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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6 16:57
와우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수준의 장비를 갖추는건 쉬워도 PvE 컨텐츠는 아무나 할만큼 쉽지 않습니다. 일반 난이도의 공격대도 초보자 상당수는 첫 우두머리도 못 잡을겁니다. 오히려 요즘은 채집하는 재미는 작업장 때문에 없다시피 합니다.
12/11/06 16:58
스2, 롤 빼면 마지막으로 했던 온라인게임이 와우 리치왕이라 한참 오래되긴 했는데..
그래도 사냥+최종보스 때려잡기류는 아직 와우 레이드 만한게 없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할때까진 그래도 모험, 채집, 생산, 날탈 등은 부가적인 여흥이나 레이드갈 장비 맞추기 위한 도구에 가까웠고.. 레이드 자체의 재미가 좋았거든요.
12/11/06 16:58
말씀하신 요건에 제일 잘 맞는건 와우같은데요.. 레이드나 영던의 개념을 자리잡게 한게 와우거든요..
판다렌 들어와서 아기자기한 컨텐츠가 많이 늘은건 맞지만 말씀하신 모험, 채굴 같은건 레이드에 질린 유저를 위한 서브요소에 불과하고 메인은 여전히 레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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