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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5 11:11
두산 승낙해주는 것 도 현실 느껴봐라 하고 해주는 느낌 fa로 가도 스플릿 계약 받을거 같은데 포스팅 으로 메이저 보장 계약 받을려면 탱킹할려는 팀에 갈려나?
19/12/05 11:18
타격용으로 분류해서 al로 갈수있느냐... 올해 타격망해서 애매...
그렇다고 수비가 경쟁력이 있어서 필드 플레이어가 될수있느냐. 우리나라에서도 수비가 좋은편이 아님 어느팀이 물지 모르겠네요...
19/12/05 11:28
어차피 약물에 관대한건 므르브도 마찬가지고,
(약물 3번 걸려서 영구퇴출된 헨리 메히야도 작년에 반성의 기미 보인다고 사무국이 징계 철회하고 다시 받아줬죠.) 타격은 둘째치고 수비가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 잡을 만한지가 의문이라...
19/12/05 11:35
뭐 도전하는 자세를 가지고 뭐라 할 수는 없지만
보나마나 놀라울 만큼, 그 누구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 행이고 설령 간다고 해도 박병호 김현수 황재균 따라갈게 불보듯 뻔한데
19/12/05 11:36
일단 당장 눈앞에서 안 보이는건 환영합니다.
되도록 안보게, 성적 안나오는 팀의 류현진 추신수와 다른 지역의 다른 리그로 가고, 마이너로 꺼진다면 더 좋고..
19/12/05 11:41
타격은 16,17급이 다시 나온다면 어느정도 칠 수는 있다고 봅니다.
선구안이 나쁜것도 아니고 파워야 원래 좋은 선수거든요 문제는 KBO내에서도 하위급 수비라서 메이저 가면 수비 불가 수준 판정 받을탠데요..
19/12/05 11:43
스타일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 수비는 당연히 마이너에서도 못낄 수준이고 타격만 보면 저는 메이져 갔던 시기의 박병호나 이대호 보다 현재의 김재환이 못해도 최소 한수는 아래라고 봐서 가봤자 헛수고라고 봅니다.
19/12/05 11:45
어차피 본인이 메이저 밟는게 꿈이라면 헛수고라고 생각은 안해요
본인 꿈을 이루러 도전하는 건데 폄하할 이유는 없다고 보니까요 그리고 솔직히 이렇게 뜬금포 도전은 현지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결정한거라고 봐서 오퍼는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포스팅 제도도 바뀌어서 로또 긁어볼 곳은 있으니까요
19/12/05 11:44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109&aid=0004130589
일단 즉흥적인 결정은 아니고 현지 에이전트랑 준비한게 있긴 한가 보네요
19/12/05 11:49
KBO 평균 수비수였던 김현수가 MLB에서 수비 낙제로 버티기조차 못한걸 생각하면 홈런 20개는 까야 겨우 생존 커트라인인데 과연..
19/12/05 12:05
신의 한수가 될 것인가...
박병호 하위호환 아닌가 싶은데요... 박병호가 한국 씹어먹고 장타툴은 보여줬는데 결국 공략 당해서 한국 돌아왔는데... 김재환이 박병호 보다 우위인가...? 라는 점에서는 좀 갸웃하지만 만약 미국에서 증명하고 돌아오면 어느정도 이미지 세탁은 가능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여전히 싫어할 사람은 싫어하겠지만요.
19/12/05 12:23
박병호 김재환 비교하면 갸웃정도가 아니라 전성기 기준으로도 박병호가 압도적 입니다.
박병호 전성기중 2015년 기록이랑 김재환 전성기중 작년 기록 비교하면 박병호가 OPS 1할이상 높고 홈런도 10개 더 많을뿐더러 타율까지 살짝 더 높습니다 비교 불가에요..
