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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9 09:37
삼봉선생은 볼 때마다 그 정말 진심을 담아 박찬호 대단하다고 말하는 그 인터뷰가 생각나서 크크크
그런데 구단과 선수 사이에서 본인에게 최선의 길을 찾아낸 열정만큼은 대단하네요
20/01/09 10:05
진짜 이런 인터뷰는 타팀팬이 봐도 멋있습니다.
더 놀라운건 5억에서 5천 된 사례도 10년전에 있어서 충격이 1억 3천에서 5천은 고작(?) 8천 깍인것처럼 보인다는게 크크크
20/01/09 10:51
장진우 에피소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었죠.
최고 커리어 19승에 82년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인 준우승까지 견인했던 투수인데 너무 소시민처럼 묘사되서. 그 상황이 가능하려면 제테크를 드럽게 못했거나 연봉 협상을 드럽게 못했다는 소린데...
20/01/09 14:07
물론 FA로이드 맞는 게 연봉 수준에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는 건 알지만,
고기 타령하는 딸내미에 치킨 한 마리 쥐어주는 묘사는 월급 300 겨우 받는 중소기업 다니는 가장 같이 보여서요. 다른 부분은 현실 고증이 참 잘 됐는데 이쪽에선 이질감이 좀 있었다 뿐이죠. 장진우 같은 경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진 않습니다.
20/01/09 10:55
내용이 무슨4억 짜리 선수를 5천 받게 하고 선수를 푸대접 하고 구단이 후려치고 그런 늬앙스 인데 뭐 드라마에 비유할려는 내용이니 이해는 하는데..
사실상 이번에 은퇴가 확정적 인제 본인이 선수 생활 연장을 원한걸 롯데가 최대한 예우있게 배려해줘서 1년 더 뛰게 해주는 거라.. 40억 받고 fa계약해서 기간 동안 돈값 한 적은 딱 1년이고 남은 3년은 날려먹었죠. 그래도 그간의 공로를 인정해주는 재계약 인데
20/01/10 11:04
저도 솔직히 롯데가 은퇴안시키고 선수 의사에 따라 현역 연장 기회를 준게 맞다고 봅니다.
이게 선수를 칭찬할 일인가..? 잠시 의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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