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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29 17:14
설마 연락 하나 안하나 친구들이랑 내기한거고 그러진 않겠죠..는 좀 막나가는 건가요 흐흐
밑져야본전인데 연락해보겠습니다.
12/10/29 17:17
으억 잘되기를 바라는 리플이 하나도 없다니...
일단 만나보고 판단하시죠~ 여호와의 증인이든 증산도든 신천지든 여잔데 만나보는거야 어떻습니까?
12/10/29 17:18
우와 폭발적인 리플들 크크크
근데 제가 얼떨결에 받은거라 얼굴을 제대로 못봤어요 있다가 다시 보고 판단해야겠네요 크크크 사기만 아니었음 좋겠네요...........
12/10/29 17:29
사귀자는 것도 아니고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본건데, 있다 없으면 없다라고 무미건조하게 대답하면 될 것 같은데요.
그 후에 일 돌아가는 거 봐서 수위조절하면 되죠.
12/10/29 17:44
왜케 댓글이 폭발했나 했습니다..흐흐흐
가정법을 기반으로 질문을 올리시면 안됩니다. 그러다 진거사님한테 훅 가십니다.크크크.
12/10/29 17:45
추가적으로 한 말씀 더 드리자면..
내년에도 저녁에 엘지야구나 보면서 속이 썩어들어가고 싶으면 연락하지 마시고 그깟 공놀이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상관없다~ 하고 싶으면 연락하세요 크
12/10/29 17:46
글쓴분 잘생기셧나보네요...
예전에 대학다닐때보니 맨날 학교와서 숙면취하는 친구 있는데 다른학과 여자애들이 쪽지주고 음료주고 그러던데... 저는 벌칙게임해서 저한테 번호 받아간분한테도 연락하는지라... 물론 안생깁니다만..ㅠㅠ
12/10/29 17:53
자.. 그럼 이 여세를 몰아서 일단 류화영 님부터 인증에 들어가는 걸로 하죠..
혹시 압니까? 이곳은 여초싸이트이니 류화영 님의 인증을 보고 여성회원분들이 다가갈지도 모르는 일..!! ^^
12/10/30 18:36
대학시절, 두근두근해서 전화해보니.. 같이 아르바이트 하던 동생 장난이었죠..
무려 4년간 솔로생활중이라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설레였는데.. 부디 좋은 결말이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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