19/12/06 12:00
15년도 박병호가 최고타자가 아닌 이유는 테임즈가 있었기 때문이고 15테임즈 같은 선수랑 같은 리그에서 뛰면
누굴 데려와도 최고 타자 못됩니다. 당장 박병호,김재환 최고성적이랑 평균성적이 차이 나는게 팩트인데 무슨 대답을 원하시는건지.. 그냥 김재환이 성공 하길 바란다고 말할까요??
19/12/06 12:39
스태티즈 war 기준으로 박병호 커리어하이가 7.76이고 김재환 커하가 7.46이니 뭐 압도적인 차이까지는 아닌데요
저는 평균성적 얘기한 적도 없고 김재환 응원한다고 한적도 없는데 혼자 과민반응하시는군요
19/12/05 13:17
기사에 따르면 작년에는 신청 자격 요건이 안되었다고 합니다. 근데 올해 프리미어 12 참가로 인해 FA 등록일수 60일을 인정받아서
포스팅 자격이 되었다고 하네요
19/12/05 12:21
담비누나의 짤방이 떠오른다는~ 니가? 박뱅도 결국 이렇게 왔는데 도대체 약물에 의존해서 이거밖에 못한 선수가 뭘 하겠다는건지...
19/12/05 12:41
실력이 박뱅이랑 동일하다면 약재환이 성공 가능성이 높긴하죠.
박뱅은 원래 멘탈적으로 강한 타입은 아니라고 보고(엘지에서의 실패도 어느 정도 멘탈 탓이라고 봐서요) 약재환이야 국내에서 단련된 멘탈이 있으니 뭐.... 근데 그건 실력이 동일하다고 했을때 얘기고 실력자체가 (작년 기준으로는) 국내 외야 선수중에도 그닥일텐데 무슨 베짱으로 ??
19/12/05 13:13
같은 팀 출신이었던 김현수 메이저 진출전 성적을 보더라도
김재환 : 419경기 1811타석 94홈런 339타점 타율.320 출루율.400 장타율.568 OPS.968 WAR17.92 WRC+156.4 17~19 기간 KBO 안타3위, 홈런3위, 루타1위, 타점2위, war1위, WRC+ 1위(3시즌 다 뛴 선수 중) 김현수 : 388경기 1668타석 61홈런 301타점 타율.317 출루율.408 장타율.502 OPS.909 WAR14.24 WRC+142.3 13~15 기간 KBO 안타5위, 루타 5위, 타점 3위, war 6위, WRC+ 6위(3시즌 다 뛴 선수 중) 최근 3년간 타격 누적은 압도적인데 올해가 WAR 3.52 (전체 22위) WRC+123.5 (전체23위) 로 이 성적으로는 MLB 진출은 민망한 성적이라 해서... MLB 포스팅 제도도 바뀌어서 MLB 구단에게 극도로 유리하게 바뀐점이 선수측에는 부담이 없는데 원 소속 구단인 두산측도 김재환 나이를 생각해서 우리 팜 시스템상 대체는 가능하다라고 판단 내리고 오케이 한것 같네요. + 엠스플 취재 결과 놀랍게도 관심을 가진 AL 구단이 있다고 하네요 크크 https://m.sport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39071
19/12/05 16:54
두산 팬인데요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당장 두산 내년성적좀 안나와도 좋으니 그냥 좀 사라졌으면
약재환 성적 잘나온 이후론 당당하게 두산팬이라고 말하기도 힘들어요
19/12/05 20:14
알리그는 한번 써볼만 하죠. 아마 큰 돈 안 들어갈 거고 돈 많은 리그니까 복권 긁은다 생각이겠죠 뭐.
우리도 안 될 거 알면서 가끔 로또 사잖아요. 김재환도 이런 거 자체는 이미지 세탁도 좋고 갔다 온다고 가치떨어지는 거 아닌 거 알고요. 근데 여담으로 크보 타자로 메이저 성공은 정말 어려운가 싶네요. 최고 타자들 다 결국 실패했고.. 유일한 성공 타자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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