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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3 13:55
시즌1에 떨어져서 난리났던건 누구죠
예를들면 시즌2의 김종현 시즌3의 이가은 시즌4의 이진혁처럼 이건 데뷔하고 나서도 너무너무너무 전까지는 안봐서 전혀모르겠네요
19/12/13 13:57
한혜리, 이수현, 김나영, 김소희, 윤채경, 이해인..
지금도 목소리며 얼굴이며 떨림까지 아이바아이의 간절함도 기억이 나는데 너무했다 너무했어
19/12/13 14:00
읽고 왔는데 이게 왜 cj가 공범이나 주범이 되는 거죠? 다른 제작진이 조작한거지 cj가 시키거나 알았던 건 아닌 거 같은데 말이죠
19/12/13 14:08
여태까지 CJ가 프듀 조작은 안준영의 단독범행이라고 몰아가고 있었는데, 검찰조사결과 시즌1 IOI 데뷔조에도 조작이 있었지만 여기에는 안준영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것 역시 사실이라고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IOI 데뷔조 조작은 안준영이 아닌 누구의 짓이냐->안준영 같은 단독범이 또 하나 있거나 CJ에서 애시당초 조작을 계획하고 있었다 둘 중에 하나인데, 안준영 2호가 있을 가능성보다 CJ 윗선이 개입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CJ는 여태까지는 안준영이 무슨 희대의 범죄자라서 우리도 전혀 상상도 못했고 알 수가 없었다 우리야말로 피해자다 이런 스탠스였는데, 안준영이 아니라 누구라도 조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방치하고 있었다는데서 책임을 면하기 힘들게 됐다고 봐야겠죠.
19/12/13 14:04
CJ가 자꾸 피해자라는 개소리가 참 보기 짜증났는데 언론들이 좀 더 패줘서 미디어권력으로 흥하는자 미디어권력으로 패망하고 방송사가 연예인들 소속사로 있는걸 막아줬으면 좋겠네요.
19/12/13 14:05
cj가 주범이나 공범보다 그냥 성과 만능에 결과물만 중시하고 과정에 대해선 관심도 없고 관리가 엉망이었던거 같네요.
하긴 어설프게 아는거 보다 아예 모르는게 결과만 보면 쳐내기 더 깔끔하죠.
19/12/13 14:38
그냥 관리자체를 안한거죠. 엠넷이나 프듀덩치가 cj enm에서 차지하는 비중 큰편도 아니고
(한달전 주가 폭락도 헬로비전 영업익 폭락때문이었고) 소속사 사장들이 윗선 건들기엔 급이나 스케일이나 감당이 안되구요. 청탁이란건 받는사람도 리스크 감수하고 받는거니까요. 당장 밝혀진 접대비만 봐도 뭐 물론 지금까지 밝혀진 내용으로 저도 유추한거고 나중에 밝혀지면 상황 바뀔수도 있겠죠. 어찌됐든 cj가 관리개판한거 맞으니 분명이번건 책임 져야하고 확실히 졌으면 좋겠습니다.
19/12/13 16:33
뭐 여론이 이지경이 되면 어쩌란말이냐~ 배째 이래버릴 가능성이 더 클걸요
뭐 화내는 사람들도 피해자(?)를 위하는척 하지만 사실은 거기에 1도 관심이 없으니까요 결국 그렇게 흘러갈겁니다
19/12/13 14:16
슈스케시절부터 오디션/경연 프로로 재미본게 CJ인데 프듀 3/4만 주작했을리 없죠
본류를 찾으려면 슈스케시절부터 파보는게 맞겠지만, 이미 데이터가 없을듯
19/12/13 14:33
기사 보면 안피디는 시즌1때는 생방 화면 편집해서 중계 내보내느라 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하네요. 그래서 안피디 기소장에는 빠졌던 내용이고 이번에 씨제이 기소하면서 들어갔다고 써있습니다.
19/12/13 14:34
IOI 데뷔조 조작이 있었다 : 사실
안피디는 IOI 데뷔조 조작에는 관여 안했다 : 사실 기사에 따르자면 이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결국 안피디가 아닌 다른 책임자급 개인... 혹은 집단적인 조작이 있었다는거죠.
19/12/13 14:43
[그러나 '프로듀스101' 시즌1 최종화에서 또 다른 제작진에 의해 'I.O.I' 데뷔조 순위가 뒤바뀌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이 개인의 일탈이 아닌 CJENM 차원의 구조적 문제였다고 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니까 이게, 안PD가 저지른게 아니라서 공소장에는 없었다는 이야기가 되는군요.. 그러니까 개인의 일탈로 프레임짜면서 우리는 피해자다 라고 하려던 CJ가 새 되는 상황인가요?
19/12/13 15:20
우승까지 바꿨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제작진이 직접적으로 개입한 썰 후일담으로 나오기 시작한 프로 원조가 슈스케라...
참가자들 썰 보면 슈스케 ㅡ쇼미,언프ㅡ프듀 순으로 매운맛이 된거 같기는합니다.
19/12/13 14:44
시즌1도 결국 PD가 한건데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네요. 엠넷 감독 관리를 안한게 문제겠죠. 지금 그 PD가 CJ소속도 아니던데요.
19/12/13 14:46
이해인을 비롯한 I.B.I 멤버들이 가장 유력한 피해자겠네요. 1픽이었던 해인이가 얼마전 팬미팅도 했는데, 제발 앞으로 일 잘 풀리길 바랍니다.
조작 방송국 엠넷은 폐국하고, 조작의 주범인 시제이는 영원히 케이팝 근처에는 얼씬도 하지 말아라
19/12/13 14:47
쌩투표인데 아이돌 그룹 구성이 딱딱 맞아 가는건 쉽지 않은 일이죠...
이런 위험성 때문에 기획사 끼고 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은 심사위원 점수가 크거나 시청자 투표는 참고만 하려는거고...
19/12/13 16:11
애초에 이 일을 만든 사람들이 '조작된 프듀로 얻은인기도 조작이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프듀로 얻은인기와 그후에 개인의 기량으로 얻은인기라는게 칼같이 구분되는게 아니니까요 그럴수도 없고
19/12/13 16:20
사실 시즌1~2까지의 분위기는 오히려 조작이 있을거라는걸 당연시하는 사람도 꽤 있었던 것 같은데...데뷔조에서 오히려 빼달라는 조작이지만요.
19/12/13 16:31
그게 각각 다릅니다
시즌 1 같은경우는 성공할지 안할지 모르니까, 인지도만 얻고 빠지는게 이득일거다..라는 헛된 예상에 기반한 말이었고요 (ex: 12위가 진정한 승자다) 시즌 2 같은경우는 워낙에 개인팬덤들이 막강하다보니까, 망할것같은 데뷔조(?)보다 탈락해서 따로 활동하는게 낫다는.. 저 포도는 신포도일거야! 하는 팬덤들이 많이 했던 말이죠
19/12/13 18:43
처음엔 데뷔조 변화가 있었다고 말이 나왔는데, 지난번에는 다른 말이 나왔던건 안준영이가 하진 않았기 때문에 그랬나보군요.
(이미 물건너갔지만) 5년뒤 재결합도 바이바이.. 나중에라도 방송에서 추억하는 모습 따위도 기대하기 힘들테고. 지금 아이오아이 멤버들도 갈길 바쁘다지만, 진짜 조작으로 운명이 뒤바뀐 탈락자들은.. 에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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