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2/11/28 10:49:01
Name Hon
Subject 연말 계획 어떻게 되시나요? 바람쐬기 괜찮은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2월 31일 계획 어떻게 되시나요? 여자친구님이 숙제를 내주셧네요.

일단 12월 25일은 제 생일이여서 별다른 계획 없이 넘겨도 될 것 같은데 연말에는 어디라도 가게 생겼네요..

저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레오나와 함께 떠오르는 해를 보고 싶었으나...어디로든 떠나야 될 운명입니다.

정동진은 너무 멀고 사람이 많을 것 같고, 임진각, 보신각은 퇴짜 맞았습니다. 해를 봐야하는 건지 바람을 쐬야하는 건지 목적을 자세히 모르겠지만

사람 많이 않가는 곳으로 바람을 쐬고 싶다고 합니다. 출발지는 서울이나 인천입니다.. 어디로 가야할까요??

뮤지컬도 보고 싶다고 하네요.







- From m.oolzo.com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1/28 10:58
수정 아이콘
크크 혼님 요즘 레오나 파시는군요..
사람 많이 안가는 곳이라.. 12월 31일에.. 게다가 이번 12월 31일은 징검다리 연휴죠.
서해안고속도로나 영동고속도로 잘못타면 헬을 경험하실텐데..

차로 다니실거면 강화도나 영종도 정도가 만만할텐데 문제는 이동네는 별로 재미가 없고 여행가는 느낌이 안들고..
강릉-속초가 좋긴 한데 교통 지옥을 피하실려면 디자인을 꽤 하셔야 할 듯.
양평, 가평 이쪽도 사람은 많을 것 같네요.. 여친에게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하시죠. 사람이 안많은게 우선인지 바람쐬는게 우선인지...(물론 이런게 잘 안되는게 애인이라는 존재긴 합니다만..)
OneRepublic
12/11/28 11:10
수정 아이콘
너를 만난 올해의 마지막 해를 보기 위해 월미도에 왔어. 뺨싸다구 맞으려나...
그냥 대학로에서 뮤지컬 보시고 보신각가서 지옥을 한번 경험하세요 (저는 나름 즐깁니다 크크 갈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어딜가나 고생길이라 여자친구가 하고 싶다는 거를 해주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바람쐬는 것이라면 단양가세요 온달산성 올라서 일출같이보면 좋을 것 같은데... 흐음... 여친분 성향을 몰라서 추천하긴 좀 힘드네요.
12/11/28 11:15
수정 아이콘
돈만 많으시다면...제주도 한번 가세요.
내조하는남자
12/11/28 11:23
수정 아이콘
저는 아내가 딱 한마디 해주셨어요..

"오빠, 우리 애들 엄마한테 맡기구 단둘이 여행가자. 3박 4일로!!"

"어디로?"

"어디든!!"

그래서 저도 고민입니다.. 어디로 갈까... 했는데

pioren 님 덕분에 고민 덜었네요!! 역시 제주도!!
12/11/28 11:25
수정 아이콘
제주도는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12월 31일 이 있는 경우에는 티켓팅이 좀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저가항공사 많이 생겨서 예전보단 사정이 훨씬 좋을꺼 같긴 합니다. 그런데 제주도 겨울에 가면 바람과 눈이 장난이 아니어서 생각보다 고생할 수 있습니다. 신라호텔 같은 고급호텔에서 뒹굴뒹굴은 문제가 없는데 정상적인 관광은 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12/11/28 11:27
수정 아이콘
연말 여행은 판다리아로!!!!!!!


는 농담이구요. :)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여름 - 가을: 제주도 강추 입니다. 겨울의 제주도는 모르겠네요. 여름, 가을 즈음에만 2번이나 다녀와서.
겨울은 필리핀(비행기 표만 싸게 구하면 제주도 여행 비용으로 다녀올수 있습니다.)이나 광저우(제주도나 광저우나 거기서 거기..)도 좋습니다.
12/11/28 11:27
수정 아이콘
올해 마지막을 아름답게 추억하자는 의미로 서해 일몰 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교통대란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강화도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강화도에 싸고 좋은 펜션 많더라구요... 실내 월풀이라던가...같이.....
저글링아빠
12/11/28 13:57
수정 아이콘
걍 당일치기 바람쐬는 거면 임진각 가셨다가 파주 반구정쪽 가셔서 장어나 드시면...

뮤지컬은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날 투어팀 공연이 그즈음 있을겁니다. 공연장이 이태원이니 어디 더 가실 필요는 없으실텐데 돈은 아...

1박2일이라면 겨울엔 역시 온천이 괜찮은데.. 덕산온천이 개중 좀 덜 붐비고 숙소 시설도 괜찮더군요.
기차 표 끊으실 수 있으시면 단양 한화콘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온천 싫어하심 위에 언급된 강화도 괜찮고,
길 밀리는 것 싫으심 인천공항고속도로 이용해서 가시는 곳으로.. 영종도쪽 통해서 갈 수 있는 섬들 있습니다.
예산 여유 있으심 의외로 공항에 하얏트 여자들이 좋아하구요,

*참고로 연말연시엔 역시 집이 최고죠. 전 컴터 새로 맞췄습니다 -_-V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53357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차로 넘어갈때 비자 문제 아시는 분? [5] tortured soul3304 12/11/28 3304
153356 연말 계획 어떻게 되시나요? 바람쐬기 괜찮은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16] Hon1530 12/11/28 1530
153355 에스프레소가 맛있는 커피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제스1270 12/11/28 1270
153354 행정고시 질문 입니다. [8] 목화씨내놔2695 12/11/28 2695
153353 모니터 고장 질문 드려요 [2] 핸드레이크1363 12/11/28 1363
153352 임박몰 에서 물건 사보신분 있으신가요?그리고 PGR접속시 이상한사이트 질문 [2] 파쿠만사1495 12/11/28 1495
153350 영어에 도움이 될만한 게임이 있을까요? [10] 유라1998 12/11/28 1998
153349 한국사능력시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3] 프림퐁1415 12/11/28 1415
153348 광명IC 에서 구로 디지털 단지까지 길 교통정보 질문 [20] 소나비가1706 12/11/28 1706
153347 이런 문자 어떻게 온걸까요? [5] jh63501549 12/11/28 1549
153346 나이키 신발 질문입니다. [1] wing tree1473 12/11/28 1473
153345 왜 연예대상만 시끌벅적 할까요? [7] 긍정_감사_겸손3598 12/11/28 3598
153344 고백 후 여성의 태도가 미온해졌을때 대처법 [11] 대한민국질럿4253 12/11/28 4253
153343 외상의과 골든타임 보면 외과의사 분들은 거의다 전자시계를 차네요 [3] ankm2306 12/11/28 2306
153342 왜 여자들은 게임을 안 좋아하는걸까요? [27] Endue6114 12/11/28 6114
153341 최후식의 표류공주를 읽었는데요.. [6] Paranoid Android2286 12/11/28 2286
153340 물조 관련 질문 [1] High-End1349 12/11/28 1349
153339 nba 2k12 마플에서 우승하면 튕기네요 MB1798 12/11/28 1798
153338 [LOL]애니 룬에 대해서 질문이요! [7] 지효Love1371 12/11/28 1371
153337 [lol]다리우스 상대로 올라프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5] 스웨트6269 12/11/28 6269
153336 워해머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한아1523 12/11/28 1523
153335 야밤에 팝송 좀 찾아주세요 [7] grrrill1778 12/11/28 1778
153334 [급] 일본영화 명대사 중에 제일 유명한 대사.... [11] 라리사리켈메v7101 12/11/28 710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