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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08 10:50
군대 안 에서의 공부는 비추 드리구요.
차라리 여러 고전을 읽으시는게 어떨 까요. 별다른 꿈이 없으셔서 갈팡질팡 하시는 거 같은데 일단 방향 설정 부터 하셔야 될 거 같아요. 본인이 하고 싶은게 있는지 그것에 관련된 직업을 선택하고 싶은지, 전공과 관련 된 걸 하고싶은지 등등요. 그런게 없다 혹은 모르겠다 싶으시면 경영학과 무난 테크인 CPA 가는 거고 더 무난하게 대기업 직장인 되는거구요. 아니면 공기업을 노릴 수도 있는 거고... 남들 뭐한다뭐한다 해서 휩쓸려 갈 필요 없습니다.
12/12/08 11:01
전 열심히 공부한 학기만 3점대 초반인데 ㅠ
글만봐서는 반전님 나이가 22살?로 추정되는데 군대의 특수성때문에 많이 조급하시는것 같네요~ 아마 반전님이 cpa를 하던 취업준비를 하던 요즘 대학생들 추세를 보면 실제 졸업은 일러야 2017~2018년 정도일겁니다. 상당히 시간이 많죠? 옆에 친구들이 뭘 하고있는데....라고 해봤자 같은 남자들은 저때되면 비슷해요 지금처럼 책 많이 읽고 영어공부하는 것도 좋고... 경영학과이면 회계적인 지식을 갖추는것도 나쁘지 않으니 휴가 때 회계원리나 중급회계 책 사가서 읽어보세요. 그리고 공부를 하기로 다짐하기 전에는 공부하는 친구들말고 현직 cpa들 여러명의 이야기를 듣고 잘 선택하시길... 취업도 단순히 취업만 해야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떤 산업군에 어떤 직무를 해야겠다고 구체적으로 정하면 더 좋습니다. 이 또한 선배들을 많이 만나보세요~
12/12/08 11:04
sky 경영학과 가신분이 이렇게 고민하실 정도면 우리나라에서 경쟁에서 자유로운 사람은 아무도 없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sky 정도 가면 내 밑에 엄청난 사람들을 깔고 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불안함을 느낄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좀 의외네요. 본인이 정말 좋아하시는 일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보통 그런 일이 만족감도 많이 주고 지금 고민하시는 진로에 대한 고민같은 것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동안 자연스레 잊혀지기 마련이니까요. 무슨 일하고 먹고 살아야 겠다 생각하기 전에 내가 정말 좋아하는 게 뭔지(다소 쓸데없고 시간낭비처럼 느껴질수도 있지만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충분히 생각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12/12/08 11:38
군대라는 특수성 때문에 뭔가 파고드는 공부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토익이나 토플등의 간단한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군대에선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되니 그 사람들을 통해 배우고 깨우쳐가는게 제일 좋은거 같습니다. 말도 못하게 힘든일을 겪었던 사람이나, 어떤 한분야에 뛰어난 사람이 있다면 그 부분을 가볍게 이야기 나누면서 배우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12/12/08 13:22
저보고 군대로 다시 돌아가라면(??) 자신을 갈고 닦는, 즉 책을 읽으며 소양을 쌓거나 한자자격증, 한국사능력시험, 영어같이 한번 따두면 남는 무언가를 준비하고 싶습니다.
전공공부는 솔직히 밖에서 일주일이면 독파하는거라 군대에서 공부하는건 전혀 의미가 없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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