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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1/14 13:23:12
Name 道可道 非常道
Subject 애니팡...
사실 이런류의 게임은 많죠...

Bejeweled나, 라인 버즐 등등

1. 근데 비슷비슷한 게임 속에서 애니팡이 가진 다른 요소는 무엇일까요? 차별화된 재미요소랄까요..

2. 그리고 애니팡이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누구나 알고 있는 뻔한 내용말고 뭐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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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tyner
12/11/14 13:26
수정 아이콘
하트와 카톡 연계. 뻔한 내용이지만 이 두가지가 주요 성공요인이겠죠.
12/11/14 13:27
수정 아이콘
뻔한 내용이지만 딴거 없습니다. 그냥 카톡 연동 그거 뿐이에요.
다레니안
12/11/14 13:29
수정 아이콘
뻔한거였는데 아무도 시도할 생각을 못했었다는게 함정...
칠리콩까르네
12/11/14 13:29
수정 아이콘
뻔한 이유겠지만 국내1위 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 연동을 이용한 자랑심리 이용? 이랄까요
시라노 번스타인
12/11/14 13:40
수정 아이콘
접근하기 가장 간단한 퍼즐 게임에
상대방과 점수를 경쟁하는 경쟁요소를 집어넣었는데
그 상대방이라는게 일반 게임에서 만나는 사람이 아닌
내 핸드폰 메신저에 저장되어 있는 실제 지인들 이라는 점
거기다 그 핸드폰 메신저가 우리나라 스마트폰 유저라면 거의 필수적으로 설치하고 있다는 카카오톡이라는점.

카톡연동 이 단 한가지를 풀어서 쓰면 이정도 요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정지연
12/11/14 13:46
수정 아이콘
카톡연계를 통한 지인간의 순위경쟁 - 이전의 게임은 순위경쟁이 없거나 생판 모르는 사람과 순위경쟁을 해서 경쟁의 동기 부여가 적었죠..
1분의 제한시간 - 다른 퍼즐게임은 스테이지 클리어 스타일이 많아서 고수는 제한시간이 만료되기 전에 스테이지를 클리어함으로써 스코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 것은 고수와 하수의 격차를 크게 벌려놓음으로써 하수의 경쟁심리르 꺽었죠.. 1분의 시간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짐으로써 고수와 하수의 점수차이가 극심하게 나지 않게 되어 나도 조금만 하면 저정도는... 하는 심리를 자극할 수 있었습니다
콤보 계산이 불가능한 게임 방식 - 테트리스나 뿌요뿌요같은 게임은 한방을 노려 큰 점수를 얻기 위해 계산해서 블럭을 배치하는 수를 발휘할수가 있습니다.. 그에 비해 애니팡류는 콤보를 예측하기 어렵고 콤보를 만들기 위해 동물을 옮길수도 없습니다.. 랜덤에 의존하는 게임방식이 역시나 나도 한방만 터지면.... 을 자극하게 된거죠.

여러가지 적었지만 결론은 아는 사람과의 경쟁, 경쟁에 있어 게임 실력이 지배하는 요소가 적다는게 인기의 요인이었습니다..
다다다닥
12/11/14 13:56
수정 아이콘
애니팡을 보면 실패한 짝사랑이 생각이 나네요.

몇 콤보를 넣으면 반짝반짝 거릴때, 그 시기를 잘 이용해야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음에도 손이 멈추는 것처럼,
짝사랑 하는 그녀 앞에서 당황하는 내모습

제한 시간은 다가올 때 될대로 되라 동물들을 옮기는 것처럼,
말도 안되는 타이밍에 조급하게 될대로 되라 고백을 했던 내 과거의 모습

시간이 끝났음에도 타임오버를 외치며 동물들을 펑펑 터뜨려주는 것은,
나를 거절했음에도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고문.

애니팡.. 이 더러운 게임 같으니라고..
가을독백
12/11/14 16:41
수정 아이콘
점수 리셋제도 영향이 있다고 봐요.
리셋이 안되었다면 점수 낮은 사람들은 패배의식을 느끼고 얼마 안하다가 그만뒀겠지요.
그러나 리셋이 되니까,게다가 지인들하고 하니까,이번주에는 이겨주겠어!!하고 불타오르게 되었을지도..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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