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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1 19:19
약간 이라도 꺼려지는 부분이 있으면 안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게 없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위험부담을 굳이 짊어지고 뭔가해야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타인도 아닌 친동생인데 말이죠.
12/11/21 19:24
답변들 감사합니다.. 그냥 동생이 거부한다고 커트해야겠네요..
제 친구놈 취향빼면 정말 괜찮은데... 헤어지고 난뒤가 저도 좀 문제가 될 것같아서 안되겠네요.
12/11/21 19:24
제 친구 중 친오빠 소개로 만나서 결혼한 아이가 한 명 있습니다.
남편이 건축쪽으로 신문에 나오는 사람이고 성품 외모 집안 등등 빠지는 거 하나 없는 사람... 그런 사람 아니고 어디 한군데만 빠져도 보통 친오빠는 친동생 소개 안 시켜주죠. 이런 놈은 다른 사람에게 절대 주고 싶지 않다- 하는 경우에만 소개해줍니다.
12/11/21 19:28
전 안해줍니다. 제 친구들도 아마 저한테 안해줄거고,,, 성적 취향이 특이하다면 절대;;;; 정말 성실하고 믿을만한 남자인거랑 나랑 친한거랑은 별개기때문에 저흰 친구끼리 너가 여동생 있으면 소개시켜줄수 있는 애가 이 중에 있냐?? 이런거 물어보고 노는데요.
12/11/21 19:32
아 맞다.
제 친구 한 명은 자기 친구들이 아까워서 자기 여동생을 안 소개시켜주더군요. 내 동생이랑 사귈 놈이 불쌍하다고. 크크크.
12/11/21 19:32
형제를 친구에게 소개 해주는건 진짜 힘든 일이죠..
저도 제 여동생있는데 아무리 착한 친구여도 소개 시켜주기 싫더라구요 저 또한 동생한테 동생 친구들 소개 안..못 받구요 동생 친구들 진짜... 아..... 나.... 내 동생이 친구였어야되는데......
12/11/21 19:38
절대 안해줍니다
인연은 지들끼리 만나는거지 소개시켜줬다가 어긋나면 연결시켜준 저만 진짜 난감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소개팅 요구도 다 거절합니다
12/11/21 19:44
저도 절대 반대입니다. 모르고 만났는데 우연히 친구 동생이나 누나더라 이런거까지 반대할수는 없겠지만 일부러 피곤하고 갈등이 뻔히 생길일을 만들 필요가 있나요.
12/11/21 19:47
지인이나 친구간에도 소개는 한다리 건너서 하는게 진리입니다. (주선자에게 괜한 불똥이 튀는걸 막기 위해) 하물며 가족이라면... 딸을 둔 아버지의 심정으로 빙의하여 정말정말 괜찮은 친구라는 확신이 든다면 소개시켜주세요.
12/11/21 20:07
절대 반대 입니다
헤어지기라도 하면 무조건 앙금이 남을수 밖에 없어요.. 친구랑 오래가고싶으면 안해줘야 합니다.. 제게도 여동생이 2명이 있고.. 24,26살..둘다 초등학교 교사에 외모가 상당한 편인데.. 친구들이 6년째 애걸하는데도 거절하는 중입니다.
12/11/21 20:10
술자리에서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얘기하지 않나요.
내 여동생이 너같은 놈에게 나쁜짓(?)을 당하느니 차라리 모르는 놈에게 나쁜짓당하는게 낫다. 는게 저희들의 결론이었습니다. 크크;; 저는 여동생이 없지만 만약 있다면, 제 어떤 친구에게도 소개팅 시켜줄 생각은 없습니다. 눈에 흙이 들어가도 절대 안됩니다. 이놈들 나쁜짓한거 다 알고 다 들었는데 그러고 여동생을 소개시켜준다면 오빠가 아니죠 크크.......
12/11/21 20:54
절대 안해줍니다. 설령 부X친구라도요
제 여동생 본사람들이 늘상 하는얘기가 '야 연락처라도 좀 알려주라, 밥이건 술이건 다 살게 ' 가차없이 거절합니다. 가운데서 엮여서 고생하는것도 그렇고, 친구들,선후배들 여자관계를 알고있기에 무조건 거절. 차라리 아예 모르는사람에게 소개시켜주는게 낫지..
12/11/22 03:15
연인끼리는 사소한 것이라도 다툼이 없을수가 없는데 그때마다
속상해하는 동생모습을 보고도 친구에게 안 섭섭해질 자신 있을지 의문입니다.
12/11/22 09:59
이건 안되죠.
잘 만나더라도 동생이 어느날 외박이나 여행이라도 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헤어지면 답없는 건 말 할것도 없구요.
12/11/22 10:49
누가 소개시켜달라는 건 절대 안시켜주고.. 제가 소개시켜줘도 되겠다 싶은 후배 하나 동생 소개해 준 적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 잘 만나다가 종교 문제로 헤어졌습니다.. 후배 녀석이 착실하고 좋은 녀석인데 기독교 신자였어요. 후배 본인은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막 배척하거나 하는 사람도 아니어서 그게 무슨 문제가 되겠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어머님께서 기독교를 좀 과하게 믿으시는 분이라..... 저희 집은 천주교인데도 결국 종교때문에 잘 안되더라구요-_- / 그래서 후배랑 관계가 나쁜 건 아닌데 지금 좀 애매합니다. 후배 녀석이 동생을 많이 좋아했어서 제가 마음이 짠해요.. 흐흐. : 결론 : 절대 해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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