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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9 16:17
시뎌시뎌라고 하는데 지금 담배가 중요합니까 -_-!
흡연자인 저는 모르겠네요; 아무리 숨겨도 피할 수 없는 냄새 같은 게 있을지; 근데 그게 아니더라도 예전에 폈던 기억이 되살아나서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연 단위로 안 피다 술 마시다 핀 여자사람들 (아 술자리에서는 계속 폈겠구나 ㅡ ㅡ;;) 몇 명 본 적 있는데요
12/10/29 16:20
당당하게 피라고 애기했었고 실제로도 담배피는 사람 싫어하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처음 만날날에 비흡연자라고 서로 애기가 오갔고 4개월넘게 만나면서 담배를 태우거나 담배향이 나거나 라이터나 뭐 그런걸 본적이 없었는데 술 취해서 담배 찾는데 막상 주니 안피길래요;
12/10/29 16:24
보통 비흡연자들은 담배라는 의식 자체를 안가지고 생활하는데
술에 취한상태에서 담배를 그것도 특정 상품을 거론했다는건 흡연을 하거나 경험이 있다고 봐야할것같은데요...
12/10/29 16:24
흠...흡연자이며 수차례 몇달~일년가량 금연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흡연 여부(하루새 흡연 여부)를 가장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방법은 오른쪽 둘째셋째 손가락의 냄새를 맡아보는 겁니다. 코에 아주 가까이 대고..이건 거의 100%입니다. 없애기 힘들어요. 희한하게 샤워하고 이닦으면 몸이나 입에서는 비흡연자가 의심 혹은 확인할 정도의 냄새가 안나는데 손가락에서는 뭐...얄짤없더라구요
제가 이걸로 여러번 걸렸슴다. 근데 이건 사귈 때는 가능한데,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애매하죠.. 더 확실한 건 보건소 등지에서 하는 이산화탄소 수치 확인긴데, 이건 정말 뺴도박도 못하는..근데 이것 역시 금연을 약속한 애인의 흡연여부를 확인할 때나 쓸 수 있지 다른 경우에는 쓸 수가 없다는 게 함정이겠네요..
12/10/29 16:54
제 생각에도 담배를 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엄청난 의지로 참는 걸로 생각되구요.. 에쎄는 여자분들이 많이 핍니다. 곽 자체가 작고 피기 부담스럽지가 않죠.
12/10/29 17:09
담배를 끊긴 했지만 술 마실 때마다 담배를 열렬히 찾는 제 친구를 보는 것 같군요. 비흡연자는 100%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지금 피우는 진 모르겠지만 경험은 있다고 봐야겠죠.
12/10/29 18:06
흡연자 같네요.. 술마시고 담배찾는거보면 왠만큼은 폈을 가능성이 큰 것같고요.
대부분의 여성분들은 남자친구가 비흡연자면 자기가 피는모습을 보여주는걸 치명적으로 생각하는거 같아요. 주위사람도 있고, 남자친구가 보는 자신의 이미지도 있을테고.. 남자는 보다 더 자유로운데, 여자는 조금 움츠리게 되는.. 그게 하도 안타까워서 여자친구한테 담배펴도 상관없으니까 내앞에서 참으려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했었죠. 대신 스트레스 안받게 조금씩 줄여나가보자. 라고 말하고 했습니다.
12/10/29 18:35
뭐 옛날엔 흡연자였을 수도 있는 것이고.. 흡연자인지 아닌지는 손냄새 맡아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이건 상대방이 자기가 흡연자라는 걸 숨기려고 해도 손냄새 맡아보면 안다는 거고.. 그렇잖으면 그냥 알죠. 비흡연자를 만나기 전에는 항상 샤워를 하고 나와도 손냄새 맡아보면 알 수 있다는 거고 그게 아니면 그냥 같이 실내에 들어가면 알 수 있습니다. 흡연자는 항상 담배냄새가 나요.
12/10/29 20:22
일단 흡연자는 전 무조건 알아봅니다.
곁에 가면 담배냄새가 나요.. 그냥 온 몸의 구멍에서 다 나는 것 처럼 느껴집니다. 간접흡연 후 곁에 온 사람은 숨결에서도 담배내가 나기 때문에 (좀 민감한 편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흡연을 해보긴 했는데 딱히 중독이 되는 것 같지는 않고 그냥 술먹으니까 생각이 났는데 나와서 정작 사고나니 피고싶은 마음은 없고 그런 것으로 보이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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