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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8 10:58
크크 혼님 요즘 레오나 파시는군요..
사람 많이 안가는 곳이라.. 12월 31일에.. 게다가 이번 12월 31일은 징검다리 연휴죠. 서해안고속도로나 영동고속도로 잘못타면 헬을 경험하실텐데.. 차로 다니실거면 강화도나 영종도 정도가 만만할텐데 문제는 이동네는 별로 재미가 없고 여행가는 느낌이 안들고.. 강릉-속초가 좋긴 한데 교통 지옥을 피하실려면 디자인을 꽤 하셔야 할 듯. 양평, 가평 이쪽도 사람은 많을 것 같네요.. 여친에게 우선순위를 정하라고 하시죠. 사람이 안많은게 우선인지 바람쐬는게 우선인지...(물론 이런게 잘 안되는게 애인이라는 존재긴 합니다만..)
12/11/28 11:10
너를 만난 올해의 마지막 해를 보기 위해 월미도에 왔어. 뺨싸다구 맞으려나...
그냥 대학로에서 뮤지컬 보시고 보신각가서 지옥을 한번 경험하세요 (저는 나름 즐깁니다 크크 갈사람이 없어서 그렇지...), 어딜가나 고생길이라 여자친구가 하고 싶다는 거를 해주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바람쐬는 것이라면 단양가세요 온달산성 올라서 일출같이보면 좋을 것 같은데... 흐음... 여친분 성향을 몰라서 추천하긴 좀 힘드네요.
12/11/28 11:23
저는 아내가 딱 한마디 해주셨어요..
"오빠, 우리 애들 엄마한테 맡기구 단둘이 여행가자. 3박 4일로!!" "어디로?" "어디든!!" 그래서 저도 고민입니다.. 어디로 갈까... 했는데 pioren 님 덕분에 고민 덜었네요!! 역시 제주도!!
12/11/28 11:25
제주도는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엔 12월 31일 이 있는 경우에는 티켓팅이 좀 힘들었습니다. 요즘은 저가항공사 많이 생겨서 예전보단 사정이 훨씬 좋을꺼 같긴 합니다. 그런데 제주도 겨울에 가면 바람과 눈이 장난이 아니어서 생각보다 고생할 수 있습니다. 신라호텔 같은 고급호텔에서 뒹굴뒹굴은 문제가 없는데 정상적인 관광은 하기가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12/11/28 11:27
연말 여행은 판다리아로!!!!!!!
는 농담이구요. :)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여름 - 가을: 제주도 강추 입니다. 겨울의 제주도는 모르겠네요. 여름, 가을 즈음에만 2번이나 다녀와서. 겨울은 필리핀(비행기 표만 싸게 구하면 제주도 여행 비용으로 다녀올수 있습니다.)이나 광저우(제주도나 광저우나 거기서 거기..)도 좋습니다.
12/11/28 11:27
올해 마지막을 아름답게 추억하자는 의미로 서해 일몰 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교통대란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강화도 살포시 추천해봅니다. 강화도에 싸고 좋은 펜션 많더라구요... 실내 월풀이라던가...같이.....
12/11/28 13:57
걍 당일치기 바람쐬는 거면 임진각 가셨다가 파주 반구정쪽 가셔서 장어나 드시면...
뮤지컬은 오페라의 유령 오리지날 투어팀 공연이 그즈음 있을겁니다. 공연장이 이태원이니 어디 더 가실 필요는 없으실텐데 돈은 아... 1박2일이라면 겨울엔 역시 온천이 괜찮은데.. 덕산온천이 개중 좀 덜 붐비고 숙소 시설도 괜찮더군요. 기차 표 끊으실 수 있으시면 단양 한화콘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온천 싫어하심 위에 언급된 강화도 괜찮고, 길 밀리는 것 싫으심 인천공항고속도로 이용해서 가시는 곳으로.. 영종도쪽 통해서 갈 수 있는 섬들 있습니다. 예산 여유 있으심 의외로 공항에 하얏트 여자들이 좋아하구요, *참고로 연말연시엔 역시 집이 최고죠. 전 컴터 새로 맞췄습니다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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