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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4 10:04
그냥 저냥 볼만합니다 프로들중에서 그렇게 활발하게(다른분들 ama는 잘 안올라와서 모르겠지만요)
ama하는 프로도 드물다고 생각하구요 가끔 그렇게 건방지게? 표현하면서 똥싸는거 보고 즐거워하기도 하구요 전 개인적으로 좋다고 봐요 자주 팬들과 의사소통하는건 좋다고 봅니다. 가끔은 좋은정보가 올때도 있어요
12/12/04 10:07
전 너무 재밌습니다. 허위사실도 아니고 돌직구 날리는것 가지고 뭐라 할 필요 있나요
해외 게이머들에게까지 지나친 겸손겸손을 요구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12/12/04 10:09
건방져요. 입만 살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왜 팀내에서 자기한테 가장 높은 점수를 매기는지 이해가 안가고. (더블리프트 팀이죠.) AMA에서 같은 팀원깐다고 팀케미에 도움되는 것도 아니고.
12/12/04 10:15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 사실 관계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자면, 챠우스터는 팀 내에서 덮맆을 가장 높게 평가해왔습니다. 북미의 유일한 세계적인 레벨의 플레이어가 바로 덮맆이라고 말한 적도 있고, 가장 최근 ipl에서의 팀 내 평점도 덮맆에게 최고점을 줬죠.
혹시나 제 리리플에 대해서도 오해를 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말씀 드리지만, 저는 팀 케미에 그게 무슨 도움이 되는가, 하는 관점에서 싫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전적으로 존중하고 있습니다. 이 아래로도 챠우스터의 AMA가 싫으신 분들은 Swing님처럼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12/12/04 11:13
세계정상급 게이머들 까는것도 아니고 주로 북미게이머들 까는데 챠우면 깔만하죠. 거기선 어느라인서도 북미프로중 중상급은 칠걸요. 특히 t모팀과는 다르게 한국팀을 높이 사는편이죠. 발린건 똑같이 발리고갔지만(......)
12/12/04 11:20
솔직해서 좋아요. 확실히 서포터로 있기에는 아까울 정도의 게임 센스라, 정글러로 바꾸길 정말 잘 했다고 봅니다.
어느 순간 인벤에 가는 유일한 이유가 됐습니다.
12/12/04 11:53
엄청나게 재밌더군요. 프로게이머가 그런 썰을 푼다는거 자체가 엄청난 흥미거리인데다가, 이게 그냥 가식이 아니고 엄청나게 솔직하게 답변하게 느껴져서 너무 재밌습니다.
건방져서 보기싫다는 부류는 전형적인 우리나라 특유의 예절문화? 같은거에 얽매인거라고 봅니다. 외국인이 아니고 우리나라 사람이였어도 충분히 좋았을거 같아요. 스1때도 저런 솔직한 발언을 하는 선수들은 넘쳤죠. 이성은까지는 봐줄만했지만 저도 벌레테란은 죽이고 싶더라고요..
12/12/04 12:01
실력이 없으면서 까면 건방지다고 생각될텐데 실력이 있으면서 남들 못한다고 까니까 좋습니다
사실 틀린 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런 소리 듣기 싫으면 제대로 하면 되는거죠 자신의 실력이 없는걸 탓해야지 남이 듣기 싫은 소리 한다고 뭐라고 할 것 같으면 프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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