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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29 08:35
플로는 SKT요금제 에 따라 월 300회 스트리밍 무료이용권이 있어서 흡수하기 딱 좋았죠.
그게 내년부터는 월 100회가 되는데 이용자를 계속 잘 지킬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9/12/29 12:51
노래 한 곡이 평균 3~4분이라 치면
1시간에 대충 17~18회 정도 듣는건데 월 100회라면 한달에 6시간 정도 밖에 못 듣게 되는거라서 확실히 타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플로는, 이제는 사람들이 슬슬 플로에 익숙해지고 정착한 것 같으니 직접적으로 돈을 받아보고 싶은가봅니다. 유튜브 프리미엄이 한달 무료체험을 시켜주는 이유가 다 있듯이 월 300회로 사람들 끌어모아서 유저들이 슬슬 적응할 시점되니 월 100회로 바꿔서 "어때.. 부족하지? 그냥 무제한 이용권 결제하는게 어때?" 하는 전략..
19/12/29 13:15
제가 출퇴근길에 플로 쓰면 하루 10곡 정도 듣더라구요
쉬는날 듣거나 하면 월 300곡이면 딱인데 이게 200곡도 아니고 100곡으로 줄어드니 영 부족한듯해서 다른데로 옮길까 싶습니다. 흐흐
19/12/29 13:21
사실 플로에서 SKT 이용자시면 무제한 이용권도 연 6회 50% 할인이 들어가기는 한데
플로 수준의 음원사이트를 돈 주고 쓰기는 좀 그렇다면 옮기는거죠 크크 다른 음원사이트들 역시 오랜만에 들어가면 엄청난 특가할인을 해주는 경우가 많아서 그깟 50% 할인 따위가 될 수도 있고.. 그래서 가격이 중요하신 분들은 여러 음원사이트들을 번갈아가며 쓴다고 하더군요.
19/12/29 09:47
멜론이나 지니, 플로는 통신사와 제휴해서 프로모션을 통해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만, 벅스는 모바일시장의 공략에 실패하면서 완전히 쪼그라들었죠.
19/12/29 10:00
저는 kt 이용자라 몰랐는데
저희 회사분들(아이돌이 누가 누군지도 잘 모르는 분들)중에 SKT 이용하는 분들 죄다 플로 저거 쓰더라구요
19/12/29 10:09
skt가 멜론(로엔)을 카카오에 팔고나서 새로 런칭한게 flo거든요. 초창기 프로모션으로 신규 가입자에게 이용권을 뿌렸습니다.
19/12/29 11:12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유튜브뮤직이 혹시 멜론에 비해 곡이 모자라던가, 음원이 덜 나오던가 뭐 그런 점이 있나요? 참 막연한 걱정이긴 한데, 아무튼 그런거만 아니라면 저도 갈아타고 싶어서요.
19/12/29 11:16
아주 안 유명한 인디가수들 같은 경우는 곡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공식 음원이 아니면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 듯 하구요. 그 외엔 자잘한 인터페이스가 불편한 거 빼곤 유튜브가 낫네요.
19/12/29 10:49
지니는 엠넷이랑 합친걸로 아는데 그 영향도 있었을거고
플로는 뭐 skt 프로모션일테고 벅스는 이상하게 평가는 좋은데 점유율은 갈수록 떨어지고 근데 플로 첨 나왔을때 무료로 써봤는데 진짜 별로긴 하던데 지금은 괜찮아졌는지
19/12/29 10:59
유튜브 프리미엄 쓰시는 분이 많군요.
기존에 첫 3개월 무료 이벤트 할 때 신청했다가 다시 만난 광고 + 백그라운드 재생 불가가 너무너무 불편해서 걍 유지했는데 이젠 그냥 음원 스트리밍 하는 돈으로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덤으로 모바일에서 작은 화면으로 뜨는 PIP기능도 개꿀입니다.
19/12/29 11:04
저 점유율에 물음표가 생기는게, 이전 가온차트에서 플로 누락치 복구했을때 복구된 수치가 정말 미미했었어요.
지니면 몰라도 플로는 허수가 꽤 많을 겁니다..
19/12/29 11:13
셔플 잘되는 어플 있나요?
듣다보면 한바퀴 다 안돌았는데 노래가 또 나와서 ㅠ 여태 멜론이랑 네이버 뮤직 써봤네요 애플 기본뮤직어플이 셔플이 잘됐는데
19/12/29 12:06
거꾸로 보신 것 같은데요.
1개월 사이에 100만이 빠진게 아니라 11개월 사이에 100만이 증가한겁니다. 12월은 작년이고 11월은 올해라는 말씀
19/12/29 12:21
이런 추세가 가속화되면 멜론차트만 메이저차트처럼 띄어주고 다른 차트들은 별 볼 일 없는 이벤트차트처럼 취급하는 모습이 사라지겠죠.
사실 멜론차트는 멜론에서 제공하는 차트일 뿐입니다. 뭐 더 정확하고 자시고 할게 없죠. 그냥 이용자수빨이었던겁니다. 이용자수 가장 많아서 가장 대표적으로 인정받는게 멜론차트라서 특정 가수를 응원하고 싶은 팬이라면 멜론으로 스밍하게 되는 형태가 되어, 압도적인 점유율이 계속 신규 이용자를 부르는 구조였는데 멜론이 더이상 압도적인 이용자수 점유율을 가지지 못하게 되고 멜론차트의 위엄도 사라지게 되면 가수를 위해 스밍을 하겠다고 멜론을 골라쓰는 유저층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서 이용자수 감소에 가속페달을 밟게될겁니다. 멜론 얘기하면 아직도 SKT 얘기 나오는데 그건 옛날에 끝났구요. 이제 SKT 유저는 플로를 쓰면 혜택을 받습니다. 사실 SKT 제휴 멜론 익스트리밍 상품이 남았긴한데, 이것조차 벅스에도 있고 벅스 익스트리밍이 더 저렴하죠.
19/12/29 14:21
SKT 벅스 익스트리밍으로 쓰고 있는데 이게 젤 싸더군요. 가입했을때는 비틀즈 음악 런칭했던곳이 벅스밖에 없었고 내차가 BMW라면 커텍티드 드라이브랑 연동되어버려서 편하기도 하구요. 애플 카플레이로 쓴다면 의미는 없어져 버리지만..
19/12/29 19:15
멜론 이용권 정기로 매달 자동결제해놨다가 해지했는데 단 1일 사용했음에도 29일치 환불안해주는거 보고 다시는 멜론 쓰지않겠다 다짐을했엇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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