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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8 01:41
아 유령의 노래랑 믿어선 안될 말도 정말 좋더라구요!!
저랑 비슷한 취향의 넬 노래 좋아하시는 분 안계신가요?? 제가 좋아하는 넬 곡들이 전혀 연관성이 없나 싶기도 하네요;;;;
12/12/08 01:47
믿어선 안될 말이 좋다는건 약간 하드한 곡을 좋아하시는 듯 한데 그러면 데뷔하기전의 곡들을 한번 들어보세요.
넬의 데뷔 앨범인 let it rain 이 1집이긴 하지만 3집으로도 이야기 하거든요. 언더에서 낸 1,2집 들의 곡들을 찾아서 들어보세요. 믿어선 안될 말도 원래 언더 1집 수록곡인데 약간 편곡을 해서 3집(데뷔 1집)에 수록이 된 곳입니다. 기생충이나 낙엽의 비 등의 곡이 믿어선 안될 말과 같이 편곡을 해서 3집에 다시 수록된 곡들이구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들로는 standing in the rain 과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2곡이구요. 유령의 노래와 비슷한 느낌의 곡으로는 백생왜성, Good night 2곡이 생각나네요.
12/12/08 02:02
자타공인 넬빠돌이(자기 소개 보시면 압니다) 입니다 -_-
믿어선 안될 말 같은 경우 3집 앨범을 고르신 듯 한데 좀 묵직한 걸 찾으시나 보네요. 각 앨범에서 대충 추려드리겠습니다. 인디 1집은 좀 애매하네요. 좀 묵직한 스타일은 없어서. 개인적 취향대로 쓰레기, 어차피 그런거, 4 인디 2집에선 벽. 차라리 그럴게, 그렇지만 인디쪽은 왠지 취향이 아닐 듯 해서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그러면 오버로 넘어와선 3집은 기생충, 인어의 별, Stay 4집은 백색왜성 하나로 올킬 가능합니다. 5집에선 섬, Good night, a.s 6집에선 Promise me 정도 되겠네요. 그리고 미수록곡의 딩디리링을 추가로 추천해 드립니다. Ps. 만약 백색왜성이 맘에 드셨다면 어쿠스틱 앨범에 수록된 백색왜성도 꼭 들어보세요.
12/12/08 02:06
'기억을 걷는 시간', '어떻게 생각해' 정도만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위 분위기와는 맞지 않지만 넬 노래를 듣다보면 언젠간 가슴에 와 닿는, 좋아하게 될 날이 옵니다! 꼭!!!
12/12/08 02:30
다른 분들이 안 얘기하신 곡 중에 제가 추천하는 곡은 Marionette와 A.S 입니다. 그리고 standing in the rain 도 좋아요.
12/12/08 02:30
넬 팬들이 많군요. 매우 훈훈한 광경입니다.
5집 slip away는 조금 심심한 느낌이 있었죠. 그 전 앨범인 Separation Anxiety 들어보세요~ 1:03, 백야, holding onto gravity가 좋으셨다면 Promise Me, Tokyo, 섬, Good Night, A.S, 피터팬은 죽었다, Marionette 정도가 생각나네요. 글쓴분이 말씀해 주신 곡을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어디까지나 제 생각에는) 여기에서 조금 더 잔잔하고 조용한 곡이 기억을 걷는 시간, 멀어지다, 마음을 잃다, 그리고 남겨진 것들 같은 곡이고, 여기에서 조금 더 강하고 절규하는 듯한 곡이 믿어선 안될말, 인어의 별, 마이너스, 기생충, 시작의 끝 같은 곡이네요.
12/12/08 02:38
Promise Me, standing in the rain, Good Night, 기생충이 정말 좋네요!! 제가 찾던 분위기 같아요 흐흐..
추천해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계속 추천 해주시면 더 들어볼게요!!!
12/12/08 03:34
Cliff Parade요!
콘서트에서 Cliff Parade - Promise me - 기생충 3단콤보에 기절할 뻔 했는데...
12/12/08 08:24
Let it rain / walk through me / Healing Process / Separation Anxiety / 싱글 Trace
까지 모든 앨범 전곡 버릴게 없다고 감히 주장합니다. 올초에 나왔던 slip away는 크게 끌리지 않아 아쉬웠는데 이번주에 발매한 새 싱글은 진짜 미칠듯이 좋네요. 일주일 내내 반복중입니다. 아 그리고 Let's take a Walk라고 일종의 본인곡들 리메이크 앨범같은것도 있는데 여기 노래들도 다 좋습니다.
12/12/08 11:51
저도 기생충 백색왜성 Good Night
추천드립니다. Let's take a walk 앨범이 글쓴분이 써주신 곡들과 다르게 좀 말랑말랑 하긴 하지만 조용한 밤에 앨범 전체 쭈욱 들으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어요 ㅜㅜ
12/12/08 15:25
2집의 벽 과 minus 양의 노래 모래시계 정도가 좋구요. 아 인디시절 2집 입니다. 그리고 good night 들어있는 healing process 앨범에 섬 부터 시작되는 트랙중 섬, Good night, counting pulses, 그리움 까지 추천하구요. 그담에 같은 앨범의 meaningless도 추천해 드립니다. 어쿠스틱 앨범 전체 트랙도 추천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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