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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4 11:45
제 기억에는 당시에 여러 A급 선수들한테 이기기도하고 지기도 하는 페이스로 가서 포스를 잃더니. 양박 vs 이윤열 시대가 왔던걸로 기억해요. 당시에 제2회 프리미엄 리그가 열려서 A급 선수들이랑 많은 경기들을 할 수 있었는데 거기서 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게 양박,이윤열죠.
양박이랑 많은 경기는 없었는데 거의 다 졌었죠. MSL에서 투돈 상대로 레이드어썰트에서 레이스 모으다가 퀸 인스네어 한방에 훅가는 명장면이 있기도 하지요.
12/12/04 11:47
라이드오브발키리에서 센터먹고 있다가 마의 울트라 디파일러에 훅 뚫리던 모습도 있고...
저그의 트렌드가 레어에서 하이브로 옮겨가고 디파일러, 뮤짤이 성행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생산력엔 문제가 없지만 컨트롤부분에서 대응을 못했다고 봅니다. 고질적인 손목부상 문제도 있었구요.
12/12/04 11:50
빌드+멀티 타이밍+거점 점령 등으로 예상치 못한 한방 병력 운용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데
한방 운용의 핵심이던 저그전 2팩/3팩 빌드와 토스전 1에드온 6팩 다수 벌쳐 탱크 운용 등이 각각 선수들의 디파일러, 아비터 활용이 늘어나게 되자 서서히 먹히지 않고 밀려나기 시작된거 같네요.
12/12/04 11:52
확실한건 양박시절에 히드라+럴커 체제의 한계성을 느끼고 디파일러를 무조건 쓰는 하이브저그 체제가 확립되서 최연성 선수의 부진은 시작되었죠. 그런데 본좌포스 다 잃은 시점에서 갑자기 신한은행 스타리그 우승했다는건 당시에는 안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뜬금없긴하네요.
12/12/04 11:56
기억에 정말남는건 프로리그 결승이였나 플옵이였나
대놓고 1~6세트 출전안시키고 7세트 에결에서 러시아워 최연성 나오는데 말그대로 끝판대장 느낌이였습니다. 전성기 이윤열,마재윤도 이런느낌을 주진 못했어요.
12/12/04 12:10
온겜 우승후에 본좌검증 정점에 오른 이후부터는 포스자체는 확실히 좀 죽었던거 같습니다.
다만 그뒤로도 여전히 최강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걸 보여주며 역시 최연성이라는 느낌은 있었는데, 마모씨 등장 이후 그 벽을 넘지 못한거라고 봐요. 진짜 완벽히 압살당했죠.
12/12/04 12:49
2005년에는 이중계약 파문+ 삼신전의 득세 때문에 다소 부진했는데,(부진이라도 개인리그 8~4강은 가는 정도?) 2004년 & 2006년 초에는 또 멀쩡했죠. 2006년 하반기 들어서 슬슬 하락세였고..
12/12/04 12:55
최연성이 분석되면서부터요. 최연성을 양산형의 아버지로 분석했을때는 최연성을 포스가 지존이였지만,
최연성의 맵장악능력에 대한분석이 나오면서부터, 포스를 잃었다고봅니다. 그리고 그맵장악능력을 더 잘보여준게 마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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