의 언빌리버블을 만들어내셨죠. 이 분들은 아래서부터 순위를 끌어올려가며 1위를 어렵게 찍었지만 김나영님은 그냥 발매당일에 여유롭게 1위 찍어주십니다.
19/12/02 10:51
우연히 듣게 되어 노래 괜찮은데? 라는 가수 몇몇이 이런 의혹을 받으니 뭔가 아쉽네요..
그런 가수들의 노래를 지운 후 저의 리스트가 많이 줄어들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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