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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1 10:31
제 생각도 가장 단순한게 가장 좋은거라고 봅니다.
'두 후보 중 누구를 야권단일후보로 지지하십니까' 또는 '두 후보 중 누가 야권단일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정도면 되겠죠.
12/11/21 10:32
사실상의 목적이 박근혜에게 승리하기 위함이니 적합도 따지는건 진짜 아닌거 같아요.
어찌되든 박근혜와 양자대결 했을때 조금이라도 이길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내세워야 할 듯 합니다. 물론 여론조사의 표본은 공정하게 정해야겠죠. 지금처럼은 말고.........
12/11/21 11:01
누가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더 적합하냐는 물음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단일후보가 된 이후도 생각해야죠... 저런 물음이면, 박근혜 후보측에서 '박근혜를 이기기는 것에만 목적을 둔 야합'이란 말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진실이니까요. 해당 문구에 박근혜후보의 이름이 들어가는 것도, 양자대결을 감안하는 것도 정말 창피한 일입니다. 둘 다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어요. 정치라는 게 마냥 대의만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단일화 문구같은 부분에 있어서는 대의를 따라가는 생색 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
12/11/21 12:55
질문에 이름이 들어간다면, 그 순서는 안-문, 문-안 두가지 모두 녹음을 해서 ARS 전화가 갈때마다 번갈아가면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12/11/21 13:19
적합도와 경쟁력에 대한 표현 모두 빼버리고 단순하게 '문재인,안철수 중 누구를 단일후보로 지지하십니까?' 가 좋을 것 같아요.
양쪽이 주장하는 적합도와 경쟁력에 대한 표현을 모두 빼버리면 논란의 여지가 없을텐데, 벼랑끝 전술을 구사하는 캠프에서 받아들이지를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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