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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31 11:37
그러게 왜 남의것을 건들여서........ 제가 글쓴이라면 둘의 이야기만 들어줄 뿐 조언은 하지않고 그냥 조용히 빠지겠습니다;
12/10/31 11:38
애초에 옆에 지갑있는데 그걸로 양주를 시켜먹는다? 부터 이해가 안되네요 ㅡㅡ;
당연히 A,B같이 해결해야죠 +썸녀a 도..
12/10/31 11:39
지갑을 발견한게 B라서 일단 총대메는 상황이 될수밖에 없었을 것 같고...
A와 B사이가 어떤 사이인지 모르겠는데 총대메기로 한상황이면 당연히 합의금은 반띵...하는게 맞는거겠죠 뭐 애초에 그 지갑에 있는 돈으로 거기서 술마실 생각을 한 세분이 이해가 안되네요ㅠㅠ
12/10/31 11:40
남의 돈 훔쳐서 술 마신 것도 이해 안되고, 같이 잘못하고 혼자서 총대 맨것도 이해 안되고, 총대 매놓고 모든 죄가 자신한테 쏠릴지 몰랐다는 것도 이해 안되고, 합의금 안내려고 한 것도 이해 안되고... 조언 이전에 저에겐 상황 자체가 이해불가네요.
12/10/31 11:40
A고 B고 다 잘못했네요 같이 있던 여자도 마찬가지고
근데 합의금이 얼마나 나왔길래 그렇죠, 몰래 훔친것도 아니고 술김에 그런거라고 싹싹빌면 그냥 양주먹은 돈정도에서 끝날거 같은데..
12/10/31 11:42
정황이 절도죄 보다는 점유이탈물횡령죄일텐데 일단 기소유예면 전과자는 아니게 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보이네요.
수사 기록도 기간 지나면(5년인가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삭제되구요 일단은 저도 A씨가 좀 이상해 보이기는 합니다;; 돈이야 일단 A가 합의금을 내고 나중에 B가 일정금액을 A에게 부쳐주는 것으로 해결될것으로 보입니다만 두분 사이의 감정의 골이 벌어진건 어쩔수 없겠네요. 시간이 답이겠지요
12/10/31 11:43
기소유예 나오면 운 좋은거죠. 상황을 잘 알 수 없지만 총대메기같은 게 없어도 합의금은 A/B 반씩 내거나 A/B/a 1/3씩 내야되는게 맞는 거 같은데 B가 총대를 메기로 했다면 A가 7~80%정도는 내는게 맞는 상황 아닐까요? 뭐 B가 주웠다니 총대를 멘 것인지가 좀 애매할 수도 있겠지만요.
12/10/31 11:52
B가 총대까지 메줬으면 A가 합의금을 조금 더 내지는 못할망정 돈이없다고 덜내는건 좀..
근데 결과는 어찌되었든 A가 일단 합의금의 전부를 내고 B가 A에게 합의금 일부를 돌려주는걸로 결과는 나겠군요. 궁금한건 B가 내일 해외를 가게 된게 원래 있었던 일정이었는지, 아니면 일이 터지고 나서 도망 비슷하게 가는건지 궁금하네요.
12/10/31 11:56
80만원도아니고 8만원 -_-
제가 A라면 반이상은 주고 B라면 그냥 내가 다낼께 나중에 술한번사 이랬을텐데 .... 이건 뭐 위로할게있나요????
12/10/31 12:03
상식적으로 지갑주운 사실을 B가 숨겼거나, 주도해서 '내가 책임질테니 이걸로 사먹자'라고 하지 않은 이상, B가 독박쓰기로 했으면 당연히 금액적인 건, 혹은 그 이상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막말로 빨간줄이라고 갔다면??? 그렇지 않더라도 B입장에선 엄청 억울한 일(혼자 독박쓰는 일)인데요.
12/10/31 12:03
...8만원이라는 사실에 놀랐고...
일단 양주를 마셨는데 마신값은 당연히 지불해야되는데 거기서 총대를 메라느니 합의금은 못내겠다느니 하는것도 더욱 놀랍네요 그냥 진작에 틀어졌어야할 분들 같습니다...
12/10/31 12:09
발견해서 다 같이 양주마시고 무슨 총대죠...
다 같이 경찰서 가고, 합의한다면 합의금 1/3씩으로 해야하는게 아닐까요. 그리고 상황이 B가 총대를 매줬으면 A가 합의금 다 내던지 해야지 총대도 매고 돈도 더 내라면 이건 좀 아닌듯. 글만 보면 A가 나쁜놈같아요. 그래도 A, B 모두 친한 사람들이니 적당히 들어주는 선에서 그쳐야 할듯... 괜히 끼여서 복잡해질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12/10/31 12:14
것참..
이런말 하면 될지 모르겠지만.. 진짜 둘 다 찌질하네요.. 80만원도 아니고 8만원 갖고.. 그리고 A랑은 친하게 안지내는게 좋을듯요. 단물만 빼먹고 토낄것 같아요.
12/10/31 12:55
애초에 A, B 둘 다 찌질하고 합의금을 반띵하지 않는 A는 좀 더 찌질하네요. 아예 수수방관하고 있는 a도 이상한 여자 같고..
합의금 8만원에 저렇게 찌질하게 굴꺼면 애초에 남의 물건 손대지 말던가-_-; 사람은 같이 놀고 즐거울 때가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 본색이 다 드러나거든요. 저 같으면 A랑은 상종 안 합니다.
12/10/31 12:57
돈이야기가 나와서 최소 몇십~몇백 합의금이라도 달라고 한건가...했더니 8만원 ;;
B가 독박 써줬으면 A+a가 합의금을 보태는게 아니라 당연히 전부 다 내줘야되는거같은데 -_-; 합의금 내주고 오히려 B에게 고생했다고 술이라도 한잔 사야되는거 아닌가요 -_- 내가 이상한건가 ;;
12/10/31 13:20
미친... 저런 사건에서 합의금 8만원이라면 정말 거저먹는 겁니다. 근데 그걸 서로 누가 내냐고 옥신각신 한다구요?
A는 정말 상종못할 사람인거 같으니 연 끊으시고, B는 경찰서에 가서 혼자 기소유예 독박쓴걸 보면 그나마 좀 순진한 면이 보이긴 하네요. [m]
12/10/31 13:57
합의금 8만원이라니 진짜 보살인거죠....
저 휴대폰 지갑 놓고 간 거 누가 가져갔을 때 그거 잡아서 보상액 제외하고 순수 합의금만 50 불렀었는데. 휴대폰이 좀 비싼 폰이었긴 했지만요. -_-
12/10/31 21:34
돈 없는 것 하나만은 질 수 없는 저인데 8만원은 심각하게 찌질하네요... 제 친구라면 가차없이 관계 끊습니다. 애초에 지갑에 손 댄 것만해도 인간성이 나오는 것은 사실이네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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