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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5 08:09
조금의 이익이라도 더 보기 위한 구단 프런트들의 머리싸움, 구단내 파벌싸움 같은거 다루는거 보고 좀 놀랬습니다. 그냥 남주랑 여주랑 배경만 야구장인 로맨스물일꺼 같았는데 의외로 잘 각색된 최훈의 GM을 드라마로 보는 기분이네요.
단장을 두들겨 패는 장면 빼면 딱히 태클 걸고 싶은 씬도 없었고. 한국드라마의 전형적인 용두사미식 스토리가 되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19/12/15 10:29
그것도 그건데 최근 남궁민배우의 필모만 보더라도(김과장,조작,닥터프리즈너) 본인이 어떤 드라마를 해야지 흥행하는가를 알고 있는 편이라 당분간은 이런 장르 드라마 위주로 나올 것 같아 남궁민 나오는 드라마는 아 로맨스 없네 하고 믿고 가면 될것 같습니다.
19/12/15 09:16
봐오던 야구가 있으니까 이걸 우리팀에 대입해서 얜 누구고 우리팀이면 무슨 상황이다 하고 상상하면서 보니 더 재밌더라구요 크크
'드림즈 이 팀 완전 롯데네.!' 이러면서 봤는데 한화팬도 기아팬도 다 드림즈는 자기팀 각색한거라는거보면 적당히 잘 버무렸다 싶습니다 크크크크크
19/12/15 09:19
주변에 추천중입니다. 특히 야구 좋아하는 친구들요. 너무 재밌네요. 그리고 박은빈양은 청춘시대 시즌3 찍는것 같아요. 크크 너무 잘 함.
19/12/15 10:40
야구를 좋아하면 이건 누구고 저건 누구고 이건 우리팀 개삽질하던 몇년도 같네 이러면서 더 재미있지만, 기본적으로 이야기 시작이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크크
남궁민이 전문직을 연기하는 드라마는 일단 최소한의 재미는 보장해줍니다?!?! 크크크
19/12/15 12:00
아예뜯어고친거 아닌가요? 네자리수장면에선 .를 찍어줘도 팀원들 war가 6.2 4.6 2.33 이었는데
방영분에선 6한명에 2등이 1대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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