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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14 12:11
완전 역배열 차트에다 최근 거래량이 급격하게 줄었네요. 기관의 매도량은 끔찍구요..ㅜㅜ 저퍼주이고, 탄탄하고, 대기업의 협력회사라는 부분을 높게 사신다면 관심주 정도에 넣어두시면 될것같습니다. 저라면 당분간은 절대 매수 안할래요..
12/11/14 12:13
회사가 소송에 휘말리는거하고 대표이사가 소송에 휘말리는건 조금은 다르게 봅니다.
회장의 도덕성문제는 보다 크다고 생각되거든요.. 한해 영업이익 400억정도 되는회사의 회장이 4천억 소송에 휘말렸다면 좀 생각해보셔야 하지않을까요. 영업이익 15조쯤되는 현기차도 8천억소송얘기에 이런 상황인데요.. (추가파장도 있겠지만요) 챠트만봐도 20거래일만에 30%가 빠졌네요.. 지금 물려있는 개미들 손절타이밍 찾느라 아우성이겠네요.. 재판결과 따라 오를지 내릴지 결정되는 상황이면 그건 투자가 아니라 투기 아닐까요.. 장기투자는 사실 예측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요즘은 가치주 찾는게 의미가 없는 상황이죠.. 대부분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라 이미 가치주라 판단되는건 그역시 주가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회사 내부상황을 잘 아는 특수인이 아니라면요.. 차라리 저같으면 현기차나 현중이 분할로 들어가겠습니다.. 그게 수익율 올리기는 훨 좋다봅니다.. 사견이니까 믿지는 마시구요..
12/11/14 13:59
장기투자 하실테니 단기손실은 생각하지 않을거라 전제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본인이 회사를 잘 아신다면 피지알에 본인만큼 아는 사람도 찾기 어려울겁니다. 그런데 이 기업 어때요라고 물어보는게 굉장히 아이러니하네요. 본인 생각보다 시장에서 받아주는 가치가 작다면 매수하시면 됩니다. 소송건도 어떻게 진행될지 누구보다 본인이 더 잘아실겁니다. 시장은 불확실성을 가장 싫어합니다. 지금 던지는 사람들은 미래의 불확실성 때문에 버리는거죠.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회사의 미래가 밝다면 매수하는게 맞습니다. 가치투자자들은 이러한 방식으로 주식에 접근합니다. 손실에 대한 부담이 없고 회사가 제 가치를 찾아갈거라는 믿음이 있다면 매수하시면 됩니다. 그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처음부터 주식하면 안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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